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오점수란
돈오점수에서 돈오는 참선을 통한 진리의 깨달음이 단박에 이루어짐을 뜻하는 말이며,
점수는 진리를 깨우친 후에도 끝난것이 아니라 점진적인 수량과 실천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부처가 되기 위해서 깨달음을 먼저 얻은 뒤에 남아 있는 오랜 세월동안 행해 온 나쁜 습관과
같은 습기를 제거하여가는 수행 방법인데 지눌은 이와 같은 논리와 순서를 강조,
수행이 먼저냐, 마음의 이치를 먼저 밝히느냐? 하는 문제인데,
지눌은 이 돈오점수설을 채택, 선종을 정착시키고,
마음은 본래 깨끗하여 번뇌가 없고 부처와 조금도 다르지 않으므로 돈오라 할 수 있는데
자기의 마음이 부처와 다름없음을 깨우쳤다고 하더라도 오랫동안 쌓아온 습기를
갑자기 버린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에
이것을 없애는 수행을 점진적으로 하여야 하기 때문에 점수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돈오점수나, 정혜쌍수냐?
이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수행이든지 제대로만 하면 뭐가 문제가 될까요?
부처님의 생애를 살펴보면서,
그분이 어떻게 ,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수행을 거쳐서 깨달음에 이르렀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고,
우리도 무엇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곰곰히 생각하면서
우리의 수행방법이 지혜를 밝혀 나아가는 수행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익히고 배워온 지식을 지혜로 하나 하나 깨 부수는 것이야 말로
깨달음에 이르는 지름길이 아닐런지요??
여기까지 읽어주시는 여러분은 이미 그 마음을 일으킨 분들이시며,
성불하는 중임을 잊지 마십시요^^
성불의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일화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