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재료 : 불린 시래기 200g, 불린 쌀 2C
양념 : 다시마물 2컵, 참기름, 청홍고추, 진간장, 통깨, 고춧가루, 후추가루
<만들기>
1) 마른 시래기를 하루 전날 충분히 불린다.
2) 불린 시래기를 솥에 넣고 물을 넉넉히 부어 무르지 않도록 삶아낸다.
3) 삶은 시래기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다.(가운데 부분을 잡아당기면, 껍질이 쭈욱 벗겨진다)
4) 시래기를 쫑쫑 잘게 썬다.
5) 시래기를 냄비에 넣고 참기름(들기름이 더 좋다)을 넉넉히 둘러 볶은 다음 다시마물을 넣고 밥을 짓는다.
6) 뜸을 충분히 들인 후, 양념장과 함께 비벼 먹는다.
* 묵나물 삶는 방법
- 삶을 때 먹을 수 있을 만큼 푹 삶아야 한다.
- 처음부터 찬물에 넣고 삶고, 끓을 때 불을 끄고 그 상태에서 그대로 식힌다.(이것이 바로 뜸을 들인다는 뜻)
만약 이때 덜 삶아졌다면, 다시 그 상태에서 또다시 삶는다.
* 겨울 음식의 별미 - 무밥, 시래기밥
* 유망한 건강식품 - 시래기, 토란대
* 열무밥- 열무를 소금에 절인 후, 씻어 들기름을 넣고 달달 볶은 후 밥을 짓는다.
첫댓글 참 참 맛있겠어요. 시레기밥은 강화 초지대교 건너면 하는 집이 있어 먹어봤는데 정말 별미였어요. 안선생님이 만든 것이 훨씬 맛이 있을 것 같아요. 먹어도 소화가 잘 되고 위에 부담이 없는 것 같아요.
ㅋㅋ 선생님 과찬의 말씀.,...사실 전 시래기니 뭐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했었거든요. 올해는 많이 만들어 먹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