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6. 重生 요三章
基督敎 稱義及重生已耳. 義神之赦罪也, 重生使罪人更新也. 敎人當知者此也, 重生之道有三 如下列擧.
一. 重生之必要. 人類本墮落 故重生必要. 人本神之像 人受神人格的形 有志情意 能永生. 又受神政治的形 海魚陸獸皆治理. 又受神道德的形 聖義興焉(엡四章卄四節). 神卽愛也 人亦愛也. 如是受造 犯禁食果 見逐于榮光之國, 食可卽死 其後可死. 灵死灵離神也, 肉死灵離內也. 自後無知神之知識 又無持福 故重生乃也.
二. 重生方法. 人何能重生 重大問題, 哲學不能 神學亦不能說明. 主但以風誨 尼古提摩 人不能知風之來往, 聖神感化亦不能知.
但依猶人何知 異邦人入敎, 必先受洗禮 次受割禮. 是重生之表 洗是心割是肉 靈肉諸新. 聖靈感化 其心灵使之更生, 聖靈感化其肉軆使之更新.
三. 重生本質. 先使生活神靈. 兒在母胎時 有眼不見, 有耳不聞. 出生後 卽眼能視, 耳能聽. 重生前 不能知靈的. 非重生 不能知神, 不能知生. 然重生者 能視神之面 而能聞神之音聲. 又得起人的平安. 又能知善惡 又能知恩讎, 彼能恒禱 彼能恒祈, 不離神前 又得永生.
非重生 不能永生. 雖多識聖經, 又能實踐道德, 敎會別序無見 不重生 卽不能見天國, 又不知審判, 又不卞本獄. 重生後可入生之國, 又重生爲洗禮之本, 洗禮表其重生也. 非重生而受洗 則非法無益 反悔神也.
以水洗之 以神重生 內外完全 使入基督敎人之班. 此卽聖神之役事也 基督敎會㝡要者.
006. 중생 / 요한복음 3:
기독교는 칭의(稱義)와 중생(重生)일 뿐입니다. 칭의는 하나님의 사죄하심이요, 중생은 죄인을 다시 새롭게 하심입니다. 교인이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 이것인데, 중생의 도리는 셋이 있으니 아래에 열거합니다.
1. 중생의 필요. 인류는 본래 타락하였으므로 중생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근본 하나님의 형상이라 하나님의 인격적 형상을 받아서 지정의(志情意)가 있어 영생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의 정치적 형상을 받아서 바다의 고기와 육지의 짐승들을 모두 다스립니다. 또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을 받았으므로 성결과 의가 일어납니다(엡4:24). 하나님은 곧 사랑이시고 사람도 역시 사랑입니다. 이같이 창조함을 받았으나 금단의 열매로 범죄 하여 영광의 나라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먹을 수는 있었으나 곧 죽게 되었으니 그 후로 죽음이 왔습니다. 영이 죽으면 영이 하나님을 떠나고, 육신이 죽으면 영이 몸 안에서 떠납니다. 이후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지고 또 축복을 유지할 수 없었으므로 이에 중생이 필요합니다.
2. 중생의 방법. 사람이 어떻게 중생할 수 있는가는 중대 문제입니다, 철학도 신학도 역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단지 바람의 교훈으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으니 사람이 바람의 왕래를 알 수가 없고, 성신감화도 역시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유대인에 의하면 어떻게 이방인들이 입교(入敎)하는지는 압니다, 먼저 세례를 받아야 하고 다음으로 할례를 받아야 했습니다. 이는 중생의 표식이니 세례는 마음이요 할례는 육이라 영육이 다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령감화는 그 심령을 갱생하게 하며, 성령감화는 그 육체도 갱신하게 합니다.
3. 중생의 본질. 먼저 생활을 신령하게 합니다. 아기가 모태에 있을 때는 눈이 있어도 보질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합니다. 출생 후에야 눈은 볼 수가 있고, 귀는 들을 수가 있습니다. 중생 전에는 영적인 것을 알 수가 없습니다. 중생이 아니면 하나님을 알 수가 없고 생명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중생자는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사람들과의 평안을 얻습니다. 또한 선악을 알 수 있으며 또 은혜와 원수를 알 수 있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항상 간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또 영생을 얻습니다. 중생이 아니면 영생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해도, 또 도덕을 실천할 수 있다고 해도, 교회 질서에 문제가 없다 해도 중생이 아니면 천국을 볼 수가 없으며, 또 심판도 모르고, 지옥도 판별하지 못합니다. 중생 후에 생명의 나라에 가히 들어가며, 또 중생은 세례의 근본이 되며, 세례는 그 중생의 표식입니다. 중생이 아니면 세례를 받아도 법이 아니고 무익할 뿐이며 도리어 하나님을 유감스럽게 합니다.
물로 세례를 받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중생하면 안팎으로 완전해지고 기독교인의 반차에 들게 합니다. 이것이 곧 성신의 역사이니 기독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