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평화의 전당에서의 전시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올 한 해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 가는가 싶습니다. 신태인에서의 전시회가 있다고는 하지만 올 한 해 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23년 정기 출사도 봉사자 모임으로 대체된다고 하여 23년 정기 출사는 마무리 되었지만, 여전히 사진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이 저를 밖으로 내 모는가 싶기도 합니다.
비록 출사를 목적으로 떠난 것은 아니지만 이리 저리 다니다 보니 그냥 눈에 띄이는 데로, 또 부족하지만 들은대로 배워보고자 싶어
셔터를 열심히 눌러 보았습니다.
전시회를 목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제 개인적으로 찍고 다닌 것이지만 올 한 해를 이리 마무리한다 싶어 아쉽기도 한 마음에 몇 장의 사진의 올려봅니다.
항시 그랬듯이 그냥 주변에서 일상으로 보는 풍경과 지나치다 눈에 띄는 풍경들은 담음 것이니 혹시 부족함이 있더라도 언제나 너그롭게 봐 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봄이다 싶으면 벌써 무더위에 지쳐버리고, 가을바람에 숨통이 트이나 싶으면 매서운 추위에 온몸이 움츠러듭니다. 각각의 계절을 보내려면 각 각의 힘이 들지요.
사람의 인생에도 계절이있어서 볕이 내리쬐는날이 있다싶으면 그새 찬서리가 내려앉고, 비가 쏟아진다 싶으면 언제그랬냐는듯이 땅이 가물며 각각의 시절을 보냅니다.
제때를알고 순응하는것이 한 시절을 잘보내는 지혜가 아닐까요?
올해의 결실인 사진가회의 전시회가 끝났습니다.
카페에 올린 부회장님 사진속에서도 그때그때의 삶이 녹아있겠죠? 아직 채워지지않은 부족함이 있다하시지만, 제가 바라본 부회장님의 사진의 깊이는 봄의 시작보다 훨씬 더 깊어진 겨울사진에서 느낄수 있습니다.
‘한 걸음의 힘’이라는게 있습니다.
한 걸음은 그다지 먼 거리가 아니지만, 한 걸음을 내딛는 순간 과거와 다른 자리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2024년을 맞이하는 부회장님의 사진에서 더 멋진 한 걸음의 사진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한 해동안 애써주신 수고와 사진가회원으로서 자랑스러움에, 회원 한 사람으로 큰 박수를 보냅니다.^^
베드로 형님이 말씀하셨듯이 본인보다 더 좋은 해석으로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언제나 감사드립니다..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활동하란 뜻으로 해석하고 더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 노력해야겠네요..
부회장님 멋진 글입니다.
사진 또한 더 멋집니다.
토마스 형제님 감사합니다
가을의 정취가 흠뻑 담겼네요.
멋진 사진 감상 잘 했습니다.
마리아 자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