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링크
https://m.mk.co.kr/news/economy/view/2022/05/410777/
기사요약
10일 코인마켓캡 등에 따르면 루나(LUNA)노인은 장중한때 하루만에 53.9% 폭락한 29.61달러를 기록했다. 지금은 다소 반등해 39달러를 기록중이다. 비트코인이 하루만에 11% 이상 폭락하면서 주요 알트코인이 모두 크게 하락했지만 루나는 하락폭이 훨씬 컸다.
루나는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 '테라'의 가격안정화를 위한 채굴 코인이다. 테라는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으로 테라의 가격이 고정가격 이하일 때, 차익거래자들은 시스템에 테라를 보내서 같은 법정화폐 가치에 해당되는 루나를 얻은 뒤, 이를 시장에 매각해서 수익을 얻음과 동시에, 테라를 고정가격으로 되돌려 놓는 구조다.
즉 테라를 시장 판매하는 것보단 루나를 얻어서 판매하는게 이득이기에, 테라 시스템은 시장에 풀린 테라를 다시 걷어들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나의 생각
사실 코인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다른 코인에 비해 하락폭이 컸다는 기사 제목을 보고 읽게 되었다. 루나 코인이 하락폭이 컸던건 루나와 테라의 생태계에 대한 붕괴 우려 때문이었다.
루나라는 것은 알고리즘 스테이블 코인 가격 고정화, 안정화를 위한 채굴 코인으로서 테라 가격 안정화를 위한 또 다른 준 법정 화폐인 셈이다.
그러나 테라의 가격변동에 의해 루나의 수요와 공급이 결정이 되게 되는데 기사와 같은 상황처럼 루나를 통해 테라의 가격변동에 대한 방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테라와 루나 가격이 모두 하락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코인 생태계 붕괴 우려로 다른 코인들 보다 안정성과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또한 루나재단이 안정적이고 신뢰적인 담보물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도 사드리면서 비트코인 가격까지 하락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이번 기사를 계기로 코인 또한 투자 연동성 영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첫댓글 루나 재단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사들일 정도면 아직은 스테이블한 코인이라고 하기에는 불안정성이 무척 커..보입니다.. 주식시장은 오픈 타임이라도 정해져 있으니 차익거래자들 입장에서 워라벨 분명할 터인데 비트코인은 밤낮으로 달려야지 본전뽑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