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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흡수와 주인이 될 수 있는 역사
2009.05.27 (수) 한국 강원 고성 천정원
(경배, 가정맹세, 대표의 보고기도) 어저께 끼워놓았는데, 910페이지 6절 심판인가? 「예.」 하나님에게는 원수의 개념이 없다, 그래요.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편 제2장, 6), ① 훈독)
자기 멋대로 생각하지 말고 기도해서 통해야
그만하자! ‘심판’인데, 때가 심판 때가 됐어요. 심판 때예요. 오늘 복잡한 환경에서 내가 나오려고 상당히 서둘렀어요. 이것저것 비판하느라고 서둘렀어요. 심판 때라고요. 어저께 내가 하라는 걸 했나? 「원고요?」 시정을 안 했지? 「예, 오늘 아침에 했습니다.」 그것만 읽어줘요. 「예.」 어저께 1시가 될 때까지 고친 거라고요. (‘참평화세계와 참부모유엔세계의 안착대회’ 강연문 훈독)
성벽이에요, 남녀의 성이 아니고. 거기에 ‘벽’ 자를 하나 써넣어요. 「고칠까요.」 응! ‘성’보다도 ‘성벽의 울타리’예요. (훈독)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면, 많은 것이 밝혀질 거예요.
오늘이 27일 아침…? 「27일입니다.」 그래, 왜 왔나? 「안시일이라서요.」 올 때 느낀 생각과 여기에 와서 느낀 소감을 한번 얘기해 봐요. 기분이 어떤지 한마디 하고, 잠깐 기도를 하고 폐하자고요. (석준호, 보고)
한국이 저런 내용을 발표하고 일본과 미국이 발표했다면, 통일교회는 고생을 안 해요. 일들이 다 빨리 끝났다는 거예요. 들어와 가지고, 외국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어요? 한국이 복 받을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하겠나, 뭐라고 하겠나? 그거 부끄러운 일이에요. 지나간 후에 그런 놀음을 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지나가기 전에 그런 놀음을 해야지.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끝장에 가 가지고 뭐 이러고저러고 하지 말라고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마지막 끝이에요. 전부 다 마지막 끝이 되는 거예요. 남북미에 아시아 사람들이 가서 살았는데, 그건 한국 사람들이 아닐 수 없어요. 베링해협을 건너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요? 가라후토(樺太; 사할린), 일본 북해도 위에 옛날에 러일전쟁 때 받았던 그곳이 섬이에요. 대륙을 건너갈 수 있게, 바다를 건너갈 수 있게 땅이 연결 안 돼 있어요. 1만 3천 년 전에 얼음이 얼어서 건너다닐 그때 건너갔다는 거예요. 사냥터로서 남북미에 사냥꾼들이 왔다 갔다 하던 시대라는 거예요. 살기 위해서 갔다고요. 지금도 그래요. 겨울에는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남극에서부터 북극까지. 자…! (보고 계속)
족장들의 감독 밑에 기념일들을 중심삼고 광장을 빌려서 하는 거예요. 여러 광장에 성씨들이 전국적으로 모여 가지고 같이 예식을 해야 돼요. 그래야 아들딸까지도, 동네의 벌레까지도, 곤충까지도 다 안다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 지나갈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땅에 묻혀 있는 곤충들까지도 복을 빌어줘야 되는 거예요. 그거 다 구속돼 있다는 거예요. (보고 계속)
430가정이 1대 20년 만에 10배가 되면 얼마예요? 4천3백 가정으로 일족이 돼요. 김 씨면 김 씨로서 한국에 286성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 성씨를 대표하고 그 성씨들이 나라를 이룰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런 성씨가 열두 지파이면 40만이 넘을 거라고요. 한 족속이 되는 것을 말한다고요. 4,300년이 될 때 선생님이 430쌍을 중심삼고 한국이 하늘땅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을 다 열어젖힌 거예요. 4,300년에 430가정이에요. 한국 선민권에 선생님이 태어나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출발할 수 있는 때를 맞이했다는 거예요. 조건도 모르고 막 세워 가지고 430가정을 말하는 거예요?
감옥에서 살아 나왔으니, 감옥의 과정을 거쳐야
4,300년에 430가정을 축복함으로 말미암아 한국의 지옥 문을 폐지하고 이 섭리가, 오늘의 읽던 내용이 시작되는 거예요. 그때 시작했으면 지금 몇 년이에요? 40년 동안에 선생님이 감옥에 가는 놀음도 없다는 거예요. 고통을 당했어요. 안 그래요?
전 세계가 반대한 거예요. 이화대학과 연세대학, 7대 교단의 여자와 남자 대학이 하나돼 가지고 반대하고 세계적 사건을 일으켰기 때문에 선생님이 고생했어요. 그렇지 않았으면 7년 이내에, 1945년에 해방돼 가지고 1952년이면 축복이 다 끝나는 거예요. 축복이 좋다고 구교 신교가 축복받기 시작했다면 7년도 안 가지. 3년도 안 간다는 거예요.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됐기 때문에 얼마나 놀라운 역사를 만들어 놓은 거예요. 선생님이 지상에서 감옥에 갔다는 것이 얼마나 원통한 사실이에요. 여러분과 여러분 조상의 체면과 위신이 어떻게 돼요? 다 목이 걸렸다는 거예요. 다 죽어 뻗었다는 거예요. 이 엄청난 내용이 연결되는 거예요. 보통 듣는 거와 마찬가지로 듣고, 보통 먹던 밥을 먹고 산다고 생각하니 그 기간이 하늘땅이 죽었다가 살아난 기간이라는 것을 모르고 사는 거예요.
선생님이 무엇이 안타까워서 여섯 번이나 감옥에 갔어요? 감옥에 1차만 가도 빨간 줄이 쳐지잖아요. 여섯 번을 가게 되면, 그건 세상에 발을 딛고 다닐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이에요. 그거 내가 부끄럽지 않아요. 부끄러운 나라가 그렇게 했으니 내가 죽어서는 안되겠기 때문에 살아남은 거예요. 감옥에서 살아 나왔다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감옥의 과정을 거쳐야 돼요. 지금 고생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자기들이 지금까지 지은 죄, 조상으로부터 지은 죄, 아담 이후 죄죄죄…! 죄가 태평양 바다보다 깊고 히말라야산맥보다 높은 거예요. 공기가 다 그치고, 물이 다 없어져 가지고 마를 수 있는 세계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누구에요? 참부모⋅참스승⋅참왕이 될 수 있는 분이 와 가지고, 집을 찾아와 가지고, 고향을 찾아와 가지고 여섯 번씩 죄수의 탈을 벗지 못하고 살았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하나라도 복수의 마음만 있으면 뿌리까지 다 없어지는 거예요. 심각하지! 일본 사람도 그래요. 30년 전에 한국이 메시아의 나라고 우리가 찾아가야 할 조국이라는 것을 발표했더라면 어떻게 됐겠어요?
