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남파랑길41코스 기점 : 경남 남해군 미조면 천하몽돌해수욕장
02.남파랑길41코스 종점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원천항
03.남파랑길41코스 일자 : 2022년 01월19일(수)
04.남파랑길41코스 날씨 : 맑음
05.남파랑길41코스 거리 및 시간
06.남파랑길41코스 경로 : 천하몽돌해변--->금포마을--->상주해수욕장--->대량마을--->두모마을--->벽련마을--->원천항
40코스 종점이자 41코스 시작점은 천하마을에서 오늘을 시작한다. 우선 도로를 건너 저기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간다.
바래길과 일치하므로 별도의 남파랑길 안내도는 없다.
나무 사이로 천하리사무소가 있고 좌측엔 자그마한 편의점이 있다.
저기 금포항을 향해 가는 아침,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뒤로 돌아보니 멀리 망산이 보인다.
금포마을 당산나무같다.
다시 뒤돌아본다. 저기 골짜기로 내려오는 코스가 40코스이다.
금포마을을 가로질러 가며
해운산을 본다. 금포마을에서는 밥상같은 산이다.
고개를 넘어간다. 개가 아침 공기를 탁하게 만든다
천하해변을 마지막으로 보고
해변가 작은 산의 옆구리를 오른다. 저 섬들이 보이는 것은 상주해수욕장이 가까워졌음을 말해준다. 멀리 여수반도가 보인다
목도인지?
뒤돌아본 저 산은 앞산으로 나온다
끈질긴 생명력이다. 해국이지싶다
예비군 훈련장도 아니고....
해수욕장으로 내려간다.
상주 은모래해변. 은모래,소나무숲,금산이 잘 어울리는 뷰. 오늘의 하일라이트
금산, 당겨보니 돌산임을 알겠다.
은모래? 금모래?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 다리로 가보자
다리 위에서 본 금산
윗길로
다시 뒤돌아본다.
일단 도로를 따라 고개에 이른 후
좌측으로 들어간 후 다시 저기 우측으로 간다.
협소한 길을 따라가다가
멀리 무슨 배들이 모여있는 것을 본다. 40코스 때 편백림전망대에서 본 그 바다
대량으로 간다. 대량이 있으니 소량도 있겠지
여기서 식사하면 좋겠다. 허기도 지지않고 혹시 컵라면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으려나...
대량마을 공원묘원이구먼
우측 너머로 천황산이...
정면으로 멀리 남면의 설흘산과 앞의 노도가 보인다
좌측 응봉산이고 정면으로 설흘산이 보인다. 77번 국도가 뚜렷하다. 오늘 응봉산 아래 다랭이마을까지 갈 수 있으려나
대량마을이 햇볕을 따스하게 받고있다.
대량마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간다. 버스가 다닐 수 있는 마지막인듯
대량포구
여수 당겨본다. 영취산이 어디 있을텐데
소량마을이다
저기 찻길로 가야한다.
노도를 당겨본다. 저기 건물이 서포문학관인지
그러면 소양이지 왜 소량인가?
갓 포장한 도로를 따라 가다가
금산의 봉우리도 보고
노도가 방파제 구실을 하는 두모마을에 도착한다. 전국 두모마을도 많다
금산 뒤쪽까지 왔군
두모해변
금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맑기도 하다
뒤돌아본 금산
여기서 초간편 식사를 하고 발걸음을 재촉한다.
산허리를 감아돌면서 본 어느 가선대부의 묘
철탑도 지나고
아! 이제 벽련으로 가는구나. 벽련은 푸른 연꽃인가
길이 좋지 않으니 동반자가 있는게 좋겠다. 혹시 미끄러질지도...
멀리 보이는 산은 호구산이로구나!
당겨보자. 오늘 원없이 보겠군
벽련마을이디.
벽련항에서 노도로 가는 모양이다. 노도 한번 가고싶은데...서포선생의 채취도 느끼고싶다. 선생의 모친이 강화도로 피신하였는데 배위에서 선생을 낳았으니 船生이다. 부친은 김익겸으로 강화도가 침략받자 자결하였지. 노론집안으로 윤선도와 많이도 싸웠지...조카가 인경왕후이니...
노도를 당겨보자. 선생의 묘소가 있을까마는...
다랭이마을이 바로 저긴데...
2k 남짓가면 42코스 종점이 나오겠네
여기서부터 이동면이라네
여기가 원천항이고 정면으로 호구산이 보인다.
여기 도착하니 1시 45분 정도. 여기서 그만둘지 망설이다가 가는데까지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