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다윗과 성전
본 문 : 대상 22:1-19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고 좋아하였습니다.
“(시84:10)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평생의 소원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서 하나님께 헌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허락을 받지 못하여서 그의 손으로 짓지 못하고 그의 아들 대에 가서 지었습니다. 그 스스로는 성전을 짓지 못하였지만 성전에 대하여 어떤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재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본문 “(대상22:1) 다윗이 가로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 (대상22:2) 다윗이 명하여 이스라엘 땅에 우거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하고 (대상22:3)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못에 쓸 철을 한 없이 준비하고 또 심히 많아서 중수를 셀 수 없는 놋을 준비하고 (대상22:4)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대상22:5) 다윗이 가로되 내 아들 솔로몬이 어리고 연약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전은 극히 장려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자신은 성전을 지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난 이후부터는 자신이 죽기 전에 성전 지을 재료를 준비해놓고 죽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성전 짓는데 필요한 재료를 많이 준비하였습니다.
이는 자기가 못한 일은 자기 아들이라도 반드시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아니한 이와 같은 점을 높이 평가해야 합니다.
2. 아들에게 부탁하였습니다.
본문 “(대상22:6)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을 불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전을 건축하기를 부탁하여 (대상22:7) 이르되 내 아들아 나는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으나 (대상22: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어 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대상22:9) 한 아들이 네게서 나리니 저는 평강의 사람이라 내가 저로 사면 모든 대적에게서 평강하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저의 생전에 평안과 안정을 이스라엘에게 줄 것임이니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대상22:15) 또 공장이 네게 많이 있나니 곧 석수와 목수와 온갖 일에 익숙한 모든 사람이니라 (대상22:16) 금과 은과 놋과 철이 무수하니 너는 일어나 일하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실지로다 ”하였습니다.
이는 아들을 통해서라도 기어코 뜻을 이루겠다는 그의 의지의 일부분을 보인 것입니다.
3. 백성들에게 부탁하였습니다.
본문 “(대상22:17) 다윗이 또 이스라엘 모든 방백에게 명하여 그 아들 솔로몬을 도우라하여 가로되 (대상22:18)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시느냐 사면으로 너희에게 평강을 주지 아니하셨느냐 이 땅 거민을 내 손에 붙이사 이 땅으로 여호와와 그 백성 앞에 복종하게 하셨나니 (대상22:19) 이제 너희는 마음과 정신을 진정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소를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의 거룩한 기구를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전에 드리게 하라 하였더라”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자기 손으로 직접 성전은 짓지 못하였지만 하나님의 성전에 대한 관심이 없는 때는 없었습니다. 다윗은 성전을 중심하여 삶의 기쁨을 맛보려고 하였습니다.
결론
다윗은 사유 재산을 들여서 좋은 재료를 많이 준비하여 자식에게 부탁하고 백성들에게 부탁하여 기어코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 말았습니다.
우리들도 주의 일을 하려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신이 못하면 자식이 해도 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큰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옥련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