요즘에 와 가지고 뭐 통일교회를 없애겠다구? 없애 보라고요, 없어지나. 자기들의 뿌리가 뽑혀 가지고 몽땅 날아가 버리고 마는 거예요. 선생님이 워싱턴타임스를 중심삼고 3번까지 할 필요 없어요. 신문에만 내보라고요, 일본이 어떻게 되나. 몇 만 통일교인을 잡아다가 별의별 짓을 다 했어요. 야만민족 중에도 용서할 수 없는 야만민족으로 등장하는 거예요. 그걸 모르고 싸놓고 통일교회가 나쁘다구?
레버런 문이 그걸 그냥 받아 가지고 소화하겠다고 생각하나? 꿈도 꾸지 말라는 거예요. 선생님은 걱정도 안 해요. 훈모님도 야단났다는 거예요.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는 거예요, 자기들이 죽나 내가 죽나! 나는 죽을 자리에서 살아 나왔는데, 자기들은 살아 가지고 살겠다면 죽을 자리에 들어가는 거예요. 바꿔치는 것 아니에요? 탕감복귀가 다 바꿔치는 겁니다.
재봉춘을 7번, 13번까지 해야 돼요. 평화 컨벤션 대회를 할 수 있는, 세계 대학가를 연결시켜 가지고 수백만을 교육시킬 수 있는 장소를 여기에 만들라는 거예요. 뭐예요? 내가 돈 들여 가지고 기계를 갖다가 시키면 어떻게 할 거예요? 백만 달러도 안 들어가요. 몇 십만 달러를 가지고 사람을 시켜서 파버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통일교회를 없애려고 해서 우리가 하는 것을 반대하는 정부가 아니냐 이거예요. 정부는 뭘 하고 있느냐 그거예요. 통일교회를 없애기 위해서 노력해요? 기성교회가 뭘 하는 거예요? 종교가 뭘 하는 거예요? 참부모와 스승과 왕을 죽이기 위한 것이 종교의 일이에요? 그것이 나라의 일이에요? 그런 나라와 종교가 없다는 거예요. 있을 수 없어요. 정신 차리라고요, 여기서도.
북극에 하늘 보좌가 돼 있어
재봉이! 「예.」 선생님이 오니까 뚝딱뚝딱 해서 낚시터는 잘 만들더구만! 내가 낚시터를 만들라는 얘기도 안 했는데 만들었어요. 내가 땅 파라고 할 때 자기가 돈이 없다고 해서 내가 책임지니 하라고 하고 갔는데, 하기는 뭘 해? 내가 바닥 자리까지 다 잡아주지 않았어? 한 1.5킬로미터, 1.7킬로미터…? 「예.」 그것밖에 안 된다고 그랬어요. 그거 파는 것은 순식간에 파요. 여기도 호수를 파라고 했는데, 꿈도 안 꾸고 있어요. 선생님이 그거 지었다고 좋아할 것 같아요?
무엇 때문에 여기에 드나들어요, 여수⋅순천에 가지? 거기는 12년에 해양박람회를 한다고 정해 놓았는데, 그전에 빨리 여기서 해야 북쪽이 앞서요. 동서남북이에요. 북두칠성의 북극에 하늘 보좌가 돼 있어요. 나밖에 소련을 멸망시킬 사람이 없어요. 소련을 옷 벗겨 가지고 감옥에 처넣을 사람은 나밖에 없는 거예요. 여러분이 할 것 같아요, 훈모님이 할 것 같아요, 강원도가 할 것 같아요? 말도 말라는 거예요.
박원근은 내가 2백만 원으로 책 사 가지고 없게 되면 또 오라고 해서 돈 타러 왔어? 「아닙니다.」 2백만 원이면 몇 권이야? 75권인가? 한 80권 되지? 80권을 나눠주게 되면, 내가 또 대주겠다고 그랬는데 어떻게 됐어? 「아닙니다. 저 스스로 지금 하고 있습니다.」 80권도 못 팔았나? 「지금 많이 팔고 있습니다.」 얼마를 팔았냐 말이야! 「전체 통계는 못 냈는데 맨 첫날 18권, 그 다음에 68권, 40권, 38권, 20권, 25권, 30권, 51권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어제 21권입니다. 평화대사들을 놓고 그 자리에서 강연하고 책을 사게 했습니다.」
돈들은 받았나? 「돈 받았습니다.」 책이야 돈 받으면 이익이 나게 돼 있지! 내가 대줄 필요도 없는 거예요. 「예, 그 돈을 받아 가지고 책을 또 사 가지고 줍니다.」 내가 팔았다면 돈을 또 주려고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석준호에게도 얘기했지, 경쟁하라고? 석준호에게 지지 않게끔 잘 하라구! 한 도에 대해서 2백만 원을 줬으면 한 달에 2천만 원, 2억 원이라도 대주겠다 그 말 아니야?
석준호는 전체 책임자가 됐어요. 한 나라에 그만한 돈을 지금 당장에 나눠주겠다는 말 아니야? 경쟁하라고 그랬지? 했나, 안 했나? 「김흥태로부터 얘기를 들었습니다.」 자기한테 한 게 아니야. 석준호! 내가 강원도하고 경쟁하라고 한 얘기를 못 들었나, 들었나? 「그건 못 들었습니다.」 누구, 김흥태한테 얘기했나? 「김흥태 회장입니다.」 「김흥태 회장이 의정부에서 합니다.」 김흥태한테 석준호에게 보고하라고 그랬다구. 「예, 보고가 왔습니다.」 그러면 보고를 받은 거지!
그렇게 해보라고요. 자기 집안에 남은 사람들 중에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면 80퍼센트, 120퍼센트로 외국에 나간 국제결혼한 사람들도 달려 돌아간다는 거예요. 이 일이 보통지사예요? 선생님이 대회를 하는 데 40억이 들어가요. 돈 한 푼 내줘요? 나는 돈이 없더라도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노라리(건달처럼 건들건들 놀며 세월만 허비하는 행위)로 하는 사람이에요? 와서 시켜먹는 거예요? 트럭하고 백호(backhoe; 굴착기)라든가 사서 하는 거예요. 돈이 얼마 안 들어가요. 내가 말하게 되면, 여기 부태든가 상수라든가 강원도 패로 토건회사를 만들어 가지고 한 달에 땅 파는 대로 돈을 줘요. 돈이 얼마 안 들어가요. 그 돈을 대주면 어떻게 할 거예요? 땅 파놓고 기다리는 거예요. 허가를 안 내주면 기다리는 거예요. 메우라면 순식간에 메운다 이거예요. 허가를 안 내주면 이 나라가 망하나, 내가 메우나 보자 그거예요.
