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쓰다가 날라간건 담에 쓰기로하고 내가 경험한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송금에 따른 이야기를 적어본다
지금은 어떻케 변했는지 나는 모른다
2016년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의 우리아메리카에 가서 집사람 명의로된 한국우리은행의 달러와 원화 통장을 만들었다
그당시그 은행의 우리부부 계좌엔 돈이 꾀나 들어있었는데 한국에 나가서 살려는데 여기서 미리 송금을 햿으면 하는데
한국엔 계좌가 없으니 해주면 좋겠다고( 그때에 어디선가로 부터 이렇케 미국에서 한국통장을 개설해주기도 한다는 말을 들었음) 옆에 글을
얘기하니 해주겠단다
그래서 얼마후 한국우리은행의 원화와 달러통장을 손에 받아쥔후 20만불을 한국의 달러통장으로 송금
이 달러는 미국살면서도 한국우리에다가 원화로 환전해서 원화통장에 넣어 달라고 하면 그렇케 해주고 말안하면 달러통장에 있게되는데
2017년6월 집이 팔리고 나자마자 뱅기표 사놓고 환율을 보니 1200원이 넘어가 있는지라 한국우리은행에 담장자와 카톡으로 환전해서 원화통장에
넣어줄것을 부탁했습니다
미국을 떠나기전 환율이 좋기에 한번 더 20만불을 보내 놓고 시시각각 변하는 환율을 살피다가 이정도면 좋겠다 싶을때 또 카톡으로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환전후 원화통장으로 입금하고
우리아메리카에 또가서 쫌 윗사람에게 말하기를 ‘ 내가 한국가서 집도 장만하고 이것 저것 하다가 혹시 돈이 모자라면 당신이 내통장의 돈을 한국계좌로 부쳐줄수 있겠냐니까 미리 송금신청서를 쓰고 금액과 싸인을 해 놓고가면 차후 한국에서 돈이 필요할때 자기네한테 연락하면 송금해 주겠다고
아마 이건 지네 은행을 많이 이용하니까 고객서비스차원에서 편법으로 시행하는건 아닐까 합니다만 정확히는 모르겠고 지금도 위와같은 방법이 가능한지 안되는지도 모릅니다 10만불짜리송금신청서를 2 장써서 주고 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이용하던 모든 은행 끝내고 우리아메리카은행 하나만 남겨 놓았습니다
이곳으로 연금도 들어가게 해놓고 크레딧카드도 다 없애고 체이스사파이어 하나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은행이건 카드건 여러개면 복잡하고 헷갈리고 ㅎㅎㅎㅎ
한국에 입국해서 통장을 찍어보니 환전된원화가 통장에 찍혀 나옵니다 ㅎㅎ 왔다 입니다
(이 달러통장은 송금용만 되고 이통장에 현금들고가서 입금은 안됩니다 지금 현재도 그렇습니다)
우리은행직원이 묻습니다. 이게 무슨돈인가를요 돈의 출처를 묻는겁니다 그래서 미국은행에 있는 내돈이다 미국서 내가번돈 집판돈 … 그걸 왜 묻냐니까 금융감독원지시로 적어놓게 되있다네요
그래서 내가 미국은 은행에 있는 돈은 다 깨끗한 돈이다 은행을 통해 넘어온건 검은돈이 아니다고 말해줬지만 뭐~
여기서 이말을 꼭 명심하시기바랍니다 역이민을 위해서 미국서 나오실때 차후 한국으로의 송금을 위해서 미국에서 집매매한서류등등 돈의 정체를 증명할수있는 무언가를 꼭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요것이 한국 입국후 181일인가2일인가 지난후에 미국서 달라를 한국으로 송금해 올때엔 꼭 필요 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송금은 되는데 차후에 한국국세청으로부터 이 돈의 정체를 묻기 시작합니다
제 경우 한국입국후 181~2(요거가 정확한 기간을 잊엊네요)일이 지난후에 집짓다 돈이 모자라서( 먼저보낸건 아파트사느라 써버려서) 미국우리에 송금신청서 써 논거 10만불짜리 한장만 사용해달라고 이멜을 보냈더니 한국우리에 도착했는데 그때는 환율이 좀 안좋았지만 뭐 당장 돈이 필요하니 환전했지요
요 10만불의 정체 출처를 대라 인거지요 한국에서의 거주기간이 180일? 이 넘으면 이런룰을 적용한답니다 돈을 벌면서 여러방법으로 세금을 안내려고 여러편법을 사용하는 꼼수와 잔머리의
생각나는대로 끼워넣고 알려드립니다 외벽의 콘센트입니다
한국집은 외벽에 콘센트가 대체로 없지만 저는미국서 본게 있고 그 편리함을 알기에 외벽에 여러개의 콘센트를 설치했는데요
이게 말입니다 비바람이 세찰때는 누전이 되서 전원차단기가 자꾸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조 콘센트를 띁어보니까 콘센트윗부분으로 적벽돌이 흡수한 빗물이
