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무대 오석민 연습일지

[64기 오석민]

오늘도 운동으로 시작하는 하루였습니다
다행이도 일단 6바퀴 뛰기를 성공했습니다. 중간에 좀 쉬긴했지만.. 그래도 일단 뛰긴했으니까..*⸌☻ັ⸍*
여전히 발이 좀 많이 아프긴 하지만 하다 보면 익숙해지겠죠
그리고 강의실 가서 코어랑 고관절 운동하고 밥먹었습니다.
김치찌개 시켰는데 고기가 진짜 작은 조각으로 하나.. 맛은 있었는데.. 흠.. 아무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무대팀 역할 확정날이었어요
전 음향!!ヽ(´▽`)/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다음으로 숙제였던 인물 분석과 레퍼런스 찾아오기를 발표하고 무대 디자인 구상도 하고 했습니다.
이건 마지막에 따로 정리해 놓을게요
이번 무대가 참..어렵더군요
이미지가 잘 안 떠올라서 큰일입니다.ㅠ

그다음으로 무대팀 회식?으로 보드게임카페 갔는데
정말 치열했습니다.
저는 알바 이슈로 다른 일정엔 참여하지 못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음.. 마지막으로 인물 분석,레퍼런스 총정리하고 가겠습니다.
저의 장황한 말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신 현태형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교수>
외적 – 택이 아버지 느낌, 근데 택이 아부지 보단 좀 더 인상이 선한 느낌 인자한... , 교수가 안경 낄 것 같음
(소품 및 의상) ]
의상 - 니트 가디건, 정장 느낌 보단 또 다른 깔끔한 댄디한 스타일
근육남을 좋아할 거 같음 -> 여성의 생명력, 남성의 힘 -> 힘은 머슬 근육이 아니겠냐
태준이 말한 정력 == 덩치 큰 남자 우락부락은 아니지만 고대의 그리스 로마의 조각상처럼 완벽한 몸(김종국?) 근육이 잘 드러난 몸매, 마른 것보단 탄탄한 정형화된 그런 몸매를 좋아할 듯
성격 - 평소에는 인자하지만 예의 바르기도 함 젠틀함 // 예술 얘기 나오면 급발진을 할 것 같다.
예시 - 안경도 막 벗어던지고.. 내 예술이 욕먹으면 욱함과 감정조절장애도 있을 듯 (예술 한 정)
분장 - 늙은 느낌이라고 생각함, 나이가 좀 든 주름, 교주의 표정 변화를 좀 더 깊게 들어낼 수 있는 분장이면 좋겠다

<엄마>
전사?-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음. 내가 의지할 수 있고 진짜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원했는데 그러다가 만난 남자가 개쓰레기.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한다고 착각을 하다가 결국 임신을 하고 쓰레기는 도망. 의지의 대상을 남자에서 애기로 넘겨감. 나 이 정도로 불쌍한 사람이야. 애까지 있다. 나 이 정도로 불행해~ 나 봐줘~ 나랑 얘기해 줘. 집 들어오니까 애기는 울고 밖에선 나 의지할 곳 필요해(남자든 여자든) 그러다가 너무 짜증 남 그래서 애기 버림.
의상 – 츄리닝인데 좀 힙함. 스트릿한 패션. 힙한 츄리닝. 클럽도 가고 헌포도 가고 목적이 나를 봐줘. 애정결핍이 있음. 남자의 사랑이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함.
분장 – 머리는 염색을 안 하고 스트레이트 장발이다 // 빡세게 꾸민 건 아니지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화장을 하고 다닐 듯하다. 악세사리는 주렁주렁 X

<변호사>
외형(의상) – 옷은 정석적인 정장, 교수와는 또 다른 깔끔함 정장의 깔끔함
소품 – 변호사 배지가 있을 듯 국회 배지. 되게 자랑스러워하는 동시에 부끄러워함(내가 이걸 가질 자격이 있나?)
머리는 브라운 컬러, 안경 안 쓸 거 같음. 렌즈를 끼고 집에선 안경 끼고
성격 - 변호사 우유부단, 되게 여림. 학창 시절엔 굉장히 여렸음. 내 친구 욕하고 있으면 그냥 듣고만 있음, 굉장히 삐리함, 처음 변호사가 되었을 땐 정의감에 있었는데.. 몇 번 먹고살라고 해보니까 자기합리화해서 나쁜 변호를 함. 계속 자기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자기합리화 자기방어가 굉장히 심함.

<교주>
의상 – 자줏빛, 한복이랑 마리아 옷을 섞은 느낌, 길게 늘어뜨릴 수 있는 목도리? 같은 거 (레퍼런스 있음)
악세사리 – 작은 노트 진짜 성경 책은 아니고 자기가 직접 쓴 성경이 있음, 십자가, 목걸이
머리 – 올백 흰머리가 좀 있음, 눈가에 주름이 많을 듯 항상 억지로 인자한 웃음을 지어내려고 해서 눈가에 주름이 많을 듯
성격 – 극에 나온 그대로 자기가 하는 일이 진짜 사람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진짜 난 잘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이완용마냥. 나는 진심으로 생각한다 진심으로 인간을 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하는 거다.

[64기 김서현]

음향오퍼인가요!..!!

[64기 오석민]

ヽ(´▽`)/

[59기 박정원]

교주 자줏빛, 보랏빛 의상도 분석하면서 생각중이였는데 역시 믿음직스런 무대팀 훌륭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