선생님은 노라리꾼으로 다니는 사람이 아니다
선생님이 노라리꾼으로 다니는 사람이에요? 7대 재봉춘, 일곱 이상까지 되라고 했다고요. 배포를 가지면 나라를 동원할 수 있는 거예요. 미국 백인들이 내 말을 안 들으면 백인 대통령이 살아남을지, 죽을지 몰라요. 흑인 전권시대가 되면 사람을 잡아다가 팔아먹고 별의별 짓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역사적인 모든 원한을 품게 된다면 백인 대장을 하던 그 사람, 그 가정이 남을 것 같아요? 내가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 거예요.
여기도 그렇지! 낚시터를 만들어 놓고 돌 위에서 하는 것이 뭐예요? 오고 가는 사람은 틀림없이 와서 경배를 하는데, 그 앞에 지나가면서 먼 곳에서는 경배하면서 왜 앉아 있는 사람한테는 경배를 안 해요? 안 그래요? 먼 데서 낚시하는 것을 봤는데, 30미터 안팎에서 보면서 왜 인사를 안 하느냐 그 말이에요. 문 총재가 앉아서 낚시질을 하잖아요. 김재봉을 도와줄 사람이 누가 있어요? 전도를 하라는 거예요. 여기서 전도를 해야 돼요.
여수⋅순천도 내가 조 씨의 가문을 택해 조정순을 중심삼고 다섯 형제가 동원돼 전도하라고 했는데, 전도를 하지 않으면 여수⋅순천도 망해요. 딱지를 떼어버려요. 그 돈을 가지고 라스베이거스의 땅을 사는 거예요. 산줄기, 산맥을 내가 사버릴 수 있어요. 이 이상 산 너머의 땅을 사지 못하게, 유엔 법으로 돈을 투자하지 못 하게 하는 거예요.
아벨유엔을 발표했어요. 다음까지는 선거를 하지만, 그 다음에는 선거가 없어져요. 어디 국회의원을 해먹어 보라고요. 그것이 다 거짓말인 줄 알아요? 그거 거짓말로 지금까지 선생님이 하던 식으로 감옥에 가면서 전부 다 이래 가지고 그런 놀음을 계속할 줄 알고 있어요? 이게 마지막이에요. 해방권과 석방권까지 어떻게 하는 거예요? 대한민국에서 헌법으로 보장한다고 해도 석방이 안 돼 있어요. 감옥이 없어지지 않았어요. 감옥을 누가 없애요?
지옥을 누가 없애요? 왕초가 되는 선생님이 와 가지고 하늘나라의 지옥까지 없애고 있는데, 해방권의 길로 통일교회가 가는데 잡아다가 가둬요? 가둬보라고요. 오늘도 패가 나팔 불고 천사장의 모양으로 찾아오는 거예요. 그런 세 녀석이 있는데, 내가 가만히 놔두고 보다가 손으로 이렇게 치려고 하니까 다 없어지더라고요. 없어져 가지고 별의별 복잡한 삐라(전단지), 암만 내가 읽으려야 알 수 없는 삐라를 들고 교체돼 복잡하게 되더라 그거예요.
그런 것을 보고 나왔다는 얘기를 처음 하누만! 나팔을 불고 하는 것이 천사장의 나팔 아니에요? 세 녀석이 보무도 당당하게 선생님 앞에 와서 “우리가 나타났는데 어떻게 할 테요?” 하더라고요. 그래서 왼손을 이렇게 치려고 하면 없어져요. 그래 가지고 별의별 삐라를 전라도 대표가 들고 있는데, 그것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요. 별의별 삐라가 날아와 가지고 읽으려야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혼란돼 가지고, 전라도에 구덩이가 파질지 모르지!
그런 무서운 장면을 보고 나와 가지고 ‘심판’이라는 말이 떠 올랐어요. ‘왜 오늘 이것을 하느냐?’ 했어요. 오늘 읽은 것이 ‘심판’이에요. 안팎이 맞아요. 또 석준호가 왔기 때문에 지금 안팎에 대한 사실이 어떻게 됐는지 얘기하라고 한 거예요.
이번에도 부태랑 이종호한테 5천 달러씩 주려고 했는데 못 줬어요. 전달에는 2천5백 달러씩 나눠줬지? 「예.」 이번에는 돈을 못 줬어요. 윤기병도 내가 도와준 거예요. 돈이 많아서 도와준 것이 아니에요. 집에 돌아갈 때 자기에게 선생님이 그렇게 대줄 필요가 없지만 도와 줬어요. 색시가 그 얘기를 하던가? 「예.」 얼마를 받았다고 그래? 「5천 달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5천 달러를 한 번만 얘기해? 「떠날 때 또 한 번 주셨습니다.」 그래요. 돈을 줄 필요 없는 거지!
그래 가지고 그 패들을 어떻게 해요? 이름이 양자? 「오양자입니다.」 오양자! 또 이름이 양자예요. 그 여자하고 내가 무슨 관계가 있다고 도와주는 거예요? 특별한 계절에 어머니에게 예물을 사주는 걸 거기에서 사준 거예요. 값을 따지지 않고 매기는 대로 지금까지 몇 번씩 도와준 거예요.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에서 고생한 사람들에게 될 수 있으면 나눠준 거예요. 돈이 얼마 들어갔다는 얘기를 안 해요. 나는 나대로 해야 할 책임을 다했지!
석준호가 빈손 들고 와도 돈 한 푼 안 도와줘요. 이번에 곽정환도 돈 한 푼 안 도와줘요. 분봉왕, 그 다음에 또 분봉왕이 누구예요? 황선조, 내적 분봉왕! 여기는 소련의 분봉왕을 할 수 있는 간판을 들고 왔는데, 돈을 안 도와줘요. 어떻게 하나 보는 거지! 여수⋅순천을 지금도 내가 도와주는 거예요. 말을 안 하지! 내가 3년 전에 3억 달러의 현찰을 가지고 한국에 들어오려고 했어요. 그거 다 써버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일본이 물으라는 거예요. 일본 식구들을 불러다 놓고 여기에 뭘 지어라 이거예요. 내가 공사를 시작만 하면 돈을 대라는 거예요. 안 하면 안되게 돼 있어요. 그런 말을 안 하려고 하지!
