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연예계를 이끄는 인맥은 여러 학교가 있겠지만 가장 다수를 형성하고 있는 학교는 서울예대 과거에는 서울예전으로 또는 드라마센터라고 불렸다.
극작가 동랑 유치진이 만들었으며 서울 한복판 남산자락에 작은 듯 하지만 우리나라 대중예술인을 탄생시킨 공간이며 이들의 영향력은 실로 지대하다.
20년이 넘게 안산에 자리잡은 학부가 있지만 아직도 사람들은 남산 예장동의 '서울예전'을 강하게 기억하며 지금도 일부 시설이 있고 행사나 활동은 남산에서 한다.
공연예술 쪽에서는 자타공인 서울예대의 학생들 중에서 유명했던 이가 바로 '박선주'이고 강변가요제에서 상을 받았지만 사실 가요제라는 행사가 너무 프로다운 학생들을 뽑지 않았던 경우도 있었다.
부활이나 '고 신해철'도 가요제 나와 탈락을 했었으며 수많은 가수와 연주자들을 경쟁시켜 가려 뽑는 다는 건 어렵고 예술이라는게 상황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다르고 무슨 순위를 따지는 것 또한 이상할 수 있다.
또한 가요제에서 상을 받지 않아도 자신만의 개성과 음악스타일로 평생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반대로 큰상을 받았지만 일반인으로 돌아간 이들도 있다.
박선주는 그 날고 긴다는 서울예대에서도 한가락 하던 인물이며 실용음악쪽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여 후배가수를 길러냈고 나이가 어린 편이었지만 일찍 선배가 되었다.
현재도 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자신이 쌓아 놓은 인맥을 통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90년대 초반 자신의 음반을 낸 박선주는 당시 세션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의 도움을 받고 '소중한 너'를 함께 부른 조규찬의 형 조규만의 곡을 받아 탄탄한 실력을 뽐낸다.
특히 동아기획이라는 회사에 소속됨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영향을 주고 받는다.
어린나이 일찍부터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에 흔적을 남긴 그녀는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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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의 LP
f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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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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