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공음중학교라는 학교를 혹시 아실런지요^^
음: 음악처럼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또르르 굴러다니는 행복한 학교랍니다
중: 중요한건 선생님은 아이들을 자식처럼 사랑하시고 학생들은 선생님을 부모님처럼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냄새 진한 아주 작은 학교랍니다^^ 고창군 공음면에 있답니다 놀러오세요^^
입학한 아들 한병희의 삼행시 입니다
공: 공부 열심히 하자 난 11기 선배이신 아빠의 멋진 아들이니까
음: 음악 도덕 수학 영어^^ 초등학교때와 달리 과목마다 선생님들이 다르시니 더 재미있는것 같다
중: 중요한건 건강이 최고 운동도 열심히 친구들하고 멋지게 중학교 3년도 잘 보내야 겠다 아자 아자^^
ps: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하루보낸 일들을 얼마나 재미있게
들려주는지 참 감사했습니다 주변에는 사춘기라고 엄마들과 대화도 적어지고 있다고들 하
는데 제 아이만큼은 아직 저와 소통의 길이 활짝 열어져 있는것 같아 저역시 더 친구같고
아들과 많은 대화를 하기 위해 뉴스를 보고 아이돌 이름도 외워도 봅니다^^ 또한 가정 통신문
을 통해 아들과 학교 이름으로 삼행시는 짓는동안 글 솜씨는 없었지만 행복한 고민으로 참
많이 웃은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할수 있
고 해맑은 웃음 잃지 않은 소박한 일상이 되는 그날을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