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금요철야예배..김진홍 목사님 말씀 참 좋았답니다..
체험의 신앙...그리고 삶속에서 우러나는 신앙의 힘은..어찌 그리 큰지요.
장재욱 전도사님..요즘 고등부에 비전을 달라구 기도중이십니다.
울 샘들께도 그렇게 기도 부탁하셨습니다..
어제 금요교사기도회엔..염부감님, 임재욱처장님, 박진영샘, 박복종샘, 박순희샘, 그리고 저...
길케 참석했지만요..한번 샘들 나와보세요...
고등부에 부는 새로운 바람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장전도사님의 기타 반주에 맞춘 찬양과 기도의 시간...
철야예배와 똑 같답니다...그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느낍니다..
샘들 오셔서 함께 기도하고, 막힌 담을 허물어가도록 해요..
아무리 사람의 말로 다한다해도, 100% 일치감이란 있을 수 없을 거에요.
다만 성령안에서 우리가 하나되는 건, 우리의 힘이 아니지요..
다만 은혜인 것을요..
이 주소는 울 고등부의 특활반 컴티로 활용키로 했답니다..
컴반, 사진반, 문예반, 미술반, 성극반, 체육부..디자인반...기타..
아시죠? 특활반 만든 건, 임원반과 평반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었음을요.
그런데 고등부 카페는 아직도 임원반 아이들 중심이고...다들 친하죠.
그런데..다른 평반과 특활반 아이들은 어쨌건 소외당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아이들에게도 문제는 있겠지만...그래서 교사카페를 이사했던 것을
다음에 있는 교사카페는 그대로 가고..프리첼은 특활반 카페로 바꾸었습니다.
샘들..특히 특활반 샘들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샘들 반 아이들에게 광고해주세요!
문예반과 성극부 아이들도 들어왔는데..샘들의 노력과 사랑이...관심이..
변화를 가져옵니다...
장재욱 전도사님께서 고등부 카페와 문자 메시지를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다보니..
아이들도 무척 기뻐하고 친해지는 것 같아요...
울 고등부 아이들..전 지난 하기수련회를 통해 너무나 제가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되었어요...
울 반만 아니라 울 고등부 아이들을 치유하시고자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계심을 알게 됐습니다.
곪은 것은 터트리고, 감싸주고, 도닥여주여야겠지요..
끌어안고 있다고만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성령안에서 드러내고, 치유하고, 싸매지는, 그래서 건강한 울 아이들이 되도록,
비전을 갖고 자기가 머문 자리가 사역지가 되도록...
변화된 아이들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러자니..제가 먼저 변화되어야 하는데...
참 아픈 일이군요...많이 아파하고, 많이 울어야 하네요...
하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강이 저나 샘들의 아픔도 더 큰 사랑과 기쁨으로 바꿔주실 것을 믿습니다.
전, 지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울 고등부의 비전주실 것과(장전도사님의 소망이시고,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이니까요...),
제게도 비전 주실 것을요...(제겐 소망이 있지만, 그 소망의 구체적인 것을 놓고 기도하지 못했답니다..)
샘들...요즘, 바쁘신 것, 알고 있고요...수련회의 후유증이 있는 줄도 압니다.
하지만, 더 큰 소망을 바라보며..기도해요.
울 고등부엔 당도, 편도 없습니다..다만 이견이 다른 목소리는 있을 수 있지요.
그 목소리는 변화를 위한 목소리이므로 상처가 아니라 소망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나 사회나 변화의 바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with와 Figaro 매체 담당 소사장이 되면서..
더더욱 그 많은 식구들 하나로 끌고 가기위한 여러가지 전략을 구상중입니다..
그러나 관심과 사랑밖에 더 큰 전략은 없을 줄 압니다...
팀웍 다지기...한 마음되어...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
고등부에도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목표의 선봉장은 주님이십니다...
장전도사님께서 울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설교하시며, 함께 생활하시는 것을 볼때..힘이 솟습니다..
여러분...기대되지 않으세요? 고등부에 불어올 변화...성령님께서 원하시는 변화의 핵심이 무엇일까...전 생각합니다.
젊은 청소년들이 가장 순수한 나이에...소망을 갖고 변화되어...땅 끝 구석구석 주님 일을 하는 그 모습을 그려봅니다...
제가 그 나이에 결코 생각지도 못했던, 아무런 소망이 없었던 제 나이에....
울 아이들이 주님을 찾고 부르짖어 기도하는 모습만 보아도, 전 눈물이 나고 감동이 밀려옵니다..
울 주님께선 그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실까요...
진심으로 제가 엉터리 교사 노릇한 것을, 지금도 그러함을 매일 회개하며...
모세가 40년을 방황하며...이 땅에서 가장 낮아진 모습으로 포기된 삶을 걸어갔던 세월을 바라보며...위로를 얻습니다.
하지만......샘들..
우리가 아이들과 친해지며, 나의 기쁨만이 전부가 아니라..
울 아이들 마음속에 생각속에 뜻속에...진심으로 주님과 만나는 역사가 이뤄지도록
우린 기도해야 합니다...(제 이야기입니다...ㅠ.ㅠ.)
울 고등부에..예수전도단 화요찬양모임이나 본당의 목요찬양모임처럼..
우리 아이들이 하나되어 모일 수 있는 모임이 오프라인상에서 있길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가장 힘들고 지칠 때...울 아이들이 자신의 홈피에서 회원수를 늘려가는 것을 위로삼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많은 회원들을 향해..주님 사랑을 나눌 수 있고 전도할 수 있도록
소망을 갖게 되길 기도합니다...
자신의 삶이 괴로워서...컴앞으로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내 삶이 기쁘고 전하진 않음 안되는 그 사랑 때문에...
그 불모지, 그러나 전도의 황금시장.... 컴티 친구들을 향해....
주님의 사랑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 마음을 갖게 되길 기도합니다...
울 고등부에선 누가 그 일을 하게 될까요?
울 아이들 중에..반드시 그 일을 하게될 아이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바로 언제나 고등부~ 하면 생각나고, 눈물날 때...내 발걸음을 옮겨갈 수 있는 곳이 있어야 합니다..
울 고등부에 바로 그런, 그 무엇인가가 있길 기도합니다...
주일에만 만나는 주님이 아니라..언제나 만날 수 있고, 내 마음과 발길을 잡아묶는 곳...
왜? 주님이 그 곳에 늘 함께 하시기 때문에....
오늘 마감중에...작심하고....글을 씁니다...
요즘 넘 바빠...얼굴이 늘 벌개요..열이 났다 가라앉았다 그럽니다.ㅎㅎㅎㅎ
전도사님, 장로님, 부감님....늘 사랑합니다~
그리고 샘들...가정과 사업장과 그리고 가족과 모든 기도 하는 제목 위에...
주님 은혜와 기적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