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군 금남면 경충로에 있는 케이블카는 2022년 4월 개통되었으며, 남해 최고봉인 금오산(849m)과 경남 최장길이 2.6km를 자랑하는 케이블카를 통해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도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케이블카는 최신식 10인승 캐빈으로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이용 가능하며 하동 짚라인,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래저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인당 왕복 2만 원입니다. 금오산 정상까지 가는 시간은 15분 정도 걸리는데, 올라가는 길마다 남해 바다를 비롯한 아기자기한 마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둘레길인 금오산 하늘길이 조성되어 있어 강과 바다 그리고 산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둘레길은 총 1.2km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탐방 코스는 하늘 우물에서 출발하여 일출 일몰 전망대와 지리산 전망대, 사랑바위를 지나 소망의 돌 언덕을 산책하는 코스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전망대와 곳곳에 잠깐씩 쉴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놓아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