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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Hope in a Jar
분야 그림책 – 유아 – 창작 - 외국 그림책 – 인성/감성/생활 그림책 -동물 그림책 - 누구나 보는 100세 그림책
주요 독자 5세 이상, 모든 연령 | 키워드 꿈, 희망, 좌설, 회복력, 우정, 토끼
글·그림 데버라 마르세로 | 옮김 김세실
발행일 2025년 2월 17일 | 가격 17,000원 | 펴낸곳 나는별 | 판형 216*280mm | 제본 양장 | 쪽수 40쪽
ISBN 979-11-88574-66-7 77840 | 979-11-953801-1-4(세트) | KC인증 공급자적합성확인
■ 책 소개
토끼 르웰린은 꿈꾸기를 좋아해요. 꿈을 소중히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병에 담아 모으는 방법을 찾아내지요.
르웰린은 새로 사귄 두 친구와 함께 꿈을 모으기로 해요. 셋은 자유롭게 꿈을 꾸고, 곧 엄청나게 많은 꿈을 모읍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센 폭풍이 불어닥쳐 꿈을 담은 병들이 몽땅 사라져 버려요.
꿈을 잃어버린 세 친구들이 다시 꿈꿀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추천사
★ 마르세로의 이전 작품에서 르웰린과 함께한 독자들은 이 달콤하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좋아할 것이다. 수채 물감, 연필, 잉크, 디지털 작업으로 마무리한 일러스트레이션은 파랑, 노랑, 보라, 초록색이 자연스런 톤으로 스며들어 있다. 또 다채로운 시각적 구성을 통해 크고 작은 세상에 깊이감을 부여한다. 작가는 독자에게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지막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Kirkus Reviews
★ 마르세로는 카툰 스타일의 일러스트에서 색의 섬세한 변화와 부드러운 질감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다. 더불어 철학적인 주제를 섬세하고 차분하게 풀어냈다. —The Horn Book
■ 출판사 리뷰
꿈을 갖고 가꾸는 법
토끼 르웰린과 그의 친구들은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어요. 그들이 처음에 꾼 꿈은 스케이트를 잘 타고 싶고, 먼 곳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가고 싶거나 학교 연극에 출연하기처럼 작은 꿈이었어요. 그러다가 점점 더 큰 꿈을 꾸었지요. 언젠가 달에 가 보기, 발레리나가 되거나 야생동물 사진작가 되기처럼요. 그들의 꿈은 매우 소중하기 때문에, 토끼들은 그 꿈들을 병 속에 담아 보관합니다. 하지만 폭풍우가 불어닥쳐 꿈을 담은 병들이 사라져 버렸어요. 과연 르웰린과 그의 친구들은 어떻게 꿈을 지속시킬까요?
상실을 딛고 일어서는 힘
이 그림책은 자신이 꾸던 꿈이 좌절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어요. 우리는 모두 크고 작은 좌절을 겪을 수밖에 없어요. 특히 어린아이일 때는 그 상실이 몹시 크지요. 그때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갈 힘을 찾는 게 정말 중요하지요. 당장의 손실이나 좌절, 그리고 슬픔을 인내하고 회복하여 다시 시작하는 법이요. 주인공 르웰린은 친구들과의 우정으로 이겨냅니다. 어린 시절 더 중요한 꿈의 성장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출발점이 되어 주는 그림책이에요.
베스트셀러 『마음을 담은 병』을 잇는 기대작
데버라 마르세로는 토끼 르웰린을 주인공으로 하는 그림책 두 권을 펴냈어요. 전작이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어 전 세계 20여 이상의 나라에서 출판되었어요. 특히 『마음을 담은 병』은 미국도서관협회(ALA)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지요. 이번 신간 『꿈을 담은 병』은 세 번째 그림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동시 출간한 기대작입니다.
■ 저자 소개
글·그림 데버라 마르세로
데버라 마르세로는 『병 속에는』과 『마음을 담은 병』의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병 속에는』은 비평가들이 놀랍고 매혹적인 그림책’이라고 추천한 베스트셀러이고, 『마음을 담은 병』은 미국도서관협회(ALA)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어요. 이 밖에도 『내 마음은 나침반』, 『헤일리와 혜성』 시리즈를 쓰고 그렸어요.
미국 미시간 대학교에서 미술과 사진을 전공했고, 시카고 예술 대학교에서 시문학을 전공했어요.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책을 읽거나 가르치지 않을 때는 나무 타기, 하이킹, 수영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어요. 아니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반려견 베어를 껴안고 시간을 보냅니다.
인스타그램 @deborahmarcero
옮김 김세실
김세실은 그림책 작가이자 번역가이며, 어른을 위한 그림책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어요. 영유아 발달 심리와 그림책에 관한 책 『그림책 페어런팅』과 그림책 『밥, 예쁘게 먹겠습니다!』, 『혼나기 싫어요!』들을 썼습니다. 또 『기억의 숲을 지나』, 『아름다운 실수』, 『내 안에 나무』 등 수많은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옮긴이는 『꿈을 담은 병』을 통해서 어린이와 어른 모두 꿈꾸는 힘을 키우고, 만약 잃어버린 꿈이 있다면 다시금 꿈꾸어 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답니다.
인스타그램 @storycatcec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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