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 4인용이다.
그런데 4명이 사용하기에 좁다.
그리고 우리집 식탁 놓는 공간은 넓다.
그래서 6인용 내지는 8인용 식탁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집사람과 어제 합의를 했다. 구입하기로...
바네스데코 홈페이지에서 뉴질랜드 소나무 160cm 식탁 410000원짜리를 고르고 오늘 오후에 예원이 동원이와 실물을 구경하러 갔다.
그런데 컨츄리 200cm 430000원짜리가 더 마음에 들었다. 조금 크기는 했지만 상판이 평평하고 틈새가 없어 유리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과 색상이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의 선택이 더 결정적이었지만......
그래서 주문을 했다.

현재 쓰고 있는 식탁이다.
이 식탁을 블라인드 쪽으로 바짝 밀고 2m짜리 컨츄리 풍 식탁을 놓게 된다.





결재까지 다 하고나니.... 웬이 우리집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집에 빈티지풍 가구는 없는데....



원래 사려고 했던 식탁...
가구를 하나하나 사면서 디자인과 색상을 통일하려고 했던 내 생각은 점점 어그러져간다.
그리고 중요한 건, 돈... 역시....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야 내 머리속의 감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