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미꾸라지 추어탕 1키로. (자연산)
무청씨레기. 양파. 부추.깻잎. 된장. 들깨가루. 청량고추 ,고춧가루 .생강가루
TIP: 자연산은 양식산에 비해 덩치가 작고 색깔이 더 짙다.
1.미꾸라지를 살때 소금뿌려달라고 부탁한다.(까만봉다리에 소금뿌리면 그안에서 요동을 친다. 그후조용~)
2. 죽은미꾸라지를 꺼내서 고무장갑을 끼고 박박 서로 쌀씻듯이 비빈다. (미꾸라지 껍질과 분비물 씻어줌)
3. 깨끗이 씻은 미꾸라지를 솥에넣고 푹~삶는다 . 살이 흐믈거릴정도로..
TIP: 작은것은 미꾸라지 배 가르는게 쉽지않다..큰것들만 배부분을 떼어낸다. (분빗물(똥)을 뺀다. )
4. 식힌후 믹서기에 곱게 갈아놓는다.
5. 갈아놓은 미꾸라지 체에 또한번 받치고 꾸욱~~인정사정없이 눌러 엑기스 를 뽑아낸다.
(체에 받치는 이유는..뼈를 갈아도 곱게 갈리지 않아 뼈가 걸리적거리는걸 없애기위해 ...)
TIP : 믹서에 갈때 양파도 적당량 같이 넣어갈면 좋다
6. 갈아놓은 미꾸라지를 넣고. 무청씨레기 삶아놓은것듬뿍. 양파체썰은것 조금. 들깨가루. 된장. 소금.고춧가루약간
곱게갈은 생강가루조금. 넣고 푹~푹~끓인다. (주의: 생강은 절대로 고운가루로 표시안나게 살짝만~^^ )
TIP : 무청말린것을 몇번 휑궈내고 큰솥에 무청을 넣고 푹~~삶는다. 몇번을 물을 더붓고 삶아서
오랜시간 삶고...그 물을 버리지 말고 뜨거운 무청씨레기 삶은물 그대로~ 뚜껑을 덮고 하루정도 푹
놓아둔다. (연하고 부드럽게 잘 무름 )
이렇게 무른 씨레기는...깨끗이 씻어서 줄기 껍질을 하나 하나 다 뻣긴다.
여유잇는 씨레기는..비닐에 먹을량만큼씩 싸서 냉동 보관후 먹을때 마다 하나씩 꺼내먹으면 좋다.
늦가을이나 겨울에 구해서 많은량을 이렇게 해서 냉동시켜놓으면 두고 두고 필요시 꺼내먹기 좋다.
7.뚝배기에 위에것을 옮겨담고 바글바글 ..끓인후.. 씻어서 3센티정도로 썰은 부추..를...식탁에 올려놓기전에 올리고
깻잎도 맨 마지막에 넣고 ..식탁에 껍질깐들깨가루를 올려놓고 먹기직전에 들깨가루 취향에 따라 넣어먹으면 좋다.
- 이상 입니다 -
추신 : 집에서 만드는 추어탕비법을 알려주신 갑상까페에서 만낫던 이쁜님^&^
감사합니다.
그밖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처음 이곳에 와서...제게 택배로 매실효소랑..감식초를 주신분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그밖에 제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위로해주신분들~너무 감사드리고
이 추어탕을 만드는 법도 전화로알려주신분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린님! 맛난 추어탕 성공 하셨다더니 레시피를 올려 주셨군요.오늘 주말은 아마도 울 회원님들 모두 추어탕으로 이열 치열 여름 보양식 즐기시겠네요~후르륵~~쩝쩝 ㅋㅋㅋ
비린맛도 없엇고 너무 맛잇게 먹엇습니다~^&^...자연산이라서 그랫을까요?...된장과 생강..소금양은 알아서잘 맞추어서 넣으셔야될것같습니다.~**
추어탕........... 이 더운 여름 아주 좋은 보양식일 것 같아요.. 집에서 할 엄두도 못 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언니....^^
예날엔 지도 많이 집에서 해먹었는데 요즘은 하기 싫어 사먹어요.손이 많이 가잖아요.그래도 집에서 손수 하면 맛이 몇배 더 맛나더라고요.가족들 몸보신 제대로 했겠네요.힘이 불끈...
저는 오늘추어탕 한그릇 사먹고 왔어요 ㅎ식구들은 언좋아하는데 저만 좋아하죠저는 끓일 럼두가 안나서ㅜㅜ
추어탕이라~~~요오드식하는 저에겐 추어탕이 그림의 떡이네요. ㅋ
추어탕...언제 한번 해봐야겠어요,,,맛은....책임 못집니다...ㅎ
손이 많이 가지만 직접 해서 가족들 주면 아주 훌륭한 보양식이 되겠네요
남부지방 추어탕은 갈아서 하고 무청 시레기를 넣는게 특징이고경기지방이나 강원도 지방은 고추장을 이용하고 통째 넣어서 먹는게 특징이랍니다.추어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사와서는 먹습니다.근데, 주로 갈아서 무청이 들어간 추어탕을 먹게 되는것 같아요.정성듬뿍 추어탕 맛나겠어용.....
생각만해도 군침이 절로 도네요..정성이 듬뿍 들어간 추어탕 저도 먹고 싶어용...
첫댓글 린님! 맛난 추어탕 성공 하셨다더니 레시피를 올려 주셨군요.
오늘 주말은 아마도 울 회원님들 모두 추어탕으로 이열 치열 여름 보양식 즐기시겠네요~후르륵~~쩝쩝 ㅋㅋㅋ
비린맛도 없엇고 너무 맛잇게 먹엇습니다~^&^...자연산이라서 그랫을까요?...된장과 생강..소금양은 알아서잘 맞추어서 넣으셔야될것같습니다.~**
추어탕........... 이 더운 여름 아주 좋은 보양식일 것 같아요.. 집에서 할 엄두도 못 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언니....^^
예날엔 지도 많이 집에서 해먹었는데 요즘은 하기 싫어 사먹어요.
손이 많이 가잖아요.
그래도 집에서 손수 하면 맛이 몇배 더 맛나더라고요.
가족들 몸보신 제대로 했겠네요.
힘이 불끈...
저는 오늘추어탕 한그릇 사먹고 왔어요 ㅎ
식구들은 언좋아하는데 저만 좋아하죠
저는 끓일 럼두가 안나서ㅜㅜ
추어탕이라~~~요오드식하는 저에겐 추어탕이 그림의 떡이네요. ㅋ
추어탕...언제 한번 해봐야겠어요,,,
맛은....책임 못집니다...ㅎ
손이 많이 가지만 직접 해서 가족들 주면 아주 훌륭한 보양식이 되겠네요
남부지방 추어탕은 갈아서 하고 무청 시레기를 넣는게 특징이고
경기지방이나 강원도 지방은 고추장을 이용하고 통째 넣어서 먹는게 특징이랍니다.
추어탕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사와서는 먹습니다.
근데, 주로 갈아서 무청이 들어간 추어탕을 먹게 되는것 같아요.
정성듬뿍 추어탕 맛나겠어용.....
생각만해도 군침이 절로 도네요..정성이 듬뿍 들어간 추어탕 저도 먹고 싶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