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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자유여행정보공유 태국놀거리 [태국호텔방콕 파타야태국투어]
4박5일 일정으로 방콕과 파타야를 다녔왔습니다.
해외여행경험이 없다보니 실수한것이 많아
태국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하겠습니다.
환전 - 보통 동남아는 달러가 다 통용이 되던데(캄보디아에서는 달러로통용)이곳에서는 마트(세븐일레븐),과일살때 기타등등 꼭, 바트를 쓰는곳이 많으니 꼭 환전해가세요. 전, 달러만 많이 환전해서 손해를 많이 봤죠. 그리고, 가이드가 데려가는 쇼핑센터는 기본 이미지 그대로 정말 비쌉니다. 아무리 물가가 싼 동남아 여행이라도 이곳은 비싸더군요. 기념품을 사실려면 파타야에서 가이드가 자유시간을 줍니다. 그때 빨리 주변상가를 이용하시고, 수영도 즐기세요. 나중에 잡화점의가격과 비교를 하자만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10배도 차이가 나는 품목도 있었어요. 물론 가이드는 절대로 못사게합니다.
물건의 질이 안좋다는둥. 옷은 세탁기에 빨면 염색이 다 빠진다는둥. 기타등등.
옵션품목 - 옵션사항중 파타야에서의 시티투어가 있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몇몇분들의 이용후기를 보니 시티투어는 할 만하다기에 신청했는데요,
전, 정말 별루였습니다. 하지만, 남자분들이라면 좋아할만한 구경거리였을거예요.
전, 주부로 위험한 환락가를 별 생각없이 신청했다가 정말 실망만하고 돈만
날린 기분이였으니까요. 같은 여행사라도 가이드에 따라 틀리는지 어떤분의 후기를보니
벌레튀김에 뱀쇼에 가이드가 서비스로 발맛사지비를 냈다는데 같은 여행사라도
전, 뱀쇼 구경도 못했구요, 벌레튀김은 커녕 음료수만 마시다가 잘 아는 째즈바라며
거기에서 라이브로 음악 몇곡 듣고 피자에 소세지 먹고 걍 호텔로 갔습니다.
같이 간 팀들중에 알카쟈쇼는 괜찮다고들 하시더군요.
전, 신청은 안했지만 한 번쯤 볼만한 쇼라고 하네요.
여자분들이라면 시티투어는 정말 말리고 싶네요.
식사 - 그리고 식사는 걍 보통이였습니다. 어르신들 입맛에 안 맞을까봐 밑반찬 싸오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입 맛 까다로운 분들은 준비하셔도 좋을것 같구요, 왠만하면 호텔 조식에서도 김치 정도는 나오니 걍 먹을만 했습니다.
참고로, 로얄드레곤에서의 석식에서 김치가 없었구요, 그랜드호텔조식에서도
김치가 없었어요. 이럴때에는 밑반찬이 필요할지도.
호텔 - 호텔은 파타야의 좀팜비치호텔에서의 조식은 메뉴가 다양한게 그럭저럭 괜찮았죠 하지만 늦게 가면 줄을 많이 서야하는 번거러움이 있다는것과 드라이기,커피포트는 없습니다. 반대로 방콕의 그랜드호텔은 드라이기,커피포트는 있지만 조식의 메뉴는 별로였어요. 정말 먹을거 없다군요. 그리고, 파타야에서는침대를
트윈을 주던데 방콕에서는 더블을 주더군요. 다른 팀도 그랬다니 조금 불편할수도
항공기 - 항공기는 절대 오리엔트타이항공은 이용하지마세요.
좌석이 넘 좁아 다리를 제대로 펼수도 없을정도의 공간입니다. 5시간동안 다리에서
쥐가 나서 혼났습니다. 기내식도 정말 별루였고, 출발시간은 기본적으로 지키지
않더군요. 많이 늦게 출발합니다.
가이드 - 전, 그냥 별루였습니다. 우리가 늘 아는 이미지의 가이드이였습니다.
자기우월주의가 강하고 옵션의 쇼핑센터외에는 절대로 못사게하고 인간애적인거이런건 별루없고, 오랜 가이드생활에 획일적인 패턴이랄까.
순수하고 인간애적인 따뜻한 정이 묻어나는 가이드를 바란다는게 무리겠지만.
단지, 점수를 준다면 계획성있게 일정을 첫날 프린트해서 나눠주고 (습관의 일부이겠지만) 가는곳을 설명해주고 정말 기계적인 . 마지막날 팀중에 어떤분이 가이드 수고했다고 옵션에 가이드팁이 포함되어있지만 별도의 수고비를 만원씩 걷자는데 나만 안낼수도 없는 분위기였기에 주었지만 솔직히 별루 고마워해야할만한것도 없었고 획일적인 만남의 획일적인 헤어짐의 여행에서 뭘 얼마나 수고를 했다는것인지... 나만 안내면 이상할거같아 분위기상 냈지만 금액을 떠나 별로 만족스럽지는
못했기에 우리네 민족의 관습이려니 생각합니다.
여행금액 - 여행금액은 같은 팀이라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떤분은 3.5%로 DC를
받고 어떤분은 10%로 DC받고 거의가 제가격 다 주고 오시는 분은 없더군요.
잘 아시는 여행사를 통해서 DC들을 받았다고 하닌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여행사를 이용하세요. 전 인터넷을 이용했더니 혜택하나도 못받고 100% 제가격
다 주었습니다. 이것도 실수 중의 하나죠.
마지막으로 요즘 해외로 가는 한국여행객이 많다고 합니다.
보다나은 여행사의 서비스와 친절하고 인간애적인 가이드만이 살아남을수 있는 곳으로 . 우리네 관습의 틀에서 벗어나 좋은 정보를 공유해가며 개선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