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월 26일 금 105일째 (남파랑41일째)
날씨:맑음 기온: -3도~9도
이전누계:1384,7km
운동거리:38,4km
누계:1423,1km
오늘은 크게 3코스 암낭공원과 송도지역을. 2코스
영도 한여울문화마을과 해안길 .그리고 봉래산자락을 거쳐 1코스 일부인 초량동마을 걷는데 평균 속도가 많이 지쳬된 하루였다.
하지만 그만큼의 가치도 있는 길이였음.
02:23분 도로건너 편의점서 도시락으로 조식후
감천119안전쎈터에서 3코스 진행.
부산항에 여명이 밝아오고
암남공원에서 바라본 영도 봉래산
암남공원과 송도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송도해수욕장 모습.
해변을 지나며 파도치는 모습을 한동안 봐라봄.
자발치 시장을 지나며
팥칼국수도 한그릇 잡수고
어느새 용두산공원 실로 오랜만이네.
10:57분 남포역 근처에서 3코스 종료.
본격 영도를 걷기위해 영도대교를 건너 옴.
영도 깡깡마을의 역시가 있는 곳.
다나카조선소의 설립서 시작된 역사다.
영도와 송도를 연결하는 남항대교
걸스며 션한 바람과 풍경도 감상하며
해안따라 길게 이어지는 길은 해안 보수공사로
일부통제돼 어쩔수없이 환여울 문화마을도 지나게
된다.
검은 자갈과 돌들 그리고 파도가 멋지다!
환여울문화 마을서 내려와 환여울 터널을 통과!
숭도 방향으로 본 모습.
영도 투어를 마차고 건너 온 부산대교.
부마항쟁시절 게엄군으로 와 정식개통되기 전
이대교를 단체구보로 건넜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다.
부산역!
2코스 종료지점인데 Q.R 코드 여기도 찾지 못했네요.
2코스 마치고 1코스 진행.
초량동계단! 계단이라기 보다는 벽???? ㅋ~ㅋ
초랑동 골목길서 마주친 막 남파랑길 이제 시작하신 분들.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나는 105일째라고 말하니
놀라워하시며 많은 질문을 하신다.
연세도 있으신 분들인인데 저 열정에 참으로 사람이 아름다움을 이번 여정서 느끼는 것 중 하나다.
초량동 하산길. 모노레일이 설치돼 있어 걍 타고 내려 옴
17:41분 범일동서 운행을 마치고 식사 후
인근 모텔서 숙박 중.
피곤해 한숨자고 지금 이 자료 정리하는 시간도
새벽 2시.
오늘은 길다면 길고 그러한 남파랑길 종착지에 도착하는 날 이다.
잠이온다.자야겠다!
코스이전:1327,2km
코스거리:29,3km
코스누계:1356,5km
첫댓글 여명의 부산항 흡사 봄 새싹 나오는 느낌입니다 사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