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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는 설교자
예레미야 1:1〜10 유장춘 목사(법학박사 ‧ 철학박사)
〇 하나님께는 뜻, 계획, 경륜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 계획, 경륜이 때때로 사람들의 필요, 요구와 충돌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필요와 요구는 거대한 문화를 형성하여 하나님의 뜻과 반대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그리스도인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를 축복합니다.
- 설교자는 평생 올림픽, 월드컵 같은 국제행사와 각각 장단점이 있는 보수정치, 진보정치등에 대한 언급을 설교에서 자제해왔습니다. 그러나 주사파는 기독교와 공존할 수 없는 신앙이라 판단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설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기 때문에 설교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증거하여 사람들에게 왕따 당하고, 핍박을 받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〇 본문말씀
= 북조 이스라엘이 멸망한 뒤 남조 유다는 이를 반면교사를 삼아서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했음에도 위태로운 길을 계속 가고 있었습니다. 요시야왕은 나라가 위급할 때에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왕이 즉위 13년에 하나님은 제사장으로 편안한 삶을 보장받은 예례미야를 부르셨습니다. 개혁이 실패로 돌아가고 여호와김에 이어 시드기야 11년에 유다가 망하여 포로로 끌려가서도 말씀을 증거하며 약 40년간 인기 없는 설교자로 살다가 순교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에레미야를 모태에서부터 여러 민족들을 위해서 예언자로 선택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레미야는 자신은 어린아이같기 때문에 말을 잘 하지 못한다고 거부하자, 하나님께서는 『렘 1:7)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고 사역을 보장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살구나무 환상과 끊는 가마 환상을 통해서 예언이 실현된다는 확증을 주셨습니다.
- 여러분! 징계받는 동안에 깨닫고 돌이켰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유다는 징계의 고통에서도 깨닫지 못하고 심판으로 멸망을 당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소명을 주셨습니다. 세속적인 흐름에 편승할 것이 아니라 진리에 서서 소망을 발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적 용
세상의 흐름은 하나님의 뜻과 멀어져 갈 때가 있습니다. 이런 때 그리스도인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해야 합니다. 우리시대의 염려스러운 흐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최훈,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밀리언서재, 2022.]에서 자신은 선택불가증후군자이었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결정하므로 벗어났다고 주장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주님께서 고통스러운 십자가 앞에서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신 예수님의 자세를 그리스도인은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래야 가나안 복지를 지킬 수 있습니다. 그래야 뜨거운 심판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2005년에 전교조 부산지부 강당에서 교사 30여 명을 상대로 북한 교과서 92쪽 분량의 교재를 제작하여 가르치다가 4명이 대법원까지 재판받고 해직이 확정되었습니다. 전 부산교육감은 부교육감의 반대에도 “명예퇴직자를 포함 할 경우 대상자가 너무 많으니, 채용 대상을 ‘해직자’로 변경하라”고 지시해서 대상이 되는 4명의 지원을 받아서 특채하였습니다. 이것을 전 정권 감사원에서는 묵인했다가 이번에 이것을 지적했습니다. 오늘날 교육현실과는 무관한 극히 일부의 현상이라고 확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까?
3) 민노총 조직국장 석모 씨는 해외에서 수차례 북한 공작원을 만났고 결국 수원지방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해 민노총 간부들을 구속했습니다. 그리고 "100여건이 넘는 대북 통신문건이 나왔으며 이들의 범죄사실 중 국가기밀 탐지‧수집과 국가기관망 마비와 같은 공공의 안전에 급박한 위협이 될 수도 있는 내용도 있다." 라는 것이 국정원이 발표한 내용이었습니다. 우려되는 것은 민노총 간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민노총이 시위한 내용과 대북 통신문건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가 되는 것입니다.
〇 결론
- 주사파 신앙은 기독교 신앙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소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시대의 흐름입니다. 2023, 7월에 민노총이 총파업을 하면서 정권퇴진을 주장하는 때에 에레미야 본문에서 시대의 위험성을 경고하지 않는다면 예언자적 설교자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에레미야의 눈물을 구합시다! 우리 시대가 발전하면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방향으로 가지 못하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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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는 설교자
예레미야 1:1〜10 유장춘 목사(법학박사 ‧ 철학박사)
〇 하나님께는 뜻, 계획, 경륜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 계획, 경륜이 사람들의 필요, 요구와 충돌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필요와 요구는 거대한 문화를 형성하여 하나님의 뜻과 반대의 길을 가기도 합니다. 설교자는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입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왕, 제사장, 선지자의 사역을 하신 것처럼 설교도 세가지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싫어하는 내용은 그럴듯한 이유로 피하는 설교자는 사명을 방기(유기)한다고 믿습니다.