떨어져서 누전이 된거더군여 즉시 콘센트 윗부분에 페트병을 잘라서 씌우고 다시 설치를 했더니 제아무리 큰비에도 누전이 없었습니다
아랫건 cctv 카메라 인데요 요것도 방수가 된 제품인데 태풍이나 호우를 만나면 렌즈안쪽에 습이차서 화면이 먹통이 되곤 하더라구요
설치한사람이 두번인가 고쳐오고 세번째는 아예 새걸로 교체 했어도 꽝 궁리한끝에 물병 작은거 그림처럼 가위로 잘라서 끼우고 묵어주니까
아직까지 이상없이 화면 잘 나옵니다
한국인이 많다는거지요
저는 첨엔 막 싸웠지요 야~ 니네가 왜 내돈에 대해서 알려고 하냐 은행에 들어있는 돈은 세금 낸 다 깨끗한 돈이다
은행을 통해 왔는데 왜 니네한테 내가 미국서 살며 어떻케 돈번거 까지 말해야 되냐 ㅎㅎㅎㅎ
우리은행서 돈의 출처를 물었을때 거기서 답해줬고 거기 기록이 있을것이니 거기다 대고 알아봐라 ㅎㅎ
암튼 그랬더니 위의 룰을 말해주며 집판돈이시면 혹시 매매서류같은거 있으면 아주 좋겠다고해서 미국의 딸에게 전화해서
제 서류박스에 집매매계약서가 있으니 찿아서 찍어보내라 했고 이걸 세무서(국세청에서 당사자의 주소지세무서로 일을 넘겨놓는겁니다)에
보냈더니 됐다고 ,,, 이젠 이런통지가 없을꺼라고;;…
근데 말입니다 2년있다가 또 같은건으로 통지가 또 온겁니다 대뜸 전화했더니 담당이 바뀌었답니다 먼저놈이 전산에다 확실하게 올려서 처리를
안해놓고 딴데로 간겁니다 새로온 놈이보니까 아직 미결이니까 통지가 온거구요 ㅎㅎㅎ환장 환장혀~
내가 막 뭐라구했더니 죄송하다구 찿아보니까 내서류가 다 있다고… 그래서 당장 전산처리 해놓고 이껀에 대해서는 이상없이 잘처리가 되였다는걸 문자로 나한데 보내라 했더니 얼마후 말한대로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껀이 끝난거구요 ㅎㅎ휴ㅠ
한국서 미국으로 송금
요건 미국으로 이민갈때 해보곤 아직 안해 봤는데 물어는 봤네요
[지금 제가 적은 모든 글들은 지나간 일들이라 현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릅니다 여기카페에도 묻고 답하기가 있지만 시행령은 계속 바뀌니 어떤건 그대로고 어떤건 바꾸ㅕ있고도 있을겁니다]
미국으로의 송금도 돈의 출처가 이상 없으면 그걸증명할 서류와 함께 은행에 가져가면 현재 반출할수 있는 금액한도내에서(요금액은 모름) 문제없이 송금되는데,,,,
문제는 만약에 여기서 살다 또다시 미국가서 살랜다 하고 역역이민?을 하려면 위와 같은 증명을 하고 돈을 보내면 되겠지만 ,,,
(이제부터는 은행직원에게 들은말임)최초 한국으로 보내온 돈이 1억이였는데 미국으로 돈을 보내려고 보니 미국서 보내왔던 1억이 안되면 괜찬은데
만약 어찌어찌 재산이 불어서 2억을 보내게 될경우엔 1억은 어디서 생겼냐의 문제가 생기는거지요 이것에 대해서 세금을 낸건지 안낸건지의 확인이 필요하고
안낸돈이면 내고나서야 송금이 가능하다고,,, 입니다
미국서 보낸 한국의 달러랑 원화통장 꼭 킵하고 계시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미국으로 돈을 도루 보내야 될때 애초에 가져온돈이 이만큼 이다는 증명서가 되니까 말입니다
물론 거래 은행에도 기록이 있겠지만,,,
첫댓글 경험을 통해서 얻으신 귀한 지혜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구요
지식은 쉽게도 얻을 수도 있지만 지혜는 경험을 통해서 얻는 것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우리은행이 있는 곳에 사시는 분들은 참 편리하겠어요. 저는 한국에 은행 구좌 없이 그냥 와서 atm 사용, 미국 수표 추심을 여러번 했는데 이것이 은행에서 $20K /day 까지만 할수 있는 단점 ($20K 이상을 추심할려면 인천 세관에 가서 "신고필증" 을 받아야 한다고) 이 있지만 나름 잘 이용합니다. 제 한국의 은행 account 정보를 이제는 미국의 제 은행에서 알고 있으니 저도 미국의 은행에 전화하여 wire 해줄수 있을지 문의를 해볼까 합니다. 경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PS) ATM 으로 인출한 돈은 차후 미국에 송금할때 여기 국세청에서 인정을 할까요? 꽤 많이 인출했는데...
경주애인님, 이 글은 진짜 살이되고 피가되는 글입니다. 산 경험에서 나온 글 추천하고 감사드립니다!
제가 한줄 메모장에도 댓글 달았지만, 경주애인님, 과로하실까 걱정되옵니다. 그러나, 읽는 우리는 생생한 생활정보라 참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