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뢰국가에서 오랫동안 살다보니 한국 사람들은 한국이 괴뢰국가인걸 잘 모릅니다.
괴뢰:형식상으로는 독립적이나 실질적으로는 다른 단체에 종속되어 그의 말을 따르는 단체나 정권
한국은 역대정권 중 단 한번도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정권이 들어선 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라고 해도 전혀 이상한 말이 아닙니다.
식민지가 아니라면 타국의 군대가 자국에 주둔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이 미국에 종속되어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런 말 하면 대부분 기분 나빠하는데 당신이 기분 나쁘고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실이 거짓이 되진 않습니다.
[송영애의 미국에서 바라본 세상]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 주한미군철수, 한미동맹의 폐지 없이는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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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애 미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2025.03.20 00:00
주한미군을 몰아내야한다.
한미연합전쟁연습을 영구히 중단해야 한다.
한미연합전쟁연습의 근원 한미동맹의 족쇄를 끊어내야 한다.
프리덤 실드와 연계한 한미연합군의 실사격 훈련 중 두 대의 전투기가 무려 8개의 폭탄을 투하하여 주민들과 군인 30명에게 중경상을 입히고 집과 성당, 차량의 수많은 재산 피해를 입힌 포천오폭 사건이 한국 전투기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사건 4일 만에 공군이 밝힌 조사결과에 따르면, 첫 번째 전투기의 조종사가 좌표에 숫자 입력을 잘못했고, 3차례의 확인과정에서도 좌표입력의 오류를 확인 못했으며, 두 번째 전투기의 조종사는 목표물의 좌표를 제대로 입력했으나 첫 번째 전투기의 오폭 후에도 보고와 확인 절차 없이 동시 폭탄 투하에 집중하느라 오폭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전투기가 조금만 멀리 갔고 북에 포탄이 떨어졌다면 전쟁 이었다. 공군은 대체 어느 누가 납득할거라 기대하며 이런 어이없는 소리를 해명이라고 내놓은 걸까. 눈 가리고 아웅도 정도가 있지,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면 저럴 수 있는지 새삼 놀랍기까지 하다. 하기야 문재인이 천안함의 북 1번 어뢰 폭침에 동조 했고, 민주당도 북의 1번 어뢰 폭침주장을 신뢰한다고 하는 지경이니 공군의 해명노력이 마냥 헛되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다.
공군은 민간지역 폭격 후 한 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오폭을 확인했다.
당시 현장에서 훈련을 지휘하던 한미연합사령관은 민간지역 오폭사건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고 한국 공군의 어처구니없는 해명과 사과만 있었다.
“한국 공군의 전투기가 그렇게 낮게 비행한 적이 없었는데, 사건 당일엔 전투기가 굉장히 낮게 날았고, 육안으로도 민간인 지역임을 알 수 있었는데도 전투기 두 대가 연이어 폭탄을 투하하는 일이 어찌 있을 수 있는가” 라는 포천주민들의 증언 보도가 있었다.
그간의 잦은 훈련으로 포천지리에 익숙한 한국 전투기 조종사가, 민간지역임이 육안으로 확인됨에도 불구하고, 평소훈련보다 낮게 날아서 폭탄을 투하했다니,
내란무리들의 의도적 전쟁유도가 아니라면 한미연합군사훈련중의 미군 조종사 오폭 의혹이 훨씬 합리적이지 않은가.
미군은 코소보에서 미군의 중국 대사관 폭격으로 3명의 중국 기자들이 사망하자 당시 CIA 국장의 입을 통해 좌표를 잘못 입력한 오폭이었다고 해명한 전적이 있다.
그간 미군이 저질러온 행태로 미루어보건대 포천의 민간지역 폭격이 한미연합훈련중인 미군 조종사의 오폭(?)일 수 있다는 의구심은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고개 숙인 공군참모총장의 말처럼 포천의 오폭사건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건이었지만, 한미연합전쟁연습이 계속 되는 한 언제고 발생 가능한 사건이다.
