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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림 산 악 회 3월 정 기 산 행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많이풀려 봄기운이 완연하네요!
코로나19 관계로 많이 불편하셧지요!
양지에는 산야초 새싹이 올라오네요,봄맞으러남녁 거제의
명산인 노자산으로 3월 산행을 하고자 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 산 행 일 : 2020년 3월 10일 둘째 화요일
♣ 산 행 지 : 경남 거제 노 자 산 (565m)
♣산 행 코 스 : 학동고개-헬기장-벼늘바위-전망대-정상-마늘바위-뫼바위-조밭골-
내샘우물- 학동주차장 4.2km 2:40분 소요예정
♣ 출 발 장 소 : 봉무동 이시아 폴리스 7 : 30정각출발
불로대구은행, 공항 7 : 35
아 양 교 7 : 45
동 구 청 7 : 46
큰 고 개 7 : 47
강남약국옆 주유소 8 : 00정각 출 발
♣ 경 유 지 ; 구마고속~남해고속~ 거제
네 비 : 학동고개
♣ 회 비 : 25,000원 (아침,하산주 제공 )
♣ 준 비 물 : 등산장비,우의, 여벌옷, 신분증(꼭지참),장갑,전등,
바람막이,장갑 각자 기호품,비상금,등.
※ 산행코스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 신청 및 연락 : 회 장 : 이 외 돌 010 - 3814 - 1303.
산 행 가이드 : 이 인 호 010 - 4264 - 3326.
총 무 : 고 숙 자 010 - 4968 - 4023.
☞ 회비 입금 선착순 ☞ 신청순 ☞
산행시 유 의 사 항
1. 산행중 자신의 실수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서 송림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 시간을 꼭 지켜서 많은 회원님들이 하염없이 기다리게 하지 말아야합니다. (정시출발)
3. 혼자만 앞서 가기 보다는 힘들어 하는 회원를 도와주며 함께 하는 산행이 더 즐겁습니다.
4. 산행시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등반대장/산행리더 앞에는 앞서 가지 말아야 합니다.
5.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산행 중 음주, 흡연은 자제 합니다.
6. 등반대장/산행리더의 지시/안내에 잘 따라야 합니다.
7. 차량이동중에 음주가무는 자제합니다.
8.추후 자세한 일정(산행코스,시간등)은 날씨등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신청 하실분은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위 연락처로 연락 바랍니다, ♣
※코로나19 로 인해 회원님들의 건강이가장 큰문제이니 개인위생을
철저히하여 다음 만날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라며 산행은
코로나19가종식될때까지 연기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바랍니다.
노자산 [老子山] 565m
노자산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거제도 남쪽부분에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능선이 남북으로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 거제도의 최고봉인 가라산과 연결되어 있다.
정상에는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있어서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다도해의 풍경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 하다.
또한 산의 동쪽기슭에는 자연휴양림을 품고 있으며, 여름철 울창한 숲과 함께 가을 단풍 또한 절경이다.
특히 여러 종류의 희귀 동,식물과 함께 세계적으로 드문 '8가지의 아름다운 색깔'을 띠고 있는 팔색조(八色鳥)가
서식하고 있는 신비로운 산이다.
노자산이라는 이름은 "늙을 노(老), 아들 자(子)"로서,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불로초(不老草)가 있어서 "오래도록
늙지 않는 신선이 된 산"이라고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거제 노자산 & 가라산 산행기
거제도 노자산(老子山: 565m)은 거제도의 남북을 잇는 산줄기 가운데 속해 있다.
남쪽으로 가라산(585m)과 산릉을 맞대고 있으며,
북쪽으로 거제의 주봉인 계룡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진다.
아주 높은 산은 아니지만 바다 전망이 아주 멋지다.
특히 노자산 주능선에서 보는 동쪽 학동 몽돌해변과
해금강 일원의 조망이 일품이다.
능선에 도열한 뫼바위, 벼늘바위 등의 기암은 훌륭한 조망처 역할을 한다.
벼랑 아래로 펼쳐지는 다도해의 비경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다.
또한 노자산 동쪽 자락의 학동 동백림은 희귀한 새 팔색조가
서식하는 곳이다. 산행과 함께 봄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
노자산 등산로는 자연휴양림에서 오르는 길과
부춘의 혜양사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거제자연휴양림에서 노자산과 가라산을 거쳐 저구마을 위의
고개까지는 약 8.5km로 5시간이면 산행이 가능하다.
평지마을 뒤편의 임도나 혜양사에서 출발할 경우
노자산 정상까지 1시간 반이면 충분히 오를 수 있다.