내가 일본의 신세를 안 지려고 그래요. 자기들이 원해서 헌금할 것을 정했기 때문에 정한 것을 받아 가지고 다시 다 물어줬어요. 빚진 것을, 세계에 물릴 것을 다 내가 도와준 거예요. 그거 빚으로 치면 수십억 달러를 나한테 빚진 셈이에요, 일본이. 뭐 통일교회를 없애겠어요? 없애 보라고요. 남아지나 보라고요. 그거 세상에서 인간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는 야만민족이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불어버리면, 일본이 구덩이에 떨어져 거꾸로 꽂혀 나오지 못하는 거예요. 그런 자료를 다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석준호도 보통 사람의 길을 걸어온 것이 아니에요. 선생님하고 잊을 수 없는 인연을 갖고, 내가 지켜준 인연을 갖고 지금까지 그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세계 책임자가 되지 않았어? 곽정환의 것, 그 다음에는 여수⋅순천까지도 이 사람의 휘하에 들어갔어요. 이 사람을 시켜서 돈 얼마를 주고 기계 몇 대를 사 가지고 그 땅에 가서 파라고 하면 파는 거예요. 재봉춘이 못 하니까 내가 해준다고 하면 말리겠나? 답!
미래의 대한민국 나라까지 살리려고 하는 사람
선생님에게 몇 천만 달러가 있다고요. 지금도 돈이 있어요. 누구도 몰라요. 유 시 아이(UCI)를 중심삼고 워싱턴타임스 신문사에 벌써 몇 달치를 준 거예요. 5백만 달러, 7백만 달러, 8백만 달러를 대주고 있어요. 그거 알아요? 비상 조치금을 지불해 주는 거예요.
나는 손 털어도 먹고 살 수 있어요, 어디 가든지. 섬이든 어디 가든지 나한테 밥 먹여줄 사람이 있다고요. 거지처럼 앉아 있어도 밥을 얻어다 먹여주게 돼 있어요. 나 걱정 없어요. 또 내가 자체적으로 벌어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에요. 지금도 노동할 줄 알고, 노동할 수 있는 회사를 수십 개 혹은 수백 개를 만들어 움직이던 사람이 무슨 짓을 못 해요?
후루타하고 가미야마한테 돈 얼마를 중심삼고 160척의 배를 만들라고 지시하고 있어요. 몇 천만 달러까지 일할 수 있는 모금을 다 해준 거예요. 그런 걸 다 모르지? 이놈의 자식들, 돈들을 해주면 나한테 와서 보고를 안 해요. 돈이 없는 줄 아니까 자기들에게 준 돈을 찾아갈까 봐 말이에요.
그런 것을 알면서 내가 하도 그런 일을 지금까지 해 나왔기 때문에 이제는 보통지사로서, 상습적인 전통으로 소화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요. 박금숙이 오게 되면 석준호한테 소련에 시집보내라면 시집보낼래? 「소련 신랑이요? 소련 신랑을 구하겠습니다.」 자기가 효자 되려면 아버지의 대신으로도 모실 줄 알아야지! 그것을 물어보는 거야. 박금숙이 싫지? 「아닙니다.」
황엽주가 얼마나 싫어했게? 말 말라구! 내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야. ‘아닙니다.’ 하면, 그 말을 듣고 앉았을 것 같아? 자기들의 어려운 일을 내가 가려줘 가지고 이렇게 나왔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하면 ‘저 녀석, 정신이 나갔다. 책임소행을 하기에 부족해. 머리가 왔다 갔다 하고 정신이 돌아가서 가다가 팔아먹고 도망갈 수도 있겠구만!’ 하고 생각하는 거야. 그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예.」
자기는 도망갈 수 없다고 나는 봐요. 도망가더라도 내가 망하질 않아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나를 못살게 했지만 나라가 망했지, 내가 망했나? 나라가 망했나, 안 망했나? 나라의 장이라고 하던 사람들이 다 망했어요. 감옥에 안 간 사람이 어디 있어요? 노무현도 그래요. 반공사상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반대해서 미국에 가 가지고 한 시간 후에 쫓겨 올 것인데 워싱턴타임스로 내가 다 방어해 준 거예요. 신문을 보라고요. 일주일 동안 신문에 난 것을 보라고요.
누가 방어해 줬느냐? 나라의 책임자가 대한민국의 갈 길을 막아서는 안되겠기 때문에 방어해 준 거예요. 나는 미래의 대한민국까지 살리려고 하는 사람인데 죽지 않았으니 살릴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우대해 준 거예요. 노태우도 그렇지! 소련 대통령을 만난 것도 내가 다 해준 거예요. 세상이 모르지! 그걸 내가 자랑하고 다니나? 문 총재의 역사를 알아보라고요. 비밀이 많아요.
간판 붙이고 앞뒤가 맞아 들어가는 자리를 피해 갈 수 없어
여기서 임자네들이 하는 것을 보게 되면, 아이고…! 지사면 지사, 군수면 군수를 불러다가 그들에게 저녁을 사라고 하면 저녁을 사 오고, 돈을 빌려오라고 해서 빌려 쓸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여기서 살지 그냥은 못 살아요. 하와이라면 하와이에 가서 하와이를 타고 앉아 가지고 별의별 일을 하는 거예요. 미국에 가서 내 마음대로 활동했지, 내가 누구의 신세를 졌나?
그래, 감옥에 처넣었지만 자기들이 감옥에 처넣고 나를 이기지 못했어요. 3억 국민이 통일교회 문 선생을 해방하기 위해서 어떻게 했어요? 기독교가 연합해 가지고, 13개 종단이 합해 가지고 문 총재의 편이 되었다는 거예요. 정부가, 시 아이 에이(CIA; 미국중앙정보국)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했으면 13개 종단을 통일교회로 다 만들었어요. 원리를 한 번만 듣게 되면 교회의 책임자든, 노회장이든 껌뻑 죽어 가지고 한꺼번에 돌아갈 수 있는 판도를 닦았고 실적을 가졌지만 안 했어요. 그러면 그것이 역사에 남아요. 내가 끝까지 정정당당히 싸웠지!
선생님의 이름이 뭐예요? 본래가 용명이에요. 선명이 아니에요. 구름을 타고 다니면서 구름바다에서 놀음을 해먹는 요술가예요. 우리 어머니가 나한테 얘기했는데, 계시해 준 건데 사실로 알더라고요. 그것을 내가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무엇을 이루지 못했다 이거예요.
