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지원사업 학습일지
태야
BASA 테스트를 하는 날이라고 이야기 했는데 "오늘 머리가 아프고 기운이 없어요."라고 하여 태야가 좋아하는 필립이라는 연예인 이야기를 조금 나누자 기분이 업됨. BASA 테스트는 꼭 해야 하는것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이야개 해서 테스트를 시작함. 차분하게 잘 테스트에 임함.
읽기 '반 고흐의 소중한 친구들'를 읽고 활동함. 고흐는 살아 생전에 친구가 없고 외로웠지만 동생과 친구들이 지지해 주고 도와주어 많은 작품을 남기었다는 내용 이었는데 태야에게 "돈이없고 친구도 없으면 매우 힘들거야. 태야는 돈이 많고 친구가 없다면? 어떻게 할래? " 라고 했더니 당연하다는 듯 "친구를 돈으로 사요."라고 대답함.
임수빈
BASA 테스트를 하는 날이라고 이야기해 주고 방으로 들어가서 집중할 수 있도록 한후 테스트를 시작함. 규칙에 따라 잘 대응 해 주었음.
대분수와 대분수의 곱셈 연습을 하는데 대분수를 가분수로 바꾸고 약분하는부분에서 글씨 정리가 안되어 자신이 쓴 글씨를 잘 알아보지 못해서 계산 실수가 나오지 않도록 식의 형식을 잡아줌. 분수를 쓰는 방법도 분자부분 부터 쓰려고 하여 분모를 먼저 쓸 수 있도록 여러번 연습을 통해 안내함. 식을 쓰는 과정을 생략하고 암산 하면서 계산이 틀리기 때문에 식을 쓰는 과정을 계속 연습 함.
김유미
BASA 테스트를 조용한 가운데 집중하여 할 수 있도록 함. 감기끝에 목이 쉬어서 읽기를 힘들어 하는 면이 있음.
읽기 ' 청량음료가 치아에 미치는 영향' 을 읽으면서 치아 한개의 가치가 값으로 따지면 약 천만원 이라는 것을 일고 " 우리 이빨이 이렇게 소중한 것이었네요."라고 말함. 그리고 이빨의 개수를 세어보았는데 앞니 4개씩 위아래, 송곳니 2개씩 위아래, 어금니4개씩 양쪽으로 위아래 28개를 세어봄. 그래서 유미와 " 우리 치아의 가치가 2억8천만원이내~~"라고 하며 엄청나게 큰 가치가 있음을 따져봄. " 유미는 하루에 몇번 양치를 해?" 라고 물으니 " 아침에 하고 점심먹고 하고 저녁에 해요, 우리 반은 점심에 꼭 칫솔을 가지고 다니면서 양치해야해요."라고 답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