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참고자료 : </p><p><a href='javascript:fileFilterViewer("http://cfile270.uf.daum.net/attach/99EE1B505E0420E416554A", "/cfile270/99/EE1B505E0420E416554A", "노원동양고전아카데미 8년간의 강의를 마무리하며.hwp", "grpid%3D1SE4N%26fldid%3DRehv%26dataid%3D95%26fileid%3D2%26regdt%3D20191223194536&url=http%3A%2F%2Fcfile270.uf.daum.net%2Fattach%2F99EE1B505E0420E416554A")'><img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icon.hanmail.net/editor/p_etc_s.gif" border="0" alt="첨부파일" class="vam"/> 노원동양고전아카데미 8년간의 강의를 마무리하며.hwp</a></p><p><br></p><p><span style="color: rgb(255, 94, 0); font-size: 11pt;">편집자 주)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2019.12.12</span><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1pt;">.(아산시)</span><span style="font-size: 11pt;"> 동양고전아카데미 2회차 강의를 마치고 이어 8년간 진행해오던 </span><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1pt;">(노원구)</span><span style="font-size: 11pt;">동양고전아카데미 강의도 </span><span style="font-size: 11pt;">2019.12.23. 마지막으로 끝냈습니다. 먼저 公的인 영역에서 유</span><span style="font-size: 11pt;">학의 道(</span><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size: 11pt;">人倫과 經綸</span><span style="font-size: 11pt;">)를 펼치고자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강의를 개설하였는데 초기에는 상당한 호응과 성과가 있었으나 많은 분들이 공</span><span style="font-size: 11pt;">부의 뒷심이 약해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 </span><span style="font-size: 11pt;">같습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span><span style="font-size: 11pt;">다른 한편으로는 자치단체<span style="color: rgb(255, 94, 0); font-size: 9pt;">(公共기관)</span>의 인식이 많이 떨어지는 것과 함께 公共 분야의 업무 집행 실태<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size: 9pt;">(상급자의 지시나 명령없이는 독자적으로 또는 자율적으로 일을 하지 않음)</span>를 목도하고는 안타깝고 한심한 마음을 가눌 길 없었습니다.</span></p><p><p><span style="font-size: 11pt;"></span><p><span style="font-size: 11pt;">한마디로 중앙이든 지방이든 한국사회의 公共 영역에서는 더이상 희망과 미래를 보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1pt;"><br></span><span style="font-size: 11pt;">이에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강의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에 반해 경북 예천군의 민간단체인 '尙賢會'의 학습 열정은 대단합니다</span><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size: 11pt;">. <span style="font-size: 9pt;">(초기 화면 사진 참조) </span><span style="font-size: 11pt;">이곳에서 </span><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span style="font-size: 11pt;">『</span><font face="Gulim"><span style="font-size: 11pt;">家苑 천자문 大觀</span></font><span style="font-size: 11pt;"> 』 을 교재로 강의를 하고 있는데 여러 곳의 강의 중 가장 상세한 내용이 담겨 있어 이를 동영상으로 올려 놓고 있습니다. </span></span></span><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span style="font-size: 11pt;"><br></span></span></span></p><p><span style="font-size: 11pt;">당분간 황하문명 한자문화의 집약체인 '천자문'에 대한 해설서인 <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span style="font-size: 11pt;">『</span><font face="Gulim"><span style="font-size: 11pt;">家苑 천자문 大觀</span></font><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 5권 중 나머지 2권에 </span></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1pt;">대한 원고 작업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총 5권 발간이 마무리되는 2020.3~4월이후 대중 강의를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종로 오피스텔의 고급 전문(經) 강좌는 계속됩니다.