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페 들어왔다가 충격 먹네요.
대전의 대형 산부인과에서 불법낙태 시술을 하고 있고
이게 소문이 퍼져서 전국에서 원정 낙태를 하러 온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어요.
물론 원치 않는 임신으로 낙태를 원하는 여성들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 기록을
남기지 않겠다는 이유로 이러는건 너무 무책임한거 같네요.
아래 사진은 모두 MBC뉴스 캡쳐 사진입니다.

대전 어느 산부인과 병원일까요?
저는 경험이 없어서 그러는데 이 병원이 어딘지 알려 주세요.

차트를 지워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니...
이 점이 악용될 소지가 너무 큰데 의료사고라도 나면 어떻게 되는걸까.....
본인이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런게 가능하다니...

보통 임신 8주면라면 이제 막 임신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인데.......

저 숫자는 돈을 말하는 것이고... 현이라는 글자는 현금을 뜻하는 것이겠죠.........

의사들은 그냥 소파술이고 그에 대한 댓가를 받는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겉으로는 생명의 소중함을 말하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그 뒤편에서는 현금으로 낙태 시술비를
받으면서 저럴 수 있다는게 정말 믿겨지지 않네요.
더구나 모든 의사들이 돌아가면서
낙태 시술을 한다는건 암묵적으로 동의한다는거잖아요?
병원 운영을 위해 불법에 동참한다는건데 설령 병원 경영이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저런 방식은 정말..... 아닌다 싶기만 해요.

문제가 생겨도 책임은 환자가 진다는 각서
불법으로 하는 의료행위를 저지르면서 왜 저런 각서를 받는지 이해도 납득도 않되네요.
저러면서 의사들은 의사협회들은 어떤 누군가를 무면허 의사라면서
낙인을 찍는데.. 정말 파렴치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양쪽다 처벌을 받는데 왠 각서?

결국 돈 때문에 낙태를..........
강간 성폭력으로 인한 임신을 제외하고는 모든 낙태 수술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대전에서 이런 산부인과들이 전국적으로 유명해 지는건......
저는 어떤 경우로도 납득할 수 없어요. 설령 불법이라도 어느정도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낙태 수술은 불가피하다고 보지만
오히려 불법이라서 더 돈을 많이 벌어가는 병원의 행위는 낙태 금지라는 법률을 악용함으로
그냥 돈벌기 수단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돈 때문에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는 대전에서는 없어져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