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9일(금) 15:50~, 창곡천과 탄천을 걷기 운동하였다. 창곡천길(집~복정역 근처)을 걷고서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모임이 아직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한옛날에 서울둘레길 3코스의 마지막 구간인 수서역 인근~삼성역 까지를 걸었다.
집에서 복정역 창곡천의 산책길은 자주 걸었기에 35~40분이면 충분한 시간이었고, 좀더 걷고 싶어 탄천을 걸었는데, 가든파이브옆의 우측변 산책길은 한참 공사중이다. 수서역 인근의 탄천생태경관보전지역을 지나 강남운전면허시험장~삼성역(1번출구)까지를 걸었다.
길가엔 노란 개나리꽃들이 봄을 알리고 있다. 미세먼지가 좋은지 멀리에 롯대(123층)빌딩이 뚜렷하게 보인다. 철새들은 탄천의 강가에서 노닐며 따뜻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끔 해 준다. 좋은 날씨에 걷기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건강에는 제일 좋은 운동일 것이다.
◈ 일시 : 2019년 3월 29일(금) 15:50~18:20
◈ 장소 : 창곡동(집)-창곡천-복정역옆-탄천-수서역옆-대곡교-강남면허시험장-삼성역(1번출구)
◈ 동행 : 나홀로
◈ 뒤풀이 : 참굴, 보쌈 및 굴떡국 등에 막걸리 / "굴예찬"<중구 무학동 4번지. (02) 2231-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