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 곳에 글을 쓰는 즐거움이 생긴 사람이에요^^
오늘도 날이 많이 추웠죠? 저는 오늘 이모님댁에 갔다가 밤늦게 집에 귀가했어요.무심코 하늘을 쳐다 봤는데 겨울밤하늘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몰랐네요.많은 별들이 영롱하게 떴더군요. 그중에 눈에 띄었던 것은 별중의 별 북극성이었어요. 어떻게 저렇게 밝고 아름답던지... 그때 생각났던 곡이 바로 쇼팽의 야상곡이었죠.야상곡이란 뜻이 밤에 듣는 음악을 말하기도 하구요. 오디오로 들을 수 없는 관계로 별을 보면서 녹턴의 선율을 노래했어요. 정말 아름답더군요.저 어려서 밍키라는 만화가 있었어요. 만화 얘기중에 까만 밤하늘에 엄마 아빠가 어깨 동무하고 별을 바라보는데 바로 이 음악이 흐르죠. 어려서도 선율이 넘 아름다워 " 아빠 이 곡 제목이 뭐야?" 하고 물었더니 아빠 대답.."으음~~ 이 곡은 베토벤의 달빛이야"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후훗 *^^* !!
좀 춥긴하지만 창문을 잠시 열어놓고(추우시면 닫으세요^^) 이 음악을 별을 보시면서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