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의 질, 감기의 종류-4

[수진]

어깨로 숨을 쉴 때에는 가슴 위에 더운 수건을 대어주면

땀의 유도도 되고 호흡도 편해진다. 감기도, 종류에 따라서 경과가 틀리다.

폐의 증상이 주인 호흡기계는 팔꿈치를, 소화기계라면 다리를,

목이 아픈 신장계의 감기라면 발을 뜨거운 물에 담가 잘 땀을 유도하고,

진득진득 하지 않은 땀을 흘릴 수 있는 몸을 만들어 가면 좋을 것이다. 

[수진]

어깨로 숨을 쉴 때는 이모토 선생은 가슴을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해주라고 한다.
노구치 선생은 활원운동을 해서 기침을 유도하라고 한다. 이게 이모토 선생과
노구치 선생의 차이점이다. 노구치 선생은 오직 자신의 능력만으로 모든 이상을
해결하지만, 이모토 선생은 약은 아니지만, 간단한 찜질 요법으로 림프액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 정체법에서 주로 사용하는 요법으로는
발물과 다리물이 있다. 발물은 주로 목 위쪽의 이상이 있을 때, 눈이 침침하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이에 통증이 있거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 주로 해주고.
다리물은 장에 이상이 있을 때 설사나 변비가 있을 때나 배가 아플 때 주로 한다.
특히 폐에 이상이 있어서 기침으로 얼굴이 헬쓱할 때는 팔꿈치를 뜨거운 물에
담그면 효과가 매우 좋다.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땀의 변화를 관찰하면
몸이 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