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글은 매화를 경험하신 분들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하여 올립니다.
매화 잎이 오므라드는 현상은 봄에 새잎이 펼쳐질 무렵에 한번 생기기 쉽고, 여름 건조기에 다시한번 일어납니다.
그런데 봄에 잎이 오그라드는 현상은 그 속에 진딧물이 기생하여 양분을 빨아 먹어 생기는 것인데 이런 현상을 보이면 이미 진딧물이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현상을 없애려면 새순이 막 자라나는 무렵에 살충제를 반드시 뿌려주어야 합니다.
여름에서 초가을에 걸쳐 잎이 오무라드는 현상은 꽃눈이 분화(화아분화라고 함)되는 시기에 일어나는 전형적인 현상으로 물이 약간 부족하면 더욱 이런 현상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물을 약간 줄이기도 합니다.그렇다고 물을 너무 적게 주면 안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 정상적인 물주기를 하여도 이렇게 강하게 말려들어가는 경우를 흔히 보이기도 하는데, 이것은 다음해에 꽃이 많이 피게 됨으로 그리 걱정할 문제가 아니며 나무가 병에 걸린 것도 아니기에 마음조릴 필요가 없겠습니다.
아래의 매화는 잎이 돋아난 모든 마디에 꽃눈이 형성된 경우입니다.
잎들이 형편없이 오무라들었지만 마른 것도 아니고 병도 아니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분양완료

꽃눈의 분화는 계절적으로 보통 하지부터 입추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분재신사 올림.
첫댓글 예~ 잘 알겠습니다.
원장님이 선물주신 울집 매화의 잎이 지금 이 모양입니다. ㅋ
근데 이 매화 줄기는 벌써 고태미가 많이 나면서 좋아보이네요 ㅎ
이 녀석은 분올림 2년차인데 주가지들이 약간은 살이 붙었네요.
내년엔 거름을 듬뿍 주려고 합니다^^
좋은자료입니다.
제집마당에있는 고목에 이틀간 물은못주엇드니 낙엽까지 생겼습니다.
지금 약간의 낙엽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마당에 있는 그 나무는 아마 꽃눈이 많이 분화되어 엄청난 꽃이 필 것으로 기대되네요
예 실상 지난봄에는 이식적응이 문제인듯 꽃이좀 적엇습니다만 내년봄에는 기대만땅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화아분화기 이후에 꿈쩍도 하지않는 매화의 성질이 마음에 듭니다.
애기사과 등 배양 중인 잡목들은 연중 도장지를 내어 수형유지가 매우 어렵거든요. ^^;;
매화는 화아분화가 완료되면 순이 거의 움직이지 않지요.
매화는 1년에 2번 정도만 손질하면 깔끔한 수형이 유지되지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저도 분양 받은 놈 잎이 자꾸 오므라들어 아침 저녁으로 물을 줘도 펴질 줄 몰라 궁금했거든요 이러다가 물에 치어서 죽는 건 아닌가 하고 말이죠 감사합니다
보통 매화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겪는 현상입니다. 아무 문제가 없으므로 물을 적당히 주셔야겠군요^^
가지 자르기를 조금 심하게 했더니 꽃몇송이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꽃눈 형성을 위해 보통 6월 전에 순집기를 마무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가지자르기는 수형은 좋아질 수 있으나 충실하지 못한 약점이 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