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스페셜] 원전폭발 10년, 밥상 위의 후쿠시마

[3230황정호]

ㅇ 반드시 정확한 닉네임을 사용해야 합니다.
ㅇ 위의 글제목에는 시청한 프로그램의 이름을 기입해야 합니다.
ㅇ 시청한 시각, 프로그램 내용 12줄 이상, 느낀점 12줄 이상을 작성해야 합니다(글자크기 14pt).
ㅇ 줄바꿈(Enter키 입력)을 하지 않습니다.
ㅇ 다른 친구의 글을 복제하면 안됩니다. 발각되면 모든 것이 무효화됩니다.
ㅇ 주당 1편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2편 이상 작성하여도 1편만 인정됩니다.
ㅇ 꾸준히 작성하여 8편 이상을 기록한 경우 수행평가에 점수(20점)를 부여 받을 수 있습니다.
ㅇ 전입생의 경우 학교생활 개월수에 따라 만점 기준이 달라지므로 불리함이 없습니다.

시청시각 : 2021.5.5 수요일 11시-12시

내용(12줄 이상) :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활멍게와 활가라비는 일본산일 확률이 높다 국내산 수산물은 원산지 표시가 확실한 반면 일본산 수산물을 제대로 표시하는 곳은 많지 않다 이렇게 국내에서 판매되는 일본산 수산물은 어떤 과정을 거친 후 우리나라에서 판매될까? 우리나라로 일본의 활어차가 도착하면 여객선 터미널에서 관능검사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활어의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가 없으므로 관능검사 후 차량 외부의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측정한다. 활어들은 활어창고로 옮겨져 식약청에서 샘플을 채취한 후 방사능 관련 검사를 마치면 출하된다. 그런데 부산의 한 활어창고에서 입고된지  개월이 넘은 활어가 발견되었다 이 문제에 관해 부산 관세청은 이 활어창고에 관해 자신들이 관리 감독하는 것은 맞지만 작업하는 구역까지 관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문제는 일본산 수산물에서 그치지 않는다 일본은 최근 들어 오염수를 방류를 시도하고 있다 만약 방류한다면 일본의 세슘 은 대부분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북태평양으로 흘러가지만 일부는 동해로 갈 것이라고 한다 이 문제에 관해서 일본의 과학자들 역시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한국의 방사능 오염 농도가 올라갔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본의 총리를 비롯한 정부는 오염수를 방출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고 오염수를 모두 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주장은 모두 거짓말이다 일본이 오염수를모두 정화할 수 있다고 하지만 스트론튬과 삼중수소는 정화되지 않고 모두 바닷물에 남는다. 삼중수소의 위험성은  1970년대부터 알려져 있었다 미국에서 쥐들을 대상으로 삼중수소를 노출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삼중수소에 노출된 쥐들은 대대로 몸집이 작아지고 허약해지는 결과가 나왔다 스트론튬의 경우 뼈에 쌓이는데 이렇게 쌓인 스트론튬은 골육종과 같은 뼈에 생기는 암을 일으킬 확률을 높인다 일본산 식재료들이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에도 우리나라는 스트론튬과 세슘  종류를 제외하면 검사할 장비와 계획이 없다고 한다 

느낀점(12줄 이상) :

나도 일본의 농산물과 수산물을 수입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수입해야 할 경우 지금보다 더 꼼꼼하고 정확하게 관리했으면 좋겠다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도하고 있지만 다른 해결책을 찾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우리가 오염수가 방류하도록 한다면 그것은 수치를 넘어서 한국 역사에 큰 죄를 짓는 것이니 어떻게 해서든 오염수를 방류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탈원전을 반대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와 월성 원자력 발전소 인근 주민의 삼중수소 노출 사례를 보면서 좀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검증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영상 초반에 나온 일본산 따개비 그리고 멍게를 국내산과 구별하는 법이 소개되었는데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나중에 해산물을 구매할 일이 생기면 꼭 사용해 보아야겠다 또 최근 일본의 오염수 방류로 인해 반일 감정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데 일본의 몇몇 정치인을 미워하더라도 일본인 전체를 미워하고 혐오하는 것은 자제했으면 한다 "바닷물에게 국경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방사성 물질들은 약 200종류가 넘는다고 한다. 세슘이나 스트론튬 플루토늄이 포함되어 있다. 일본 정부는 62개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연히 축소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나라의 핵 전문가들이 보기엔 200개가 훨씬 넘는다고 한다. 나중에 일본정부도 삼중수소는 못걸러낸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래서 1/40로 희석해서 내보낸다는 논리인데 희석하면 바다로 내보내는 삼중수소의 양이 줄어들까? 더 심각한 것은 국제기구인 IAEA도 일본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국제기구의 사무총장은 일본인이다. 또한 미국도 일본의 원전수 방류를 지지한다고 한다. 일본은 경제적으로 미국을 도와주고 도움을 받은 미국은 답례로 일본의 원전수 방류를 지지하고 이 둘의 지저분한 보은 관계로 인해 우리나라는 방사능 오염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국가가 될 것이다. 국제기구의 사무총장이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서 서럽고 미국이랑 친한나라가 아니라서 서럽다. 앞으로 무얼먹고 살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