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농번기가 시작된 듯하다 우리의 주식 쌀의 벼 싹튀우기가 한참이고 빠른 1모작은 벌써 모판으로
1차 모자리에 놓여져 있다.
한터들 양파 마늘 주산지 양파와 마늘의 잎과 줄기도 다 자란듯 싶다 .
이젠 밤 낮의 기온차가 크게 나며 나머지 알 뿌리를 크게 키우는 일 만 남는다 "일교차가 크야 양파 마늘 알뿌리가 굵어 집니다."
그래도 이곳 한터에는 막바지 농약 살포를 하고 있다 참으로 대조적이다 토평천 상류에는 이제 그냥 오뉴월의 빛에
그냥 마지막 농법은 자연에 의지하는데 유독 이곳만 극성이다.
이미 고추 정식이 마무리 단계다 4월 18일 부터 오늘까지 그의 고추의 정식은 끝이 난다.
그 다음 밭 작물로는 참깨 씨앗 뿌리기다 참깨는 이식없이 바로 한곳에 4개정도의 참깨 씨앗을 넣어두고
자라면서 통통한놈 한 개체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를 하고 발아하지 못한 곳은 보식을 해준다.
한터들을 비롯한 모산마을 일대 엄청난 마늘밭에 마늘쫑(꽃대)이 올라 온다 이놈을 제거해야 마늘의 뿌리가 튼실해진다 .
왜냐면 마늘은 배아재배나 씨마늘로 번식을 하기때문에 꽃과 씨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마치 거세를 한 한우 숫컷의 정낭(불알)
을 제거하듯이 이렇게 해야 소가 온순하고 육질도 연해지듯이, 그래서 마늘도 씨 에관한 부분을 원천적으로 제거를 합니다.
이렇게 제거된 마늘쫑은 데쳐서 마늘쫑장아찌가 그만이다 그러나 농약 살포 많이한 논의 쫑은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 들녘은 마늘쫑 제거에 한참이다 혹시 시간이 나는 회원님들은 주말에 마늘쫑 뽑기 봉사도 하고 수확한 마늘쫑으로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보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