비교적 가파른 구간이지만 길이 잘 나 있고 위험한 곳은 없다.
이후 전망대와 뫼바위를 거쳐 진마이재까지는 약 3.3km 거리다.
전체적으로 완만한 내리막이라 어렵지 않게 지날 수 있다.
하지만 뫼바위 등 암봉을 직접 오를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초보자나 노약자는 우회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진마이재에서 계속해 가라산을 거쳐 저구마을 위 고개까지 산행할 수 있다.
가라산 봉수대가 있는 정상에서 하산지점인 저구고개까지
약 2.7km 거리로 비교적 완만한 능선길이다.
진마이재에서 곧바로 대밭골을 통해 하산할 경우 도로까지 약 700m 거리다.
원추리와 고로쇠나무 군락을 지나 학동 동백숲까지 30분이면 내려설 수 있다.
주능선에는 샘이 없으니 식수는 미리 산행 전에 충분히 준비한다.
'혜양사~학동고개~노자산~진마이재~가라산~다대산성~저구고개'
노자산(老子山) & 가라산(加羅山)
▶ 노자산(565m) : 단풍나무가 많고 계곡이 어우려져 절경을 이루며 산삼 등 불노초가 있어 이 산에 살면 늙지
아니하고 오래사는 신선이 된다하여 노자산이란 이름이 생겼다고 하며, 거제의 산 중에 제일 어른이라 하여
노자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침목이 모두 이곳의 후박과 자작나무이다.
▶ 가라산(585m) : 거제도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숲이 울창하고 단풍나무가 많아 거제도 산중에 단풍이 제일
좋으며 사계절 변화가 뚜렸하여 비단같이 아름답다는 뜻의 가라산으로 불리운다. 남쪽 산중봉에는 고려시대
막돌로 쌓은 성이 있다. 가라산의 봉화대는 거제의 주봉화대 역할을 했으며 서쪽으로 40리 한매곳 한산도
봉수에 알리고 북으로 계룡산에 응했다.
거제 노자산 & 가라산 산행기~!
(혜양사~학동고개~노자산~진마이재~가라산~)
장 소 : 경남 거제서 동부면 부춘리 (부춘버스정류장)
부춘 버스정류장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에는 가라산(565m), 계룡산(570m), 노자산(585m), 대금산(438m), 망산(375m) 등
무려 다섯 개의 300대 명산이 있다. 그 중 '노자산 & 가라산 산행'을 즐기러 지인과 함께 마하재활병원 앞
부춘마을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
노자산 & 가라산 산행코스
노자산 & 가라산 산행코스는 '부춘버스정류장 → 혜양사 →학동고개 →노자산(565m) 정상 →
진마이재 → 가라산(585m) 정상 → 학동재 → 다대산성 → 저구고개' 으로 가는 코스이고,
거리는 약 12.1km, 산행 시간은 약 8시간 25분(6시간05분+점심 및 휴식 약 2시간20분 )이었다.
노자산 & 가라산 산행은 탁트인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며 걷는 아주 좋은 코스였고,
이날 날씨가 좋아 기분좋은 산행이 되었다.
부춘마을 버스정류장 옆에 붕붕이를 메어두고 부춘마을로 향한다.
oh~! 하늘 절반을 뒤덮은 신기한 구름~!
혜양사 들머리
부춘녹색농촌체험마을 건물에서 우틀하여 혜양사로 향한다.
부춘저수지
물이 아주 맑은 부춘저수지를 지나~
혜양사 주차장
만다라화 시(詩) 공원이 있는 혜양사 주차장~
※ 만다라화(曼陀羅華) : 하늘의 귀한 꽃 중의 하나. 만다라는 뜻에 마땅하다는 말임.
노자산 산행에 앞서 혜양사를 둘러보기로 한다.
혜양사 (慧洋寺)
'혜양사(慧洋寺) 소개'
1960년대에 도열스님이 창건한 혜양사는 노자산이 양쪽 팔을 감싸 안고 있는 불국정토로 산세가 웅장하고 물이 좋은
계곡과 울창한 송림은 사시사철 자연의 변화 속에 생기가 넘쳐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불사는 혜양사 입구
구룡폭포 위쪽에 용왕각, 산신각, 독성각을 건립하였고, 이어서 한국 최대 규모의 대법당인 무량수전(無量壽殿)을 건립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화려한 불상인 대세지 보살상은 외국인들이 그림에 나오는 모나리자 보다도 아름답다고 한다고 한다~!
산신각 / 독성각 / 용왕각
구룡폭포 위에 지어진 산신각, 독성각, 용왕각을 지나~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노자산으로~
등로 옆 큰 소나무 곁에서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어간다.
