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에 생각나는 ‘얼굴, 얼굴들'
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 9일 오후 7시 남구문예회관
2011. 12.07(수) 2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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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회장 황선욱)은 12월을 맞아 자선음악회를 마련했다. 초등학생에서부터 70대 할아버지까지 함께 모여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한해가 가는 아쉬움을 달랜다. 9일 오후 7시 남구문화예술회관.
이달의 초청성악가는 소프라노 김선희씨와 바리톤 김제선씨. 특별히 조봉초등학교 어린이와 어머니 노래동아리가 ‘탈춤놀이’로 흥을 돋우고 KBS 어린이 합창단 (지휘 윤원중)도 주옥같은 동요 <반달>외 2곡을 들려준다.
또 광주여성합창단(지휘 정창선)이 <방울토마토>외 2곡을, 광주의사랑음사랑솔리스트앙상블은 <경복궁타령>외 1곡을 연주하고 특별프로그램으로 최영호 남구청장이 애송시 함석헌 선생의 ‘그대는 그 사람을 가졌는가’를 낭송한다.
회원 연주로는 박진영 심옥호 이용조 박상휘 노명란 박 종 윤민재 김우진 나성희 김왕수 김건이 김희숙 차고운 이용우 남미영 박형래 유옥순 이대형 박 현 등이며 반주자는 신은정 정의빈씨.
‘하늘나라 동화’ ‘그리움’ ‘기다리는 마음’ ‘얼굴’을 함께 부르며 2011년을 마감하게 되는데 입장료 1만원은 전액 결손가정 아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