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 사계의 격려
△저녁놀에 붉게 물든 하늘. 짙은 구름 너머에서 붉은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 최고 봉우리 에베레스트를 비롯해 8000미터급 산들이 이어지는 히말라야산맥. 1995년 11월 3일,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이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교외에서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 3일 전인 10월 31일, 이케다 선생님은 네팔을 처음 방문했다. 25주년의 가절을 맞았다. 선생님은 방문 기간에 요청을 받아 명문 트리부반대학교에서 기념강연을 했다. 변동하는 사회 속에서 히말라야처럼 유연한 ‘부동(不動)의 자신’을 구축하는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거듭 도전하는 노력이 폭풍우에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자신을 구축한다. 드디어 학회 창립 90주인 ‘11·18’이 다가왔다. 승리의 봉우리를 향해 용기를 내어 전진하자.
승리의 봉우리를 향해 용기 있는 걸음을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용기’가 빛이 된다.
희망을
잃을 것 같은 때야말로
용기가
앞날을 비춘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다.
◇
유사시에
용기를 내는 사람이
인간으로서 가장 존귀하다.
용기가 바로
불법(佛法)의 진수이다.
인간의 진수이다.
용기는
이기기 위한 원동력이다.
◇
용기는
자신의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가슴속에 있다.
용기는
특별한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있다.
◇
늘 자신을
변혁하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로 말하면
‘인간혁명’이다.
자신을 늘 새롭게
성장시키는 일이
우리의 신앙이다.
그것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
창제이고
학회활동이다.
◇
작은 것이라도 좋다.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기원하면서
새로운 무엇인가에
도전해야 한다.
하루에 한 사람이라도 좋다.
진심을 담아 말을 걸어
격려하고
불연(佛緣)을 맺어야 한다.
◇
언제 어디서든
내 가슴에는
에베레스트처럼 유연한
세계 최고의 스승이 있다.
그러므로 제자인 나도
영원히 도전을 그만둘 수 없다.
최고 봉우리를 우러러
인생을 등반하는 사람에게
정체는 없다.
후퇴도 패배도
절대로 없다.
마지막은 반드시
승리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사제의 길이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