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친구의 결혼식. `하객 패션 종결자`로 등극하는 법

[쏘잉베베♥]

행복한 신혼 부부들이 곳곳에서 탄생하는 4월. 따스한 봄 햇살만큼이나 아름다운 신랑 신부를 보면 부러움이 절로 나는 봄이다. 추운 겨울이 가고 봄꽃이 완연한 4월부터는 주위에서 들려오는 결혼 소식으로 매주 주말 일정이 빼곡히 채워지는 30대 여성들에겐 축하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패션.

일명 '하객 패션'으로 불리우는 결혼식 참석 패션은 소개팅 패션 만큼이나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하객 패션'의 매너를 지키면서 그 날의 주인공인 신부 다음으로 돋보이기 위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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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객 패션 이것만은 꼭! 피하자.

1. 화이트(White)는 결혼식에서만큼은 신부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올 화이트를 피해라.
순백의 아름다운 신부의 웨딩 드레스의 컬러는 화이트 혹은 아이보리. 순결하고 성스러운 결혼식의 의미를 담은 화이트는 결혼식 만큼은 신부만이 선택할 수 있는 컬러이다. 때문에 화이트 컬러와 아이보리 컬러에 대한 욕심은 이날만큼은 접어두는 것이 좋다.

2. 쉬크한 블랙(Black). 결혼식에서는 워스트 패션.
패션스타들이 즐겨 찾는 블랙은 당신을 언제나 쉬크하고 트랜디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컬러.하지만 결혼식에서 만큼은 올 블랙 패션(All Black Fashion) 만큼 워스트 패션은 없다. 블랙은 당신을 커리어우먼으로 만들어주지만 결혼식에서는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컬러이다.

3. 찢어진 청바지, 블링블링 스팽글, 과도한 노출 모두 No!
청바지는 아무리 시즌리스 아이템이라 해도 성스러운 결혼식에서는 매너 없는 옷차림 중 하나로 꼽힌다. 되도록 이날 만큼은 정장 팬츠를 선택하거나 스커트를 입는 것이 좋다. 또한 화려한 스팽글과 비즈가 장식된 원피스나 상의 그리고 과도한 노출 아이템은 모두 피해야 할 스타일 중 하나이다. 약간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는 활용이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장식이 된 스팽글 탑이나 원피스는 금물. 


스타들이 제안하는 모범적인 하객 패션



패셔니스타들이 선택하는 하객 패션 속에서 올 봄 당신에게 적합한 스타일을 찾아보는 것도 현명한 쇼퍼홀릭이 되는 지름길이다. 

스타들의 하객패션의 머스트 아이템은 바로 자켓! 화사한 블루와 핑크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테일러드 자켓을 플라워 원피스나 뉴트럴 컬러 원피스와 매치하면 로맨틱하면서도 돋보이는 하객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블라우스의 경우 과도한 장식이 배제된 리본 혹은 플랫 컬러 블라우스를 H라인 스커트와 매치하면 클래식한 하객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좀더 패셔너블한 하객 패션을 연출하고 싶다면 김민희와 윤은혜의 하객패션을 참고하자.
김민희의 경우 화사한 피치핑크 컬러 블라우스와 와이드 블루 팬츠를 매치해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룩을 연출했으며, 여기에 팬츠와 유사한 톤의 블루 클러치백을 포인트로 선택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윤은혜의 경우 귀엽고 깜찍한 데님 소재의 퍼프 원피스를 와인 컬러 클러치백과 매치해 발랄하고 영한 하객패션을 완성했다.


화이트 아이템 + 뉴트럴 컬러(베이지, 피치핑크) 스타일링



좌측부터)
1. 화사한 피치핑크 계열의 테일러드 롱 자켓과 드레이핑 디테일의 원피스 매치.
순수한 화이트 컬러가 돋보이는 원피스는 드레이핑 디테일이 가미되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하객패션을 연출해주며, 은은한 컬러감의 자켓과 매치해 부드러우면서도 주목하게 되는 하객패션을 완성한다.

2. 화이트 테일러드 자켓과 베이지 톤의 미니멀 원피스 매치.
페미닌한 감성이 느껴지는 변형된 디자인의 테일러드 자켓과 은은한 베이지 톤의 미니멀 원피스를 블랙 빅 백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하객패션을 연출했다.
모두 버블앤시크 제품  



좌측부터)
1. 은은한 컬러감의 쉬폰 블라우스와 블랙 하이웨이스트 팬츠 매치.
클래식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쉬폰 블라우스와 블랙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쉬크하면서도 하객패션으로 손색이 없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퀼팅 클러치백과 우아한 진주 네클리스를 매치해 화려함 또한 가미했다.

2. 프릴 쉬폰 블라우스와 뉴트럴 컬러의 H라인 스커트 매치.
한 눈에 주목하게 되는 비비드한 컬러감의 프릴 블라우스는 컷 아웃 디테일의 H라인 스커트와 매치해
상큼하면서도 도도한 하객패션을 연출했다. 백의 경우 스커트와 톤앤톤 매치를 하며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해 최대한 시선을 블라우스에 집중시키는 것이 중요.

3. 도트 디테일 블라우스와 비비드 컬러의 스커트 매치.
리본 디테일이 가미된 귀여운 스커트는 비비드함까지 가미되어 착용 시 한 눈에 주목하게 된다. 여기에 믹스매치하는 블라우스와 액세서리는 최대한 스커트를 살려줄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보리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


(이미지 제공 : 프리마베라 웨딩, 버블앤시크, 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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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 Magazine Editor Yoonjin ㅣ 제공 : 패션커뮤니티 스타일렛 (www.stylet.com)  

[똘망은찬맘]

옷 코디 넘 멋져요~아~~신상옷 사고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