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설 <추억(The Way We Were)>은 시드니 폴락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주연의 1973년 미국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이다. 아서 로렌츠가 각본을 썼다. 코넬 대학교에서의 학생 시절, 반미활동조사위원회(HCUA)가 헐리우드에 개입하던 매카시즘 시대를 소재로 하고 있다.
◆ 제작진 * 감독 : 시드니 폴락(Sydney Pollack,1934~2008 미국) * 각본 : 아서 로렌츠, 달톤 트럼보 * 제작 : 레이 스타크 * 출연 :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 - 케이티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 - 하벨 패트릭 오닐 (Patrick O'Neal) - 조지 * 국가 : 미국
● 수상 * 1974년 4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음악상, 주제가상) * 31 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주제가상)
■ 음악 ◆ 작곡가 : 마빈 햄리시(Marvin Hamlisch,1944~2012 미국) 미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 브로드웨이의 작품들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고, 3회의 아카데미상, 2회의 에이미상 등을 수상했으며, 《코러스 라인》으로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영화 《스팅》의 《엔터테이너》를 편곡한 것과 영화 《스타 탄생》의 음악으로 가장 유명하다.
* 주요수상 : 퓰리처상, 아카데미상, 에이미상, 토니상, 골든글로브상 ▲ 주요작품 : <스타 탄생>·<코러스 라인>·<평화의 해부>·<성공이라는 달콤한 향기 >
뉴욕주(州) 맨해튼에서 태어나 줄리아드학교와 퀸스칼리지에서 공부한 뒤 1960년부터 고전음악가로 출발했다. 영화 《스팅 The Sting》의 음악 가운데 스콧 조플린(Scott Joplin)의 《엔터테이너 The Entertainer》를 편곡한 것과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의 영화 《스타 탄생 A Star is Born》의 음악으로 가장 유명하다.
또한 《우리의 노래를 연주하며 Playing Our Song》 《작별인사하는 아가씨 The Goodbye Girl》 《코러스 라인 A Chorus Line》 등 브로드웨이의 작품들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 그동안 3회의 아카데미상, 2회의 에이미상, 토니상과 골든글로브상 등을 수상했으며, 《코러스 라인》으로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1991년에는 극한적인 민족주의의 위험성에 대한 작품 《평화의 해부 Anatomy of Peace》를 작곡했다. 피츠버그심포니소사이어티의 팝스 지휘자로서 순회연주를 하는 동안에도 1999년에 초연된 새로운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성공이라는 달콤한 향기 The Sweet Smell of Success》(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한 것)의 음악을 작곡했다. 지휘자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여 뉴욕필하모닉, 보스턴팝스관현악단, 런던교향악단, 로열필하모니관현악단 등의 지휘자를 역임했다. 1994년부터는 피츠버그교향악단과 볼티모어교향악단의 팝스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다.
■ 줄거리
정치 의식이 강한 파워풀 우먼 케이티(Katie Morosky: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분)는 우연히 하얀 제복을 차려입은 미남자 앞에 멈추고 만다. 그는 바로 대학시절 짝사랑했던 캠퍼스 스타 하벳(Hubbell Gardner: 로버트 레드포드 분), 케이티는 하벳과 함께하는 황홀한 밤을 보내지만 그는 다음날 기약없이 떠난다. 하지만 하벳의 연락으로 다시 재회하는 두 사람사이에는 드디어 학창 시절부터 품어온 사랑이 한껏 폭발한다.
게이트는 다혈질에 활동적인 성격으로 정치 의식이 강한 여자였고, 반면 하벨은 스포츠광인 작가 지망생으로 착실한 우등생이다. 대학 졸업후 몇 년이 흐른 뒤 제2차 대전 중 뉴욕에서 일하던 게이티가 해군 중위가 된 하벨과 재회하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동거에 들어가고, 전쟁이 끝나자 곧바로 결혼해 버린다.
40년대 말에 헐리웃으로 이주한 이들 부부는 아이도 낳고 남부럽지 않은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매카시 선풍이 불면서 사회주의 운동의 핵심 멤버인 게이티와 청년 사회주의 연맹의 일원인 하벨 사이는 서서히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게이티는 시나리오 작가로 빛을 보기 시작한 하벨을 위해 이혼을 제안하고 훌쩍 그의 곁을 떠나버린다.
악몽같던 메카시 선풍이 가시고 수년이 흐른 1950년대 초에 하벨은 뉴욕의 가두에서 우연히 원폭금지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는 게이티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에겐 아직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었지만, 이미 때가 지났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가 무사하다는 사실만을 확인한 채 각자의 길로 헤어진다.
■ 감상
◆ 영화 ▲ 줄거리 해설 (11:51) ▲ 끝 장면 (10:28) ● 음악 ▲ 주제가(The Way We Were) OST (3:56) 하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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