- 설교자는 오래전부터 성서유니온의 《매일 성경》을 성도님들과 함께 묵상하면서 주일설교의 본문으로 삼고 있습니다. 2023. 7. 9(주일) 민노총이 정권퇴진을 주장하면서 전면파업을 하고 있는 이번 주간에 저의 설교 원칙을 먼저 소개합니다.
보수정치와 진보정치는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설교내용중에 거의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로 법학자의 판단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빛정책이 위험성있다고 판단했지만 또 그럴수도 있다고 믿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등도 가급적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사파는 세계가 인정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설교해야 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차별금지법 같은 것은 설교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다만, 이런 뜻을 쟁취하기 위해서 무력행사는 원하지 않고, 기도와 삶으로 실천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메시지를 증거하며 사람들에게 인기없는 설교자로 살았고, 더욱 핍박을 받은 에레미야를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〇 본문말씀
= 솔로몬이 죽은 이후 북조이스라엘이 분립하여 나갔습니다. 북조이스라엘은 209년 동안 하나님께 반역하고 부도덕과 악정을 되풀이 하면서 왕조가 자주 바뀌다가 BC722년에 앗수르 제국에게 멸망당하였습니다.
북조 이스라엘이 멸망한 뒤 남조 유다는 이를 반면교사를 삼아서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의 문화에 취해서 망한 북조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배우지 않고 위태로운 길을 계속가고 있을 때 요시야 왕이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편안한 삶을 보장받은 에레미야를 요시야 왕 13년에 부르셨습니다. 요시야왕의 개혁이 실패로 돌아가고 여호와김에 이어 시드기야 11년에 유다가 망하여 포로로 끌려가서도 에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약 40년간 인기 없는 설교자로 살다가 순교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에레미야를 여러 민족들을 위해서 모태에서부터 예언자로 선택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레미야는 자신은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말을 잘 하지 못한다고 거부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렘 1: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고 사역을 보장해 주셨습니다.
-『민 17:8)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아론의 지팡이는 죽은 나무이었지만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린 것처럼 돌이키지 아니하면 심판이 이루어진다. 구체적으로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북방에 있는 왕국들을 통해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확실하게 심판하고 징계하겠다는 것입니다.
- 예레미야는 사랑하는 조국이 돌이키지 아니하면 멸망한다는 하나님의 뜻을 증거했습니다. 받은 메시지를 증거로 사람들에게는 조롱과 원망을 받았기 때문에, 그만두려고 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으로 ㄴ부터 불과 같이 타올라서 중단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사역을 보장해 주셨음에도 인기 없는 사역을 하다가 돌에 맞아 순교했습니다.
여러분! 심판을 위해서 징계하는 동안 깨달았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유다는 징계의 상황에서도 깨닫지 못하다가 멸망으로 향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소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일치할 수도 있지만 틀릴 수도 있습니다. 틀릴 경우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고난이 있더라도 가야할 길이고 원칙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진리이기 때문에 약한 것 같지만 강합니다. 사람의 뜻은 강한 것 같지만 약합니다. 무너집니다.
〇 설교적 적용
- 성삼위 하나님께서는 오래전에 주신 특별계시 성경을 통해서, 우리시대에 하나님의 음성듣기를 원하십니다. 성경의 스토리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때의 내용이 우리시대에게 말씀하시는 뜻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나중심의 문화를 책을 통해서 말씀드리고, 우리사회의 현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최훈,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밀리언서재, 2022.
- 표준국어대사전은 ‘선택’을 “행동이나 태도를 분명하게 정한다”는 의미로 되어 있다. 선택과 결정, 뗄레야 뗄 수 없는 이 두 단어에서 사람들이 잊고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그것은 선택과 결정의 주체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라는 사실이다.
결정을 주저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대부분 다른 사람들을 배려해서 나는 상관없으니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면 좋겠고, 나의 선택으로 인해 분란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을 배려한다는 이유로 ‘내’가 빠진 선택과 결정을 계속함으로써 자신에게 화도 나고 지치기도 했을 것이다.