파랑새 약수터
노자산 초입은 임도와 등로를 번갈아 오가며 들머리를 잘 찾아서 올라야 한다.
돌길을 따라 한 참을 올라~
헬기장 (420m)
정자쉼터가 있는 첫번째 헬기장에 도착하여 잠시 땀을 식힌다, 헬기장은 수풀로 뒤 덮혀 있다.
헬기장에서 노자산 정상까지는 된비알이 이어지고~
거제의 산방산, 계룡산, 북병산, 그리고 바다 위의 작은섬 외도를 바라본다.
노자산 정상쯤 올랐을때 헬기 한대가 산불조심을 하라는 방송을 하며 날아가고 있다.
노자산(565m) 정상
약 1시간만에 노자산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삿을 남기고~
북쪽방향에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거제도 산군을 바라보고~
서쪽방향으로는 비진도, 용초도, 한산도, 그리고 통영의 진산인 미륵산 풍경이 너무 좋더라~!
점심을 맛나게 먹고 전망대와 마늘바위로 향한다.
바위 조망터에서 우리가 가야할 전망대를 바라보고~
노자산 케이블카 공사를 위해 신설 중인 임도를 따라 전망대로~
뒤돌아본 노자산~!
노자산 케이블카
노자산 케이블카는 학동고개~노자산 전망대를 잇는 연장 1.56km로 2020년 3월 준공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을 쉽게 볼수 있겠지만 환경파괴는 심각한 듯 하다.
전망대
바라본 노자산~!
그리고 우리가 가야할 마늘바위와 노자산의 풍경~!
갈림길 (마늘바위)
갈림길에서 마늘바위를 우회하여~ (마늘바위 위엔 올라갈수 없음.)
마늘바위
쉼터에서 정말 거대한 마늘바위를 바라본다.
■ 조상들의 재치 있는 나무 이름 짓는 법
▶ 때죽나무 : 열매 껍질에 마취성분이 있어서 찧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기절해 둥둥 떠올라 물고기를
떼로 죽이는 나무라하여 떼죽나무라 불렀다.
전망대
편안한 숲길을 따라와 전망대에 올랐다.
동쪽방향으로 펼쳐지는 다도해 풍경~!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저 멀리 대마도가 희미하게 보였다.
지나온 노자산, 전망대, 마늘바위~!
가야할 뫼바위와 가라산을 바라보고~
전망대에서 내려와 뫼바위로 향한다.
갈림길 (정자)
정자쉼터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고~
뫼바위 (전망대)
우측편에 지난 3월에 다녀온 해금강둘레길이 있는 우제봉도 보인다.
이제 가라산으로~
이날 날씨도 아주 맑고 기온도 포근하여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진마이재
헬기장
거제 학동 몽돌해수욕장.
정식 명칭은 거제 학동 흑진주 몽돌해수욕장.
거제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No.1이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거제의 명소로 주변으로 숙소, 모텔, 민박, 카페, 펜션, 횟집,
음식점, 맛집, 편의점 등 정말 없는 게 없다. 관광객들을 위한 넓은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으며 옆으로는 오토캠핑장이 생겼다. 아직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주차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다만 개장 후 에는 별도 주차비가 생긴다.
우측으로는 구조라, 옥포로 통한다. 오래전부터 유명한 관광지답게 이미 각종 편의시설들이 즐비해있다.
여전히 아름다운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학동이다. 찾아올 때마다 이 경치를 바라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저 멀리 오른편에 자그마하게 바람의 언덕이 보인다. 왼쪽의 작은 섬은 외도이다.
학동 몽돌해변에 오면 몽돌을 가지고 탑 쌓기, 물 수제비, 바다에 던지기 등을 할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아한다.
이 날은 파도가 조금 일렁거려 물수제비는 패스하도록 한다. 크록스 샌들을 신고 있던 터라 아이들은 바닷물에
살짝 발을 담가보기도 한다. 파도가 발을 적실 때마다 재미있는 듯 함박웃음 지으며 괴성을 짓는 아이들이다.
동영상
거제대를 대표하는 해수욕장 학동 몽돌해수욕장이었다. 매번 올 때마다 신선하고 정겹다. 사람 많은 개장시기보다
오히려 지금처럼 한산할 때의 바닷가가 이 곳을 즐기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다. 모래 해변이 아닌 몽돌해변인
관계로 물수제비, 혹은 바다에 몽돌을 던질 때 주위를 꼭 확인하고 던지길 바란다. 돌의 특성상 바닥에 떨어졌을
때 어디로 튈지 모른다. 주변 사람들이 실수로 맞을 수도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자.
- 무 빙 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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