오산학교도 우리 할아버지가 얘기해서 우리가 세웠다는 것을 나는 벌써 알았어요. 모르고 산 것 같지만 알고 있었어요. 오산학교도 정부가 잘못해 가지고 없애려다가 안 없어지니까 오산고보를 잘 지어줬어요. 불을 놓아 다 없애버리려고 했는데, 정부가 돈을 대줘서 오산학교를 새로 지었거든! 새로 지을 때 건축하는 데 있어서 우리 종조부를 자랑하고 칭찬한 거예요. 내가 거기에 가서 일도 돕고 다 했어요. 그런 역사를 다 모르지?
오늘 ‘심판’이 나왔는데 ‘이야, 그거 어떻게 그래. 그거 보면, 나라는 사람은 함부로 살 수 없구만!’ 한 거예요. 이렇게 간판을 붙이고 앞뒤가 맞아 들어가는 그 자리를 피해 갈 수 없어요. 29일, 30일에 갈까 생각했는데 내일 아침에 떠나게 돼 있어요. 왜? 오늘이 안시일인가? 「예, 안시일입니다. 그리고 29일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식을 합니다.」 또 29일에 장례식을 하는 거예요.
모택동의 장례식을 할 때 나는 미국에 갔어요. 그때 말한 대로 다 지금 그대로 돼 나와요. 영변에 모택동의 동상을 치워버리고, 거기에 공과대학을 내가 지어줬어요. 30년 전에 지은 공과대학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중국의 중요한 공장장들을 다 하고 있어요. 내가 인연을 따라 그 사람들을 찾아다녔으면 중국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다 닦았을 거예요.
내가 3분 1 이상의 사람들을 어떻게 한 거예요? 중국이 앞으로 가게 되면 중원천지를 회복해요. 옛날에 주몽이 꿈꾸던 조국광복을 위한 준비를 한 거예요. 3분의 1까지 나라의 대신(大臣)들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내가 길러놓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생각하게 되면 선생님 앞에 얼굴을 대고 앉을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들이에요.
뭘 했어요? 나라와 아시아가 망해 들어가는 것을, 병난 것을, 내가 흠이 난 세계를 다 막아놓았어요. 소련도 그렇지!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삼고 지금도 그래요. 내가 최고의 인공위성 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첨단 자리에 올라왔어요. 미국하고 이스라엘 나라하고 말이에요. 영국은 따라오려고 해도 못 따라와요. 이미, 다 뒤졌어요. 그걸 내가 다 아는 사람이에요.
한국이 항공모함도 만든 거예요. 중국은 헌것을 갖다가 편성해서 만들었지만, 한국은 새로 만들었어요. 함포를 사격하는 데 있어서 미국이 무서워 해야 할 내용의 기술까지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모르지? 미국은 문 총재를 믿어요.
어디 가든지 먹을 것이 많으니 잘 살아
보라고요. 인천하고 서울 사이에 우리 헬리콥터공장이 어떻게 됐어요? 그게 비행기공장이에요. 비(B)-29 이상의 기술 전부를 옮겨올 수 있는 준비의 기반이에요. 시애틀의 비(B)-29 공장의 본사를 내가 30년 전에 샀어요. 내가 오대호에서 배를 타고 스트라이프트 배스(striped bass; 줄무늬농어)니 레인보우 트라우트(rainbow trout; 무지개송어) 잡는 것도 기록을 갖고 있는 사람이에요.
우리 집 앞에 있는 강 이름이 뭐라고요? 「허드슨 리버입니다.」 허드슨 리버가 오대호를 통해 동부의 대서양으로 나가요. 우리 집에서부터 배리타운의 신학대학원까지 1시간 반 걸리고, 오대호까지 5시간 걸리는데 툰드라로부터 동부의 바다까지 나갈 수 있는 길까지 터놓고 사는 사람이에요.
한국의 바다를 개척한 사람이 누구예요? 「장보고입니다.」 장보고, 장을 봐서 출세한 거예요. 중국의 장을 보고 소련의 장을 보며 다녔어요. 장보고가 뭐예요? 무슨 대장이에요? 해적단 대장의 노릇을 했어요, 장보고가. 그거 알아요? 흑산도에 장보고의 성이 있는 걸 알아요? 홍도가 무슨 섬인지 알아요? 장보고의 배가 비밀리에 드나들던 항구예요. 누구보다 잘 알지! 잘 안다고요.
덕적도로부터 덕적도 옆에 있는 섬이 있잖아요? 우리가 천승호를 만들어서 돼지를 잡으러 갔던 섬이 선갑도예요. 360근 멧돼지가 있다는 거예요. 사실, 그런 멧돼지가 있어요. 알고 보니까 바다 5백 리 길을 건너다녔어요. 거기가 용선과 용기, 두 형제가 가서 토기공장에 불 땔 수 있는 나무들 베어 둔 섬이거든! 거기에 2미터짜리 구렁이가 수두룩해요. 3미터, 4미터, 5미터까지 되는 것은 사람을 잡아먹어요. 돼지를 통째로 잡아먹는 거예요. 그런데 먹을 것이 없으니까 어때요?
바람이 부니까 뱃길이 열리지 않게 된다면, 조수물이 맞지 않고 뱃길이 안 열리면 한 달도 못 가는 거예요. 사람이 못 오는 거예요. 식량을 1주일이면 갖다 주던 것을 못 오니까 굶어서 배가 고프니까 뱀을 잡아먹고 살았어요. 한 달 반을 말이에요. 뱀 고기가 그렇게 맛있다는 말을 내가 처음 들었구만! 그거 삶아먹고 구워먹는 것이 뱀장어는 저리 가라는 거예요. 맛있다는 거예요. 먹어보면 참 맛있어요.
그러니까 어디 가든지 산에 가면 뱀이 없나, 열매가 없나, 나무뿌리가 없나? 먹을 것이 많아요. 나는 산에 가서 잘 살아요. 여기에 와서도 여수 같은 데도 일이 없게 되면 산에 가서 살게 되면, 내려올 필요가 없어요. 머루 다래가 없나? 그 다음에는 땅의 뿌레기(뿌리) 음식을 캐먹는 거예요. 멧돼지가 잘 먹는 칡뿌리도 캐먹고 다 할 수 있는 것이거든! 칡뿌리 넝쿨 같은 것은 순을 삶아먹으면 참 맛있어요. 닭고기 국물로 해놓으면 맛있다고요.
내가 자취생활을 7년이나 했기 때문에 못 하는 음식이 없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같지만, 전라남북도에 가게 되면 벌써 도마질하는 소리를 듣고 ‘저 아줌마가 잘하는 전문가다.’ 하는 걸 알아요. 이건 전라남북도나 경상남북도에 가더라도 여름에 똑같은 음식이에요. 한 달 동안 똑같이 해줘요. 전라남북도를 다 알고, 강원도가 어떻고, 경상도가 어떻고, 함경남북도를 다 알잖아요. 내가 안 다닌 데가 어디 있어요?