나는 선택불가증후군자로 주변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고 하였으나 내 삶의 주체는 ‘남’이 아닌 ‘나’라는 주체성을 가지기 위해서 나 자신을 알고 내 앞에 놓인 선택의 상황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선택하는 프로결정러가 되었다.
= 최고의 선택과 결정을 위한 다섯 단어
- 심플! 단순하게 생각하라, 너무 많은 고민과 걱정을 하지 말고 정말 내가 바라는 것만 생각하면 된다. 이 선택을 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가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지만 판단하는 것이다. 너무 많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수록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선택과 결정하기 어려워진다. 선택이 복잡해 지면 심플하게 정리하기 위해서 펜과 종이를 꺼내서 떠오르는 생각을 쓰고, 내용을 카테고리로 묶어보면 요약해서 정리할 수 있다.
- 완벽! 완벽주의의 노예에서 벗어나라, 완벽주의자는 완벽을 추구하느라 사소한 것까지 모두 챙기다 보니 정작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완벽이라는 단어가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그 실체는 그렇지 않다. 실제로 완벽주의자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진다고 한다.
작은 실수도 계속 마음에 되새기면서 자책하고, 실패가 두려워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지 못하고, 완벽주의자들은 매번 최상의 선택을 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로부터 우유부단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최선의 방법, 대니 그레고리가 쓴 『내 머릿속 원숭이 죽이기』를 보면 이 책의 저자도 나처럼 생각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머릿속 원숭이가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끊임없이 시비를 걸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머릿속에서 들리던 목소리가 진짜 내가 아님을 알게 되었고 또한 나를 도와주지도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머릿속 원숭이 제거를 연구했다.
사람의 머릿속에는 원숭이 한 마리가 있다. 그 원숭이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가면을 쓰고 우리의 삶에 간섭하고 쓸데없는 생각들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머릿속 원숭이를 잘 통제해야 하는데, 우선 원숭이의 실체를 가만히 들여다봐야 한다.
머릿속 원숭이는 나의 자아이기에 결코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통제는 가능하다. 나는 머릿속 원숭이를 통제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명상하는 방법을 선택했고 성과를 거뒀다. 잔잔한 클래식을 들으면서 명상을 하고 빈 종이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보기도 했다. 명상하는 시간은 나와 머릿속 원숭이가 직면하는 순간이다.
- 때로는 포기도 현명한 결정이다, 군대에 있는 동안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안 되면 되게 하라’는 것이었다. 물론 군의 특성상 포기하면 안 되는 상황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 ‘왜 안 되는 것을 무조건 해야 하는 거지? 포기할 수도 있는 것 아닐까?’라고 생각이 자주 들곤 했다. 그래서 잘해보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차라리 빨리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았을 텐데 나에 대한 평가와 연결된다고 생각하니 포기하기가 어려웠다.
포기를 하더라도 마음이 덜 불편하고 오히려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 저자는 선택불가증후군자 이었으나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위해서, 단순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알고, 완벽주의를 벗어야 한다는 등의 원칙을 세우고, 구체적으로 머릿속의 원숭이 죽이기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서 실행하도록 대안을 제시하였다.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 뜻대로 사는 것이 원칙입니다. 주님이 우선순위이어야 합니다.
2) 대한민국 교육현실을 알기 위해서 연합뉴스 2023.07.04. 14:11 김경필 기자 ‘北 찬양 교육’ 해직 교사 4명 특채…를 소개합니다.
북한 찬양 교육으로 유죄 판결을 받고 해임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 4명을 부당하게 교사로 다시 채용한 혐의로 감사원이 김석준 전 부산교육감을 4일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그러나 이 교사 4명의 신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김 전 교육감은 중·장기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에 정의당 추천으로 임명돼 지난해 9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부산 지역 학교 교사로서 전교조에서 활동하던 4명은 2005년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전교조 부산지부 강당에서 사회·도덕·역사 과목 교사 등 30여 명을 상대로 ‘통일학교’라는 강좌를 진행했다. 강좌에는 이들이 제작한 92쪽 분량의 ‘통일학교 자료집’이라는 교재가 사용됐는데, 교재는 김일성이 항일 무장 투쟁을 주도한 결과로 광복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6·25전쟁에 대해서는 북한의 남침 사실을 생략하고 ‘조국 해방 전쟁’으로 표현했다. 김정일의 폭정 수법인 ‘선군(先軍)정치’에 대해서도 “세계 정치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정치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이 교재의 3분의 2 이상은 북한 역사책 ‘현대조선력사’를 출처도 명시하지 않은 채 베낀 것이었다.
