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44살된 여자 입니다!!! 이카페는 오늘 처음 글을 쓰고 처음 가입했습니다..!!
전 아픈진 올해요12년째입니다...처음엔 허리가(펜티라인닿는쪽) 갈고리고 후벼파는 느낌으로 척추전문병원으로 전전하다가 서울 삼성병원(전신척추검사,핵의학검사 뼈스캔검사),( 한양대류마디스병원(골반엠알만두번찍음)고려대안산(머리엠알부터 시작해서 왠만한 검사는 다함)등등 이렇게 대학병원중심을 한 8년을 돌아다녀도 진전이 없었습니다..그러던중 내과의 한선생님이 이젠 더이상의 약은 효과가 없다하시면서 마통과에서 마약성진통제를 먹어겠다고 해서(전 응급실을 내집처럼 매일 이틀에 한번씩은 꼭다닐정도였습니다)그래서 수원에 김찬병원에서 마진을 계속 먹고 주사치료 등등케타치료도 다해봐도 전혀 통증이 없어지질 않아서 ...내자신을 비관하던차에 약국에 약사분이 너무 약을 심하게 드시니 산부인과 치료를 받아보심어떻겠냐구 해서 부랴부랴 분당차병원에서 진단을 받으니. 내막증 선근증등등 너무 심한 부인과 증상이 심하게 있던걸 그 유명한 대학병원의사들도 못찾던걸 그 교수분이 찾아서 전 이젠 살았다 생각하면서 첫번째 수술(4시간정도)..하지만 허리,골반 엉덩이는 더 불타듯이 아프구 또한번의 좌절을 겪다가 자궁적출이란걸 해보자 하셔서 미련없이 적출까지 했지만 이건 더 아파지고 정신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그러던중 을지대에서 자궁수술을 아주 잘하신다는 교수님이 계신다고 해서 또 한번의 자궁수술을 했지만 (2018년,10월) 그래도 차도가 없어서 그냥 죽자 그게 났겠다란 생각을 매일하던차에 어떤분이 자기도 속는 기분이 들더라도 항문외과를 가봤다고 했더니 항군거군증후군이란 병을 진단 받게 되었다고 저보고 딱한번만 가서 진단이라도 받아보시가고 해서 속는 기분으로 진료를 봤습니다...
근데 이건 정말로 지금까지 진단 내진 등등은 다껌일정도로 미치게 아프구 정말로 말로 설명할수 없을정도로 맛사지하는데 정말로 미치겠더라구요..병원은 강남항외과를 갔습니다..의사는 100로 항문거군증후군이 맞다 하시면서 너무 오래 되어서 완치는 자신없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해보자고 하셨습니다..결국 또한번의 좌절(이때까지난 뭐하고 다녔을지란 생각)로 울고 불고 하지만 맛사지를 일주일에 한번씩해야된다는 소리에 지금도 심장이 벌렁거립니다...
전 정말로 이병 자체를 너무너무 생소해서 지금도 이런병이 있을까 할정도 입니다...
제가 다닌 병원이 정말로 괜찮은지도 궁금하고 맛사지가 그렇게 아픈건지도 궁금합니다..전 엉덩이 왼쪽근육(3개) 오른쪽근육(1개) 이렇게 진단을 받았는데 솔직히 이해를 못했습니다..
여러분 그냥 지나치지 마시구 제글딱 한번만봐 주시고 저한번만 살려주심 생각하고 많은 댓글과 병원등 치료 운동등등 많이많이 알려주심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꼭 제글 읽어주세요!!!
첫댓글 항문거근 증후군은 원인을 알수 없는 항문 통증이란 뜻입니다 허리랑은 상관 없을거 같은데 그리고 항문마사지 트리암 주사 다 맞아 봤지만 효과는 그닥 없었습니다 맛사지 잘 못 받으면 더 안 좋아지니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12년이나 되셨으면 병원에서는 치료받는다해도 어떠한 효과도 못볼거라고 생각합니다..
발병 2~3주만 되도 주사효과 못보는데..
주사랑 맛사지 받는다 해도.. 나중에든 수지검사시에 통증은 없는데 통증은 그대로일겁니다..
운동 치료 글 올려오신분들 많으니 참고하세요.
수지검사에서 통증이 엄청나게 왔어요...그래서 선생님이 거근증후근이 백퍼 맞다고 하시구요..맛사지할때 정말로 미치게 아팠어요...ㅠㅠㅠ님 맛사지 말고 주사치료던데...제가다니는 병원의사는 주사치료 잘못하면 근육이 더딱딱해진다고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첨엔 무조건 맛사지라고 하신는데요...너무 무서워요
@미니링 전 지금도 항문통증은 없어요...그런데 수지검사시에 미치게 아프고 의사가 정말로 수지검사를 잘하시는거 같았어요..
@미니링 아 전 밑이 빠질꺼같구 여성분인진 모르겠지만 서혜부 통증이 엉덩이를 통해서 아주심해게 옵니다..앉아서 있음 엉덩이가 불난듯이 불타는듯이 아프구...전 수지검사때도 무서웠지만 맛사지는 정말로 지금도 심장이 뛰네요...지금껏 별별치료 엄청나게 다해봤지만 맛사지만큼은 정말이지 피하고 싶어요
@만성통증 아.. 저도 초기엔 그렇게 왔었어요^^
그러다가 항문으로 왔어요
@미니링 강남 항외과라고 잘한다고 소개받아서 갔는데. 의사가 엄청나게 딱딱한데다가 정말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통증이라 정말로 미치게 무섭네요...혹시 맛사지받을때 수면내시경같은데 하는곳은 없을까요?? ㅠㅠ
@만성통증 그런병원은 없죠..
어느부위가 가장 아프다는 건가요?
항문인가요? 사타구, 엉덩이쪽인가요?
세군데다해당했어요ᆢ
저도 처음엔 음부쪽으로 통증이 와서 산부인과 다니고 그래도 진전없어서 비뇨기과 (CT 도찍었는데 이상 없음) 그다음엔 항문외과 로 그기서 거근증후군이란 생소한 이름 을 들었습니다 밑에 근육이 연결되어있어서 세군데 다 통증이 오더군요 일단 항문이 불타듯이 아프고 왼쪽 항문옆 근육이 무지 아파요
혹시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많이 나아지셨나요?
혹시 지금은 어떠신가요???이글보실까요 ㅜ ㅜ ㅜ ㅜ 같은병원서 같은진단받았어요,,저는 그거할때 엄청아프지는않았거든요 증상이 심하면 악소리날정도로 엄청아프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