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총동창회장배 동문 친선골프대회
지난달 22일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제9회 총동창회장배 동문 친선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 총동창회에서는 최상준 회장과 박영철․정시채 고문, 허정 이사장, 정인채․이정일․이용섭․유두석․최희동․박요주․김기수 상임부회장, 모교에서는 복문수 기획처장, 윤희석 공과대학장, 이재일 수의과대학장, 김선헌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임두택 행정대학원장, 차강호 학사관리과장을 비롯한 교수와 교직원이 참가했고, 단과대학별로 간호대학(이영자 부회장)․수의과대학(김성완 전)전남수의사회장)․행정대학원(조용진 회장) 동창회, 시군지부/지구별로 광양(조규혁 전)회장)․여수(황옥운 부회장)․해남(이호기 부회장)지부와 금호(정동옥 회장)․상무(김길중 부회장)지구, 그리고 윤인휴 전라남도 광양시청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9개 팀 총 30개조 120여명의 동문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른 오찬 이후 참가자들은 코스를 나눠 티오프를 시작하여 그동안 닦았던 골프 실력을 과시하며 라운딩을 모두 마치고 시상식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최상준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느덧 9회를 맞이한 친선골프대회는 우리 대학 동문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동문 간 친교를 나누는 장으로써, 동문 간의 유대를 공고히 하는 매개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오늘 대회를 통하여 동문 가족 여러분의 유대관계가 더욱 공고해져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상임부회장은 “동문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친선골프대회는 동문 네트워크 구성의 일환으로 동창회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환영사를 했고, 모교 김윤수 총장은 복문수 기획처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친선대회를 통해 동문간 화합을 이루고 학교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시채 고문, 이정일 상임부회장, 윤희석 공과대학장, 김승호 전)의대 동창회장이 연이어 건배를 제의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메달리스트는 1언더파 72타를 친 (주)부영가구산업 대표이사 염동익(경영대학원 14기) 부회장, 우승은 남자부에서 스코어 70.6을 기록한 대한요양병원장 조전(의대․71) 동문과 여자부에서 스코어 73.2를 기록한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정경희(간호대․82) 동문이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여수여자중학교 교사 황옥운(사범대․86) 동문, 3위는 미래환경도시정책연구소 이사장 조용진(행정대학원․03) 행정대학원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롱기스트는 300m를 기록한 해남지부의 김영진(대학원 재학) 동문, 니어리스트는 0.3m를 기록한 한국경제조사연구원 소장 장효순 동문가족, 행운상은 114타를 기록한 에버그린 실버요양원장 노재형(자연대․99) 상임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최상준 총동창회장은 참가자 전원의 그린피를 시니어로 할인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우산과 전자시계를 제공했다. 또, 오찬 및 만찬 비용 전액을 후원하고, 진다리붓․만년필․자기세트․골프공․골프백․지갑․모자․선크림 등 기념품 40여점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모교 김윤수 총장은 기념수건과 행운권 추첨용 기념품 벨트를 후원했고, 무안 컨트리클럽에서는 무안 컨트리클럽 이용권을 협찬했다.
▼ 메달리스트 - 염동익 부회장
▼ 우승 - 조전(男) 동문, 정경희(女) 동문
▼ 준우승 - 황옥운 동문
▼ 3위 - 조용진 행정대학원 회장
▼ 롱기스트 - 김영진 동문
▼ 니어리스트 - 장효순 동문가족
▼ 행운상 - 노재형 상임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