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농협 조합장 박만우는 29일 오후 5시에 봉화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양경희 지점장 퇴임식을 자졌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농협 이사, 임직원과 영주(사)소백산천연염색협회 남옥선 원장. 풍기인삼축제 이창구 위원장도 축하의 자리에 같이 했다.
양경희 지점장은 1989년 5월에 재산농협 서기보로 입사해,2008년 과장 승진, 2015년 3급 승진, 2016년 3급지점장으로 승진하여 34년간 봉화농업과 농협에 근무, 재직동안 장관상 및 중앙회장상 포함해 많은 상을 수상했다.
봉화농협 박만우 조합장은 축사에서 봉화농협 38년 재직 동안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농협 발전과 농업, 농촌과 지역 사회발전에 공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봉사 해주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양경희 지점장은 38년 동안 같이 해주신 봉화농협 가족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저의 퇴임을 축하를 위하여 오신 기관 단체장님을 비롯해 농협이사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자연인으로서 지역을 위해 더 많은 봉사와 인생2막을 시작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