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호이의 연말 특별 후원을 알립니다. 교육이 희망이라는 문구가 교육학자인 제 마음에 와 닿았는데요 무엇보다 호이 대표님인 박자연님이 어떤 분인지 조금 알고 나니 더 마음이 끌리는 단체입니다. 연말연시 사랑을 나누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https://hopeisedu.org/2023campaign?nclid=g9h6f&utm_source=email&utm_medium=email&utm_campaign=REF_REF_PT
아래는 12월 1일에 게재된 호이 대표 박자연님의 페이스북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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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제/어제 호이의 15살 생일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마음이 아주 따뜻해졌답니다. 겨울이 되어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지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호이 Hope is Education 는 작년 12월에 <사랑은 연필을 타고>라는 연말 특별후원 캠페인을 처음 시작했는데요. 그때 196명이 특별 후원을 해 주셔서, 14,304,000원을 모았어요. 그래서 우간다 굴루/오모로 지역의 19개 초등학교, 7,633명의 저학년 학생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3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을 합니다.
현재 호이는 우간다 굴루/오모로 지역에서 46개 초등학교, 28,620명의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어요. 우간다의 교실에는 한 학급 당 1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있지만, 그중 소수의 아이들만 학용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학용품인 노트와 연필을 선물해 주면 어떨까요? 커피 한 잔 가격인 5,000원으로, 우간다 어린이 한 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할 수 있어요.
작년에도 작은 마음과 정성들이 모였지만, 예산이 부족하여 학용품을 선물한 학교(19개교)도 있고, 선물하지 못한 학교(12개교)도 있었어요. 올해는 호이와 함께 하는 모든 학교(46개교)의 저학년 어린이들이 학용품을 선물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2023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에 참여하면 좋겠어요! 커피 한 잔을 기꺼이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다면, 46개 학교 28,620명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할 수 있는 기적도 일어나지 않을까요?
저는 교육이 희망이라고 믿는 모든 분들이 최소 한 명 이상의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시면 좋겠어요. 교육, 그중에서도 초등교육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우리에게는 너무 흔한 학용품이 선물로 작아 보이지만, 지구 건너편 누군가에게는 큰 선물입니다. 학용품 1세트는 5,000원이며, 5,000원 부터 기부하실 수 있고, 3만원 이상 기부하시면 요요진 작가님 Ho Jin 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2024년 탁상 달력을 선물로 받으실 수 있어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어요!
호이는 캠페인의 결과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어요. 이번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으로 준비된 학용품 선물은 우간다의 새 학기가 시작하는 2024년 2월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2024년 3월 뉴스레터 <월간호이>와 호이 홈페이지를 통해 캠페인 결과를 공유하니, 특별 후원 이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삶에 큰 평화가 가득하시길, 2023년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3 사랑은 연필을 타고 (바로가기)
https://campaign.do/AL9z
2023 사랑은 연필을 타고 캠페인 소개 기사
http://www.beyondpost.co.kr/view.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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