지금도 나 혼자 다니라고 헬리콥터를 갖다놓으면 말도 안 하고 어디로 가기 때문에 어디에 갔는지 몰라요. 내리고 싶으면 아무데나 내려요. 경찰관이 따라다니나? 산골짜기에 가서 조그만 초가집 하나를 만드는데, 내가 사냥하러 다니는 집이에요. 일주일도 가 살아요. 주인이 있는 데 가게 되면 먹고 남는 것을 남겨주는 거예요. 그런 산골짜기에 가서 헬리콥터를 내리고 하룻밤 자고 이틀 밤을 자면서 사냥하고 동산을 구경하는 거예요. 한 주일이나 한 달뿐만 아니라 산에 가서 몇 달도 살 수 있는 거예요. 나 그런 사람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내가 그렇게 산 걸 몰라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같이 살지!
남자로 생겨서 하고 싶은 것을 왜 못 하느냐
선생님이 말하면, 재미있는 게 많습니다. 수수께끼 같은 것도 한 가지 두 가지 하면 소설로 엮을 수 있어요. 장편소설을 엮어 가지고 멋있게 꾸미면, 듣는 사람이 홀딱 반한다고요. 감옥에 들어가면 그렇기 때문에 유명한 것이에요. 석 달만 있게 되면, 감옥에서 내 이름이 난다고요. 가만히 있더라도 감옥에 있던 사람이 나가 가지고 차입(교도소 밖에서 먹을 것을 넣어 주는 것)해 주는 거예요. 일주일 전에 나간 사람이 차입해 주고 그래요.
남자로 생겨서 하고 싶은 것을 왜 못 해요? 어저께 초소를 지을 때 보니까 톱질을 잘 했더라고요. 자기가 다 했나, 시켜서 했나? 「시켜서 했습니다.」 시켜서 했겠지! 자른 걸 보니까 보통 솜씨가 아니던데! 구멍 뚫은 것도 잘 했더라고요. 올라가는 것도 이쪽은 잘 했어. 자기들이 한 것은 높은데, 이건 딱 발 맞게 낮게 잘했더라고요. 자기가 했나, 시켰나? 「시켰습니다.」 시키니까 그렇게 만들지!
나는 자작도 할 줄 압니다. 저런 걸 지으라면 잘 지어요. 미군부대 막사를 건축하는데 가서 1년 반을 밥벌이 한 사람이에요. 톱질도 잘 하지! 까뀌질도 잘하고 그런데 안 하지! 그러면 통일교회 교주가 쌍놈이라고 소문나요. 내가 못 하는 게 어디 있어요?
지하운동을 왜 못 해요? 서울에서 3개월 동안 여자 옷을 입고 살았어요. 여자로 알지 남자로 알지 않아요. 안 돌아다닌 데가 없어요. 그런 스파이의 생활도 해야지! 그거 거짓말 같으면 친구들한테 물어봐요, 거짓말인가! 엄덕문한테 물어봐요. 내가 얘기를 많이 했구만!
석준호! 「예.」 문 총재라는 사람이 멋진 남자라고요. 정말이에요. 노동판에 가서도 괴수 노릇을 하고, 말하는 데 가서도 괴수 노릇을 하고 그래요. 문장 조건을 잡는 데도 그렇잖아요. 읽어보라고요, 이번의 것을. 다섯 번, 여섯 번을 고쳤어요. 어제 저녁에 어머니에게 읽어보라고 했는데, 어머니의 말이 맞아요. 여자들의 마음에 맞을 수 있는 말들을 빼놓았는데, 그거 다 집어넣더라고요. 어머니가 똑똑합니다.
그래서 오늘에야 비로소 해놓아 가지고, 내가 넘겨주고 본부에 연락해 번역하라는 거예요. 마지막 대회인데, 얼마나 조건을 걸고 조사할 사람이 많겠나? 안 그래요? 그렇겠나, 안 그렇겠나? 「그렇습니다.」 함부로 할 수 없어요. 한 마디, 토씨 하나도 말이에요. 여기에 점을 쳤어요. 여기에 책이 있지? 어디 갔어? 없어? 「가져갔습니다.」
강연하는데 ‘참평화세계’라고 하고 ‘참부모유엔 세계의 안착대회’라고 하고 ‘6월 초하루’라고 한 거예요. 거기에 점을 찍어놓은 거예요. 그건 생각을 끊어버리는 거지! ‘영광의 면류관’이 선생님의 기도예요. 그것이 미국에 있는 세계시인협회가 9개 항목의 조건을 제시한 대회에서 9개 항목을 패스해 가지고 1등 상을 타게 된 한 편의 시예요. 박물관에 가면, 그 책과 시가 다 있어요. 다 들어가 있어요.
선생님이 옛날에 그런 소질이 많았어요. 어디 가서 짧은 시, 짧은 글을 쓰게 되면 재미있는 뭐가 있거든! 문학적인 면에서 표시하는 예민한 분야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지나가는 말을 듣더라도 누가 한마디 하면 절대 다시 깨우치고 가곤 했지 흘려버리지 않았어요.
『천성경』도 가만히 보면 방대한 책이에요. 30년 전에, 40년 가까운 옛날에 한 말인데 그것을 엮은 거라고요. 그때 제일 오래 한 것이 16시간 47분이에요. 그런 긴 시간 동안에 한 자리에서 얘기한 내용들을 들은 청중이 무슨 말을 했는지 하나도 몰라요. 그것이 『천성경』에 그냥 그대로 기록돼 있는데 보게 되면, 이야…! 모르기는 왜 몰라요? 머리들이 부족해서 모르지!