</span></p><p><br><br> </p><p><iframe id="vffc7xvclxjlxrjNlzFxNGz@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vffc7xvclxjlxrjNlzFxNGz@my?service=daum_cafe&ptoken=v2_66ed22d04be20892c4a263d1f6f771349e30679d3ac33037dc87454a67056385c958d6bb0eefebbe12e4440fefd2913f0efa37f88d8170d1fd7c2ffbbf"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p><p>(위) 2019.12.23. 노원구 종강 동영상</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6DA4C5E0BD3431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꾸미기]20191212_111127.jpg" id="A_9966DA4C5E0BD34314785D"/></p><p>2019.12.12 아산시 평생학습관에서 강의를 마치고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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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의 도를 세워놓았으니 庚子年년에는 후천의 道로 經正해야 하는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더욱 시끄러울 듯합니다. "然而無有乎爾하면 則亦無有乎爾로다"는 맹자의 마지막 글귀를 생각하면 때론 아득하지만 "士不可以不弘毅니 任重而道遠이니라 仁以爲己任이니 不亦重乎아 死而後已니 不亦遠乎아"라는 증자의 말씀을 평생의 약속으로 삼아야겠지요? 많은 弘毅志士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때맞춰 씨 뿌리고 가꾸는 일이 중요하리라고 봅니다. 늘 변함없이 여러모로 배려해주신 덕에 흐뭇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겉은 보잘 것 없지만 깊숙이 밝은 덕을 지닌 군자처럼 올 한해 기다림이 빚은 장맛과 같은 군자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세상의 다난함과는 별개로 기본이 세워진 도맥을 잇기 위해 긴 시간 동분서주 하심에 따라가 주는 후학의 결실이 있었기를... 가끔은 마음을 놓치고 고단해지는 피난처에서 배려없음의 잡음도 들렸지만 평정심을 놓치 않으시려 애쓰심을 보면서 보통의 인내심으로는 안되는 일이거니와 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모쪼록 졸속하기 그지 없는 공공기관의 처사에 대범하시고 경자년에는 건강도 챙기시며 뜻한 계획 모두 이루어 가는 해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을 비우려 산행하신 모습도 좋았습니다.
첫댓글 八年동안 孔子의 道脈을 잇고 넓혀오신 家苑 先生님의
勞苦에 깊은 慰勞와 感謝를 드립니다.
六言六蔽가 蔓延한 現世을 恒常 好學의 姿勢로
五達道 三達德하여 三不亦乎하도록 애쓰겠습니다.
庚子年에 더욱 剛健하셔서 計劃하신 바 모두 이루소서!
선천의 도를 세워놓았으니
庚子年년에는 후천의 道로 經正해야 하는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더욱 시끄러울 듯합니다.
"然而無有乎爾하면 則亦無有乎爾로다"는
맹자의 마지막 글귀를 생각하면 때론 아득하지만
"士不可以不弘毅니 任重而道遠이니라 仁以爲己任이니 不亦重乎아 死而後已니 不亦遠乎아"라는
증자의 말씀을 평생의 약속으로 삼아야겠지요?
많은 弘毅志士들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때맞춰 씨 뿌리고 가꾸는 일이 중요하리라고 봅니다.
늘 변함없이 여러모로 배려해주신 덕에
흐뭇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겉은 보잘 것 없지만 깊숙이 밝은 덕을 지닌 군자처럼
올 한해 기다림이 빚은 장맛과 같은 군자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家苑스승님 그동안의 가르침 고맙습니다.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는 항상 열려있는 인터넷을 통해
以文會友 여러분들 함께 心廣體胖하기위해 好學하시고
自彊不息하여 스승님 恩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스승님 恒心으로 誨人不倦에 다시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다난함과는 별개로 기본이 세워진 도맥을 잇기 위해
긴 시간 동분서주 하심에 따라가 주는 후학의 결실이 있었기를...
가끔은 마음을 놓치고 고단해지는 피난처에서 배려없음의 잡음도
들렸지만 평정심을 놓치 않으시려 애쓰심을 보면서 보통의 인내심으로는
안되는 일이거니와 그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모쪼록 졸속하기 그지 없는 공공기관의 처사에 대범하시고
경자년에는 건강도 챙기시며 뜻한 계획 모두 이루어 가는 해 되시길 바랍니다.
마음을 비우려 산행하신 모습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