이들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2009년 1심에서 각각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고 교사직에서도 해임됐다. 2013년 대법원도 4명의 유죄를 확정했다.
그러나 감사원이 4일 공개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해직교사 특별채용 관련’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교조 부산지부는 부산교육청에 4명을 교사로 다시 특별 채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고, 2018년 9월 당시 부산교육감이었던 김 전 교육감은 교육청 직원들에게 4명의 특채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교육청 직원들은 법무법인 등 3곳에 ‘특채 대상을 4명으로 한정할 수 있는지’를 자문했다. 3곳은 모두 ‘특정인을 구제하려는 목적에서 채용을 제한적으로 하는 것은 교육공무원임용령 등 법령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답했다. 관련 법령들은 특채를 하더라도 다수를 대상으로 공개 경쟁 시험을 거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교육청 직원들은 2018년 10월 ‘부산교육청 관내에서 3년 이상 근무하다 퇴직한 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특채를 진행한다’는 계획안을 만들어 김 전 교육감에게 보고했다. 이러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해직된 교사 4명 외에 정상적인 사유로 명예퇴직을 한 교사 1010명도 특채에 지원할 수 있었다.
그러나 김 전 교육감은 “명예퇴직자를 포함할 경우 대상자가 너무 많으니, 채용 대상을 ‘해직자’로 변경하라”고 지시했고, 직원들은 특채 대상을 ‘퇴직 교사’에서 ‘해직 교사’로 바꿨다. 이 특채에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해직된 교사 4명뿐이었다. 당시 부교육감은 ‘부당하고, 특혜 소지가 있다’며 특채 계획안에 결재하지 않았지만, 김 전 교육감은 결재란에 ‘교육감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적은 뒤 결재해 계획을 밀어붙였다. 4명은 법령상 특채가 가능한 시한을 닷새 앞둔 2019년 1월 1일 교사로 다시 임용됐다.
3)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하지만 노조의 범위를 벗어나서 정권퇴진을 요구하는 민노총간부와 북한과의 관련된 부분을 소개합니다.
방첩당국은 지난 1월 18일 민노총 본부와 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 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과정에서 이들 민노총 간부들이 북한과 접촉하고 북한의 지령을 받아 대한민국 국가 기간 시설을 파괴하고 사회를 전복하려는 간첩행위를 했다는 혐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민노총 조직국장 석모 씨,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김모 씨, 금속노조 부위원장을 지낸 양모 씨, 금속노조 출신으로 알려진 제주 세월호 제주기억관 평화쉼터 대표 신모 씨 등이 구속된 민노총의 간부들이다. 국정원은 이들을 국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수원지방검찰청 공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민노총 조직국장인 석 씨는 2016년 8월 중국 베이징, 2017년 9월 캄보디아 프놈펜, 2019년 8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노동당 대남 공작부서인 문화교류국 소속 공작원과 접촉해 지령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인 김 씨와 평화쉼터 대표인 신 씨는 2017년 9월 프놈펜에서 북한 공작원을 접선한 혐의, 금속노조 전 부위원장이었던 양 씨는 2019년 8월 석 씨와 하노이에 동행해 북한 공작원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수원지방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해 민노총 간부들을 구속했다. "100여건이 넘는 대북 통신문건이 나왔으며 이들의 범죄사실 중 국가기밀 탐지‧수집과 국가기간망 마비와 같은 공공의 안전에 급박한 위협이 될 수도 있는 내용도 있다." 라는 것이 국정원의 발표이다.
이는 민노총 간부가 국가기간망의 마비를 노린 간첩 행위를 했다는 것으로 유죄로 판결될 경우 당사자에 대해 중형은 물론 민노총의 해체 수준으로 치달을 공산이 크다.
구체적인 북한의 지령이 뭐길래?
"평택화력발전소·LNG저장탱크·평택부두, 해군 2함대사령부 등 경기도 화성·평택 지역의 국가 주요 시설·군사기지 정보를 수집해 유사시 마비시킬 준비를 하라"
간첩죄 혐의로 국가정보원 수사를 받는 민주노총 조직국장(53)이 받은 북한의 지령문이다. 이 지령과 관련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국정원에 따르면 구속된 민노총의 석 씨는 지난 2020~2021년 평택의 주한미군 부대인 캠프 험프리스 및 오산 공군 기지에 배치된 패트리어트 포대, 최신 공격형 헬리콥터, 유류탱크, 탄약고, 미 공군 정찰 항공기 등 군사 기밀 시설 정보를 북한 공작원에 보고했다고 알려진다.