틀림없이 읽어보면 빼서는 안 될 데를 다 집어넣고, 메울 데 다 써놓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원고를 써 가지고 일러주는 것은 2년 전부터예요. 너무도 귀한 역사적인 기록들이기 때문에 그래요. 『평화신경』의 Ⅰ Ⅱ Ⅲ Ⅳ장은 그때 말씀한 설교집이지 원고문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일생 동안 눈만 뜨게 되면 말을 해먹고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에요. 제목만 걸게 되면 아래위 모든 것을 가누어 가지고 좋아할 수 있게 하는 거예요. 학자가 있으면 학자에 맞게끔, 노동자가 있으면 노동자에 맞게끔 한다고요. 노동세계를 내가 잘 알거든! 노동판에 가서도, 농사짓는 것도 김매고 뭘 하는 데 가서도 잘 알거든! 그 노랫가락도 잘 알거든! 그러다 보니까 통일교회 교주가 됐어요. 통일교회 교주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깨끗한 집안의 깨끗한 사람
여기 김효남은 바람잡이가 될 수도 있는 여자예요. 재봉이하고 같이 살 수 없는 여자예요. 이 사람은 산골에 들어가서 한 구덩이에 묻히면 거기서 일생 동안을 살지, 밖에 나와 가지고 동네에서 소문나게 살게 생기지 않았어요. 효남 씨는 그렇지 않아요. 이름이 남자 아니에요? ‘효’ 자가 무슨 ‘효’ 자인가? 「‘효도 효(孝)’ 자입니다.」
재봉이도 효남이가 문 선생의 첩이라고 생각했지 자기의 처라고 생각했나? 가서 시중해 주고 하자는 대로 한다고 생각했지만, 천만에 말씀! 내가 그런 데데한 사람이 아닙니다. 깨끗한 사람이에요. 우리 집안 사람이 깨끗한 사람이에요, 아버지로부터 할아버지로부터. 술만 먹어도 두드러기가 나서 밤잠을 못 자요. 사흘만 담배를 피게 되면, 코가 메여 가지고 감기에 들려요. 집안의 전통이 그러니 깨끗하지!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 가운데 선생님을 만나 가지고 사모하지 않은 여자들이 어디 있나? 그걸 내가 알지! 알지만 싸구려로 살지를 않아요. 고상하지! 꽃을 좋아하고, 꽃향기를 좋아해요. 동산에 가더라도 높은 나무의 꼭대기, 밤나무의 꼭대기에 가는 거예요. 머루 같은 것, 포도 같은 것도 넝쿨을 따라가게 되면 맨 높은 데로 햇볕이 잘 드는 데에 있어요. 포도 넝쿨도 그런 데로 뻗고, 머루도 마찬가지예요. 거기 맨 꼭대기에 올라가는 거예요.
원숭이띠 아니에요? 밤나무 같은 것은 쪼개도 안 쪼개져요. 오리나무 같은 것은 조금만 해도 짝 쪼개지지만 말이에요. 밤나무 같은 것은 활처럼 휘어져도 쪼개지지 않는다고요. 그러니까 머루 같은 것, 포도 같은 것을 어떻게 해요? 남이 올라가지 못 하는 높은 밤나무에 올라가는 거예요. 우리 고향에 가게 되면 유명한 밤나무동산이 있다고요. 그런 산이 있다고요.
내가 밤을 좋아하니까 언제든지 가는 거예요. 좋고 높은 밤나무를 차고 올라가 앉아 가지고 자기가 따먹고 싶은 것을 열 송이면 열 송이를 톡톡 떨어뜨리는 거예요. 익은 것을 따 가지고 주워서 구워먹고 그랬지 전체를 따지 않았어요.
하늘을 모시고 다니니까 마음대로 못 해
자, 그만하자! 「예.」 석준호가 다리가 아파 그만하자는데, 자기들은 가만히 있으라고요. 석준호가 그만하자니까 빨리 결론짓고 내려와라 그 말이에요. 소감을 얘기도 하고 그래요. 오늘 날이 흐린가? 「날이 좋습니다.」
고르바초프가 이번에 영국으로 도피했는데, 내가 있었으면 붙들고 못 가게 했을 거예요. 사흘 전부터 병이 나서 못 간다고 전화를 왜 안 해요? 내가 그거 시켰다고 소문날까 봐 얘기를 안 하지 그런 게 아니야? 와서 있으면서 사흘 동안 머물게 될 텐데, 병이 나서 못 갈 테니까 대신 누구를 보낸다고 전화하고 사람을 시키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가기 전에 문 총재 축하의 날, 6월 1일을 중심삼고 영화 촬영을 해주라는 거예요. 그냥 해달라고 하지 말고 비용을 다 지불하고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보내기로 돼 있는데, 왜 미리 꼼짝을 못하게 해요? 영국까지 뭘 하러 갔다 오게 해요? 일을 할 줄 몰라서 그래요.
나카소네도 내가 가면 데려올 거예요. 조지 부시 할아버지도 내가 가면 데려올 거예요. 나만 못하니까 못 데려오지! 초청해서 온다고 말해 놓고 올 사람이 하나도 없게 만들면, 체면이 어떻게 돼요? 문 총재와 한국의 위신이 뭐가 되냐 말이에요. 나는 그런 일을 안 해요.
선생님의 위신을 세우지 않고, 자기의 위신을 세우려고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했다고 하면 안돼요. 그건 이웃 동네를 이용해 먹겠다는 사람이에요. 주인 노릇을 못 한다는 거예요. 집안에서 잘해야지! 안 그래요? 재봉춘! 집안에서 잘할래, 여기서 잘할래? 여기서 도지사니 뭐니 오는 손님들의 대접을 잘하려고 그래? 자기 여편네한테 잘해야지!
여편네의 말은 잘 듣지? 내 말을 잘 들어, 여편네의 말을 잘 들어? 둘 중에 어떤 거야? 아, 물어보잖아? 얼마나 답답하면 그런 제일 목 지킬 수 있는 말을 물어보겠나? 나, 그런 사람이에요. 바보로 생각하지 마요. 바보라는 것은 생각하고 더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보고 또 봐라 그거예요. 바보가 무섭습니다.
문 총재가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아요. 해다 주면 해다 주는 대로 먹고, 그러면서도 잠도 잘 자고, 코도 잘 골고 자니까 저 사람은 아무렇게나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가고 오는 데 있어서는 마음대로 안 돼요. 먹고 자는 데도, 오고 가는 데도, 좋고 나쁜 것도 마음대로 못 한다고요. 하늘을 모시고 다니니까 그래요. 그 말이 그 말 아니에요?
먹고 자더라도 마음대로 못 해요. 가고 오더라도 마음대로 못 해요. 좋고 나쁜 것도 마음대로 못 해요. 그렇기 때문에 먹고 자는 데도 마음대로 못 하는 사람, 가고 오는 데도 마음대로 못 하는 사람이에요. 어디 가더라도 마음이 나서지 않으면, 나는 못 나서요. 암만 야단하더라도 그래요. 떠나면 좋지를 않아요. 편안치 않아요. 문제가 생긴다고요.
그렇게 산 사람이니 경험을 중심삼고 살아온 사람이 누구의 말을 듣나? 안 들어요. 남미에 가서 7년 동안 벌거벗고 다니면서도 죽지 않고 살아났습니다. 큰 구렁이한테 잡혀 먹힐 수도 있는 거예요. 새벽같이 가서 강둑에 앉아 가지고 큰 고기를 잡으려고 하는데, 스크리 뱀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아침 해만 뜨면 물가로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짐승이 있으면 삼켜서 잡아먹는 거예요. 위험천만한 곳이지!
