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우리의 정통성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제가 이글을 읽고 백방으로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이찬주 선배님의 수색대(지역대) 개념은 확실한 사실이며
그전 선배님과의 통화로 74년 수색대 이전의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그전에도 각사단에는 수색대(중대급)가 있었습니다.
또한 연대에도 수색중대가 있었고요.
하지만 그 역할은 수색대가 침투습격매복수색 등 중요작전과 훈련위주 였고요..
연대 수색대는 gp경계가 주 임무였습니다.
75년도의 수색대(지역대개념)의 창단시에도
사단수색중대와 연대수색중대 인원들을 차출해서 부사관급 위주의 편제로 만들었답니다.
분명한 것은 75년 이전인 70년대초에도 사단 수색대가 중대급든 소대급으로든 있었다는 것입니다.
3사단 같은 경우는 사단수색소대(천골)가 있었으며 그와 연대수색중대원들을 차출 해서
75년도 수색대 편제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중요한 사실은 수색대는 70년대초에도 중대든 소대든 존재했다는 것이고
그 부대에서 사단 수색대 근무를 했다는 것입니다.
나이들어서 거짓을 할 이유는 없을것을 믿고
임영진 선배의 수색대진위 여부는 인정하는 것으로 했으면 합니다.
사실 75년 이전의 상황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회원분들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육본에 질의를 했는데 답이 없네요...
수색대의 역사적 근거를 확인 정립하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일인가 싶습니다.
첫댓글 3사단에는 초창기에 청골수색소대가 있었다고 선배님에게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임영진선배님의 글을보면 본인이 수색대가기전부터 수색대대가 있었다고하니 이해하기어렵구요 둘째 중대원100명이 보안사가서 인민군복장에 훈련을 했다하니 그것도 앞뒤가 안맞고 셋째 중대급을 지역대라고하는데 사실 지역대는 대대급을 말하는겁니다 모든상황이 앞뒤가 맞지않아 내가의심을 품어고요 사실 소총수 출신이 약간의 수색대 지식을갖고 행세를 한다면 우리 정통수색대의 정의를 상실할까봐 노파심에 글을 올린겁니다 ! 수색~
수색~ 선배님의 노파심 충분히 이해합니다. 또한 감사드립니다. 일단 시간을 가지고 74년이전의 수색대 역사를 추적해 보았으면합니다. 그리고 수색대 출신이 아니면 정상적인 본 회 모임이 힘들것으로 보입니다.좀 더 두고 보시고 아니더 십으면 강퇴 조치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