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기 :
<수술전>
13.4월중순 건강검진시 발견 4mm-세로로 긴모양이 좋지 않으나 크기가 작아 세침검사는 하지않았고,
13.11월초 재검진-세침검사 실시하여 비정형세포 진단(3개월뒤에 재검진하기로함)
14.1월말 재검진-세침검사 실시하여 갑상선유두암 75%의심으로 진단 -대학병원으로 진료의뢰
14.2.4-영대병원 초진(씨디,슬라이드,진료의뢰서,조직검사결과지등) 강수환교수님 보시고 크기가 작고 전이가 없어보이므로 반절제를 하면 된다고 하셨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심
한달뒤인 3.4에 수술날짜를 잡음(이후 십여일뒤 수술전 검사완료-이상없음)
- 다른분들은 수술전에 ct등을 찍으셨다고 하시는데, 저는 일반적인 수술전검사이외에는 하지 않았어요.. 병원에 문의하니 전이가 없는경우 수술전에는 찍지 않고 수술후 찍는다고 하셨네요..
<수술>
3.3. 입원하여 2인실 병실에 입성, 간호사실옆 병실이라 가까워 좋다고 했으나, 너무 시끄러웠어요..ㅋㅋ(혼자 막 돌아다니기)
(병실안 화장실에 샤워기가 있어 간단한 샤워는 가능하고, 병실이 생각보다 그리 좁지는 않았어요)
3.4 오후 5시 수술예정이라고 하나, 오전부터 수술복으로 갈아입으라고 하여 옆으로 다 트여진 수술복을 오전일찍부터 입고있어서 병실에서 나가지도 못했어요. 예정시간보다 당겨진 3시30분에 수술실로 이동하여 7시가 조금 넘은시간에 나왔네요..수술실 들어가기전에 잠시 대기해야한다며 혼자 덩그러니 넒은 곳에 남겨두고 휑~가버려서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서 막 구경하는데...그리 좋은 구경거리는 아니었어요
수술실로 옮겨져서 무슨 밴드같은걸로 몸을 묶고(?) 숨을 크게 쉬세요 라는 말에 여러번 숨을 쉬다가 눈을 감았다가, 누군가 자꾸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보니 회복실이더라구요..
춥다고 하는데도,, 바람도 안넣어주고..추웠어요..ㅜㅜ
입원실로 올라와서부터는 목도 너무 아프고 침을 넘길수도없어서 그거때문에 좀 울었던거 같아요..
3.5 전날보다는 좀 나은 목상태라서 죽도 조금 먹고 물도 먹고 했네요.. 그런데 약기운인지 종일 누워있었어요.몽롱해져서
물마실때 고개를 약간 아래로 숙이고 넘기니까 한결 수월하더라구요 ㅋ
(반절제라서 손발저린거는 없다고 하시던데...저는 저렸어요.. 그런데 그건 수술과 상관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ㅜ)
3.6 퇴원하라고 하셔서 오전에 방수밴드 구입해서 수술부위에 거즈를 대고 방수밴드 붙여서 씻고 퇴원준비를 했네요.
아직은 가퇴원이라 병원비 정산이 정확하지 않다고 하였지만, 3박4일 2인실 병실에 2,890,000원 나왔어요..
3주뒤에 외래잡아두고선 집에와서는 누워있다가 글을 남겨보네요.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외래보고 수술날짜를 기다리는 한달여의 시간이 젤 길었던 시간인거 같습니다.
신지는 100mg이던데.. 외래까지 매일 먹으라고 약을 받아왔구요..
점차 적응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숨을 쉴때마다 가슴이 막 막히는듯한 느낌이 있어서 손을 지긋이 누르고 숨을 쉬어야 되요..병원에서는 별말을 안하던데. 원래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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