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도덕경 1~25장]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김서린]

1.    너무 많은 것으로 삶을 채우고 싶어하며 추구하고, 고집할수록 오히려 자연의 흐름을 방해하게 됩니다. 가득 찬 내면을 비우고 자연스러운 상태로 돌아간다면, 삶의 본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랫동안 정의내리고 판단하며 공고히 세워온 가치관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을 알려고 하는 노력을 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노자 도덕경에서 모든 것이 상대적이라는 점이 강조됩니다.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을 수용하는 것은 오늘 있을 책모임처럼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잇는 활동을 자주해야겠습니다.

3.    물처럼 생각의 흐름을 유지하고 순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여 있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과 사고를 통해 자신을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 개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공동체와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4.    끊임없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자세는 지식이나 경험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태도를 말하는 듯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지혜로 나아가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심지연]

길이 여러개 있다는 믿음이 화가 나지
않는 평온한 마음을 가져다준다는 나눔 인상 깊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