2014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이던 서해안에서 접근금지구역 사이를 항해하던 세월호가 침몰되었고 304명의 목숨이 가라앉았다.
그러나 세월호가 침몰하는 3일간 미군과 한국 정부는 단 한 생명도 구조하지 않았고 오히려 구조의 손길을 막기에 급급했다. 침몰하는 세월호를 지켜보던 유가족들과 국민들은 절규하며 피눈물을 쏟았지만 세월호 학살의 진실은 11년 째 묻혀 있다.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고자 제작된 영화 <침몰 10년, 제로썸>은 인양된 선조에서 보이는 강한 외력의 확연한 흔적들과 화물칸 차량의 블랙박스를 제시하며 세월호 침몰이 한미연합군사훈련중이던 잠수함과의 충돌에 의한 것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세월호 대통령을 자임하던 문재인은 세월호 침몰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철저히 외면했다,
문재인 정권의 사참위 위원들은 정무적 판단으로 세월호 침몰의 진상규명을 노골적으로 회피했다.
문재인이 검찰총장에 앉힌 윤석열의 검찰특별수사단은 잠수함과의 충돌을 알리는 숱한 증거들에도 수사를 종결하고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덮었다.
세월호 침몰도 포천 오폭도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들이다.
세월호는 한미연합전쟁연습 중인 잠수함 충돌로 인한 침몰의 명백한 증인과 증거에도 침몰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고, 따라서 책임자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포천의 민간인지역 오폭사건도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된 훈련도중에 발생한 미군 조종사에 의한 오폭 의혹이 규명되지 않은 채 덮어질지 모른다. 한미연합전쟁연습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들은 이뿐만이 아니다. 2010년 6월 5일의 AP 통신에 따르면 천안함 침몰 당시 근해에서는 한‧미의 해상 핵심 전력이 집결한 한미합동 대잠수함훈련이 진행 중이었으며 천안함 침몰로 훈련이 중단되었다. 그러나 해군 장병 46명이 희생된 천안함 침몰의 진실은 여전히 허무맹랑한 북의 1번 어뢰에 가려져 있다.
12월 3일의 계엄 선포 전, 서해 최북단 백령도 인근에서 공격헬기인 아파치 부대가 동원된 훈련이 11월 까지 4차례나 있었고, 훈련의 브리핑에서는 "고도를 높여 적이 볼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가 내려졌고, 훈련도중 '적을 타격하라'는 교신이 북 뿐 아니라 누구도 도청할 수 있는 일반 통신망을 이용했음이 폭로되었다.
고도로 전문화된 RC-135 정찰기를 운용하는 미국이 여러 차례 벌어진 윤석열의 명백한 전쟁도발을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다. 그러나 미국은 윤석열 파면사유에서 외환유치죄를 빼도록 압력을 가했고 민주당은 굴복했다.
미국은 윤석열의 계엄반란이후에도 한미동맹 강화를 강조하며 내란동조범 한덕수, 최상목과의 협력을 밝혀왔다.
생명안전의 위험은 세월호와 천안함이 침몰한 서해와 오폭사건의 포천과 같은 접경지대만이 아니다. 한미연합전쟁연습이 계속되는 한, 고조되는 전쟁위기와 인명 재산의 피해를 막을 수 없다. 분단과 전쟁의 원흉, 내란세력의 뒷배인 미군을 몰아내지 않는다면, 한미연합전쟁연습은 계속되고, 제2 제3의 윤석열들이 전쟁 유도의 내란외환을 획책하여 한반도를 전쟁의 참화로 몰아넣으려 할 것이다. 한국을 점령하고 북침략핵전쟁연습을 지휘하고 내란외환범 윤석열무리를 비호하는 미군을 쫒아내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다.
주한미군을 몰아내야한다.
한미연합전쟁연습을 영구히 중단해야 한다.
한미연합전쟁연습의 근원 한미동맹의 족쇄를 끊어내야 한다.
출처 : 통일시대 (https://www.tongil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