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기행 379번째로 찾은 묘봉!
2017년 9월, 2020년 9월에 이어 다시찾았네요
앞서는 두번다 운흥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하여
미타사가 있는 절골로 하산하였지만
이번에는 운흥2리 미타사 아래 주차장을 기점으로 원점산행을 하였네요..
산행일시 : 2022년 9월 9일
산행코스 : 미타사~묘봉~미타사
이동거리 : 5.19km
이동시간 : 3시간 9분
묘봉은 매년 9월부터 10월까지는 송이버섯 채취 및 탐방로 보존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1일 310명만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실제 탐방객수는 300명에 못 미친다고 하네요.
묘봉산행은 두부마을로 유명한 운흥1리 마을회관을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하여
이곳으로 하산을 하지만
오늘은 자차로 인해 원점산행을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운흥2리 절골에서 미타사 바로 아래 주차공간까지는
차량통행이 제한됩니다.
이른아침부터 동네 어르신들이 나오셔서 지키고 계시는데
아침일찍이라고 사알짝 들여보내주셔서 차량으로 이곳까지 왔네요..
이곳에서 묘봉까지는 2.6km이니 최단 코스네요.
미타사 앞에서 개울을 건너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 커다란 바위는 두꺼비 같기도 하고 고래같기도 하네요.
내속리면 여적암에서도 올라오는 길도 있지만
미타사에서 오르는 길이 더 짧네요..
이제 묘봉까지는 약 600m남았습니다.
묘봉을 약 400m정도 남긴 곳에서 잠시 바위에 올라 주변을 감상합니다
특별한 명칭은 없는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가 참 신기하네요.
백두대간길에 위치한 관음봉이에요..
지금은 통제되어 갈수 없는 길이기도 하네요.
묘봉 바로 아래 위치한 계단.
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인 묘봉이에요..
묘봉[妙峰]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79m이다.
일명 두류봉이라고도 하는 묘봉은 속리산(1,058m)과
상학봉(834m) 사이에 위치하며, 모산(母山)은 속리산이다.
관음봉(983m)과 상학봉(862m) 사이에 위치했으며,
속리산 8개의 주요 봉우리 중 하나로 기암괴석으로 이어지는 능선 경관이 빼어나다.
까막딱따구리(천연기념물 242호), 올빼미(천연기념품 324-1호)등이 서식하고 있고,
삼국시대 산성인 견훤산성(경북 기념물 53호)과
상오리 칠층석탑(보물 683호), 장각폭포 등 역사, 경관자원이 주변에 있다
독립봉이 아니라 암릉으로 연결되어 있고 암릉은 몇 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지져 있며
능선에는 거석들이 즐비하다.
석문이 많으며, 바위의 절리는 규모가 작아 오밀조밀한 암릉과 암봉이 펼쳐진다.
주능선 일원은 온통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네이버
묘봉에서 바라본 운흥리 마을과
저 멀리 보이는 군자산, 도명산, 대야산, 희양산 일대의 전경들..
오를때 본 모습과는 다른 바위..
역시 보는 방향에 따라 다릅니다..
묘봉 탐방예약제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받은 선물..
보은의 순대나라에서 먹은 점심식사..
보은은 순대국밥집이 많은 곳중 하나인데요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집은 김천식당이만 많은 사람이 몰려
그 옆의 순대나라에 다녀왔네요
푸짐한 양의 가성비 좋은 순대국밥과
사장님표 밑반찬들..
방송에 나오지 않아도 맛있는 집들이 전국에 참으로 많은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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