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NO! - 짧은글, 긴글 생각가는대로 빠르게 쓰세요.. 빠른쓰기는 말더듬이의 두뇌회전/임기응변이 향상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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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30 목요일 4/1,2 야외스피치 훈련 성공적으로
4/2일 토요일 아침 이날은 너무 일찍 도착 육교다리에서 밑으로 내려가면 역전인데 망설이다가 아 쪽팔려
갑자기 생각이 들어서 느낌도 별로 안좋아 차로 가는길이 아까 여동생한테 전화와서
차안에서 여동생 하소연 듣고 30분후 전화통화 끝난 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수 없다 생각이 들어서
역전으로 가서 화장실 갔다가 몇분간 망설이다가
심호흡 몇번하다가 안~~~~~~녕~~~~~하~~~~~~세~~~~~~요~~~~~~
저~~~는 말더듬이 심해서 고쳐볼라고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얼굴에 철판을 깔고 이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말하는것이 챙피하고 쪽팔입니다
저는 키가 186cm 체격도 좋고 말때문에 시작으로
저 다음글자부터 한자씩 늘여서 훈련하였습니다 ~~ 시간관계상
훈련하다가 저를 쳐다보시는 여사님들 여사님들 고개 돌리시고
목포역이라서 시내버스 정류장 앞이 있다보니 많은사람들이
버스타고 택시들이 엄청많아요 주말이라 사람도 무지하게 많았음
또 훈련하다가 버스가 하차후 버스타는 문열려서 버스기사님이 저를 쳐다보시는 거에요
저는 바로 저를 쳐다보시는 버스기사님 바로바로 말하여 훈련도 같이 하고 있음
얘기너무 길어서 40분여 동안 연설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목소리는 더커지고 다리는 떨고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다리떠는것도 멈추고 당당히 제가 하고 싶은 다하고 왔음
키~~~~~~가~~~~~~~
한숨 한어절씩 지키면서 하였습니다 정말이지
3번째 야외스피치 했는데 처음에 시작할때가 겁나게 힘들지만 시작하고 나면 목소리 가 점점 커지고
당당해 지는 제모습이 너무 좋아요 제가 하고싶은말 다하였습니다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드리고 ~~~ 아시죠??
제~~~가 ~~~~~앞으로 말을 잘할수 있도록 큰 박수가 필요합니다 저혼자 박수치고 자리에서
마치고 가슴이 벅차고 뭔가 아주 큰 자신감 나도 할수 있구마 쪽팔려도
읽어 보시는분들 그냥 잃지만 마시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첫댓글^^
저도 꼭 극복할 꺼예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시 읽어봐도 정말 용기짱!!!
훈련후 자세한 후기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야외스피치의 매력에 점점 끌리네요. ^^
지금은 막막하기만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