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모습을 '온전'하게 담은 영상을 기획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아카데미는 'On:전, OnLine에서 만난 우리동네 전문가'라는 제목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영상을 기획하기 위해 전주KBS 김로연 작가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방송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기본적인 강의를 진행 해 주신 후 함께 구성안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4명씩 한 조를 이루어서 각자 만들고 싶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규빈 청소년은 해안가의 전문가를 만나보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하고, 김동규 청소년은 스쿠버다이빙 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싶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나눈 후 각 조의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바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지만 각자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었습니다. 'PC방에서 게임하는 친구를 데리고 바닷가로 향해서 바다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영상'을 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김로연 작가님께서는 이 과정에서 주의할 점들도 안내해주셨습니다! 단순하게 직업인 인터뷰만 진행하기 보다는 시기에 따른 정보 제공도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며,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하는 방안도 제안해주셨습니다.
조별 논의 사항을 발표한 청소년들이 연출팀이 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싶은 청소년들이 작가팀을 이루었습니다. 출연팀과 촬영팀까지 나누어 관심사별로 전문성있게 배우고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작가팀끼리 구성안을 보완하기로 하였고, 토요일에는 촬영팀과 연출팀이 만나 영상 콘티를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돌아오는 토요일과 다음주 토요일에 거쳐 영상 촬영과 편집도 배울 예정인데요! 영상 제작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이야기들을 따뜻하고 재미있게 담아내려고 합니다. 남은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