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의 백화산에 다녀왔다. 백화산 지명은 많이 있는데 태안과 영동의 백화산이 그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싶다. 봄철 산불방지기간인데 영동군에서 유명세가 있는 산은 입산이 허용된다고 한다.(화기는금물) 4주차 모 산악회 리딩을 맞아 답사 를 했습니다. 20년도에 주행봉은 산행 했으나 한성봉은 미답사로 산행 한다. 들머리 반야교 주차장에서 주차후(편의실설이있음) 반야교를 지나 좌측으로 강을 따라 간다 고도가 250m 로 시작해서 산림욕장을 지나 주행봉으로 올라간다. 주행봉까지 2.8km 인데 오르막이 심하고 조망이 없다. 경사가 무척 심하다. 중간중간 잠시 쉬면서 855봉에 도착한다. 초반이라서 어렵지 않게 오른다. 이제 조망이 트여 감상하고 500여미터 떨어져 있는 주행봉을 향한다. 능선에서 바라보면 위엄 있어 보인다. 잠시 오르니 암릉구간 이다. 오르고 내리고 암릉을 철재 펜스를 잡고 천천히 오른다. 시간이 다소 지체되 1시간 30분정도를 지나 주행봉에 도착했다. 백화산 주봉에서 남서쪽으로 3.1km 떨어져 있다. 정상에 묘 한기가 있는데 할미꽃이 많이 피어있다. 잠시 쉬면서 인증 하고 오늘의 주봉으로 향한다. 내리막 부터 암릉이 시작이다. 과거에 다녀 같지만 기억 가물가물합니다. 칼날능선으로 내림과 오름이 심하고 능선이 칼날처럼 좌우로 낭떨어지다. 체력소모가 심해 천천히 지나간다. 암릉구간을 지나니 반야교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고 직진하면 부들재로 향한다. 체력이 떨어진상태에서 부들재로 내려 가는데 산을 두개 넘어 12시를 지나서 부들재에 도착해 식사를 했다. 백화산이 명산 백플러스(블야)로 부들재 부터 정상까지 등로가 선명하다. 부들재 고도가 580m이고 한성봉까지 1,6km인데 정상이 933m이니 상당한 오름인데 여기도 암릉이 있다. 우회길은 있으나 조심해서 정상을 향한다. 체력이 떨어져 쉬면서 4시간 산행하고 13시를 지나서 한성봉에 도착 한다. 힘들게 도착하여 블야 100플러스 인증하고 정상석 뒤에서 무장 해제하고 쉰다. 한참을 쉬고 있는데 젊은 산객한분이 올라와 말을건네 담소를 나누고 30분 이상쉬다 하산한다. 하산은 계곡길과 능선길이 있는데 능선을 택해 하산한다. 반야교까지 3.7km로 능선이 조망도있고 완만할것 같아서이다. 한참을 내려오니 반야사 절이 아름답게 조망된다. 계곡을 택했으면 노칠뻔했다. 마지막에는 경사가 급하게 내리고 조성된숲을 지나서 계곡을 지난다. 시원하게 ㅇㅌ 하고 반야교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 한다. 경사가 심하고 암릉구간이 3곳이나되 체력 안배를 철저히 해야 된다. 반야교 주행봉(2시간), 주행봉 한성봉(2시간), 한성봉 반야교 (2시간)예상하고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