그런 곳에서도 내가 가게 된다면 스크리 뱀 5미터 정도는 잡을 수 있습니다. 7미터까지 내가 잡을 수 있어요. 4미터만 넘으면 사람을 잡아먹어요. 돼지 같은 것도 딱 물고 있으면 4천 도의 열이 나 가지고 녹여서 삼켜버려요. 그런 무서운 것을 알면서도 어때요? 네가 죽지 않으면 내가 죽고, 내가 살면 네가 죽어야 된다 이거예요. 둘 다 죽을 수는 없지!
문 총재가 허술하고 준비를 안 하는 것 같지만 날쌔요. 철봉을 한 거예요. 잡게 되면 올라가요. 나무가 부러지지 않으면 밟아 가지고 말이에요.
기념의 장소에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이번에도 그래요. 헬리콥터 사고가 날 때 몽땅 거꾸로 매달렸어요. 여기저기가 한 발 이상 되니 할 수 없지! 어디든 조금만 잡으면 딱 해 가지고 ‘탁탁탁…!’ 올라갔다가 내리 뛰는 거예요. 발만 닿게 되면, 이거 끊어버리는 거예요. 줄을 끊어버려요. 이로 끊어버려 가지고 떨어질 생각을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기어 나온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매달려서 허리가 부러지든가 하는 거예요.
그때 내가 신준이를 잊지 않고 있어요. 세 아기들이 아빠를 찾더라고요, 엄마를 찾지 않고. 어머니가 도와주지 못하는 것을 알아요. 세 아기들이 전부 다 “아빠, 아빠…!” 하면서 찾아요. 눈물이 쑥 나더라고요. ‘쟤들을 구해야 되겠구만!’ 했어요. 불은 붙어 오고 큰 일 났어요. 연료통에 불만 닿으면 한꺼번에 폭발돼 가지고 50미터 안은 불바다가 돼요. 그걸 알거든! 얼마나 바빴겠나! 그러니 비탈길로 피한 거예요.
그래, 1년 가까이 거기에 안 가봤어요. 며칠 전에 가보고, 여기에 왔어요. 거기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 가운데 신준이를 보는 아가씨인 지선이가 건강하지 못해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요. 병원에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볼 때 마음이 놓이지 않았는데,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는 때가 됐기 때문에 비로소 그 자리에 찾아간 거예요. 사고가 나서 죽었다면, 내가 거기에 기념관도 만들어 줬을 거예요.
거기에 기념의 장소를 잘 지어야 돼요. 멧돼지와 산새들이 와서 살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사람도 와서 구경할 수 있는 동물원을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꽃동산을 만들어 가지고 좋아서 기념할 수 있고 사는 것을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감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그런 생각이 듭니다. 훈모님한테 처음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자, 결론짓자! (보고)
소련에 회관을 잘 만들어 놓고 자기가 떠나오지 않았어? 몇 층인가? 7층인가, 얼마인가? 「지하까지 합하면 5층입니다.」 나는 7층으로 알고 있었는데 5층이구만!
거기서 예배도 못 드리고 나오지 않았어? 그래서 고향에 찾아왔지만, 어머니 아버지도 없으니 내가 우대해 줘야 돼요. 저 사람을 내가 때가 오게 되면 이럴 수 있어야 되겠다고 했는데, 선문대학하고 전체를 내 대신 맡겼어요. 잘 살아야 된다구. 「너무나 부족해서 송구스럽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보고)
환경을 흡수해서 주인 될 수 있는 역사를 남겨라
뭘 하겠나? 어저께 지렁이 같은 루어를 가지고 잉어 몇 마리를 잡았나? 한 마리를 잡았나? 「다섯 마리를 잡았습니다.」 큰 놈이야? 「예.」 이야, 오늘도 거기 가서 그렇게 하면 물 거예요. 그거 보면 붕어라든가 잉어가 영리해요. 사람들이 많아서 쑥떡거리니까 한 마리도 안 물잖아요. 이동한다고요.
고요한 바다 가운데에서 놀던, 거기에서 왕 노릇을 하던 것으로 자기 생태적인 전통에 물든 거예요. 자기들의 생활환경을 지킬 줄 아는 거예요. 틀림없이 몇 사람만 와도 달라진 것을 알아요. 뜻을 대하는 사람도 자기 생태적인 환경을 흡수해 가지고 주인이 될 수 있는 역사를 남겨야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고요. 자연에서 그렇게 사니까 그런 것도 일생을 통해 배워둬야 한다는 거예요.
그것을 천리를 따라가는데 전통적인 역사로 남겨야만 후대의 후손들 앞에 남겨줄 수 있고, 그 나라 앞에 선한 씨로서 남겨줄 수 있다는 거예요. 언제나 그걸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수고했다구! 어디 가야 되나? 「예, 오늘 미팅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낚시를 좀 하다가 안 가고…? 「낮 12시에 미팅이 있습니다.」 메기를 잡으면 많이 잡을 텐데, 몇 마리를 잡아서 가져가도 좋을 텐데 생각해 봐요. 자…! (경배) 「감사합니다.」(박수)
여기는 일정이 어떻게 돼? 「오늘 동해, 삼척과 화천 세 군데서 강연회가 있습니다. 자서전 출판기념 강연회를 하는데, 요즘 자서전을 평화대사들이 잘 사고 있습니다.」 가서 어머니한테 내 지갑을 달라고 해요. 가져오라구. 「자서전을 팔아 가지고 계속 돌아가고 있습니다.」 계속 돌아가서 남는 것은 나를 갖다 줘도 괜찮아. 「저는 요즘 신나게 꿈에 부풀어 있고, 자서전에 푹 빠졌습니다.」
강원도 사람들한테 전부 다 그러면 서울까지도 바람을 일으켜 전국에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좋은 찬스가 된다구. 「아주, 불이 붙습니다.」 「기관장, 교구장회의를 할 때 와서 간증도 했습니다.」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이라는 거예요. 도망가지 말고 앉아서 불타봐라 이거예요. 불타면 하나님이 찾아와서 불을 꺼준다고요. 그런 역사도 벌어진다고요.
가져오라고요. 석준호도 왔으니까 백만 원을 주고…. 백만 원밖에 없으니까 그렇게 받아! 또 사요. 「예.」 몇 번까지 도와줄 것인데, 돈이 남거들랑 예금해도 괜찮아요. 「저는 7백 권을 우선 구하고 해서 하여튼, 요즘에 자서전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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