"청와대·검찰·통일부를 비롯한 적(敵) 통치 기관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인물들과 인맥을 두텁게 하며 정보 선을 늘리라”
2019년 1월 24일쯤 북한에서 보낸 지령문이다. 평택 내 주요 시설의 정보를 입수하라는 것으로 보인다. 보안 부서 관계자는 “한미 군의 대북 핵심 전력이 집중된 평택 지역의 기반 시설을 무력화할 의도로 첩보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와대를 비롯한 주요 통치 기관들에 대한 송전망 체계 자료를 입수해, 이를 마비시키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라”
북한은 2021년 2월 간첩 혐의자들에게 지령문을 보냈다. 대한민국 안보와 직결된 군사 기밀 시설 유출 및 국가기간망 마비 외에도 국내 정치‧외교에 개입하는 지령을 내렸다. 대한민국 안보와 직결된 군사 기밀 시설 유출 및 국가기간망 마비 외에도 국내 정치‧외교에 개입하는 지령을 내린 것이다.
“당국과 일본 것들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격화시키고 각 계층의 반일 감정을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실천 활동을 전술적으로 짜고 진행하라”
북한은 2019년 7월 13일 위와 같은 지령문을 내렸다. 일장기 화형식‧일본인 퇴출 운동‧대사관 및 영사관에 대한 기습 시위 등을 주문했다. 당시 조국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은 페이스북에 ‘죽창가’를 올리는 등 반일 감정 고조를 주도한 바 있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를 걸고 반일 민심을 부추겨라”, “집권세력을 압박해 이남 당국과 일본 사이 대립 갈등을 되돌릴 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넣으라”
북한은 2021년 5월 3일 내린 지령문이다. 반일감정을 부추기라는 지령으로 이 지령문에 따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민노총과 민주당, 좌파 시민단체에서는 일제히 반일감정을 들고 나오면서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21대 총선과 관련해 “다음해 총선(2020년 4‧15총선)에서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민주개혁세력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보수세력에게 패한다면 촛불 민심인 보수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좌절될 것”
2019년 10월엔 민노총의 21대 총선 선거개입을 지시했다. 총선 이후 석 씨는 국회의원 300명의 휴대전화 번호 및 개인 신상을 북한에 보고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진보당과 연대‧연합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는 ‘인천연합’을 밀어줘 정의당 지도부 장악을 시도하라” “민노총 정치위원회에서 연고체계를 이용해 정의당 전 당 대표 이정미, 전 원내대표 배진교 등 자주적 경향이 강한 중진들과 정책적 제휴, 연대투쟁을 활발히 벌여 10월 정의당 당직자 선거에 자주세력 주요 인물들이 당 지도부를 장악하도록 지원하라”
2022년 4월과 2022년 7월에 보낸 지령문이다. 북한의 이 같은 지시는 정의당을 장악하려 한 의도로 보이며, 실제 이정미 대표와 배진교 의원은 민족해방(NL) 계열인 인천연합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이정미 대표는 결국 2022년 10월 28일 정의당 대표로 선출됐다.
“각급 노조들을 발동해 윤석열 패들을 반대하는 투쟁 등을 적극적으로 벌이라”
2022년 4월 17일에 보낸 지령이다. 말 그대로 노조를 동원해서 반정부 투쟁을 벌이라는 명령이나 다름없다.
“‘한미동맹은 전쟁동맹’, ‘평화파괴범 윤석열을 탄핵하자’, ‘남북합의 이행’ 등의 구호를 들고 용산 대통령실과 정부청사, 윤석열 자택 주변에서 도로차단‧ 포위행진‧ 연좌시위들을 지속적으로 조직‧전개하라”
6월 29일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안을 지시했다. 이쯤되면 민노총이 북한 측의 지령을 받아 국가를 전복시키는 행위를 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이태원 사고 당시 참사에 대한 애도를 반정부 투쟁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하며 ‘국민이 죽어간다’, ‘퇴진이 추모다’, ‘이게 나라냐’ 등의 구호 사용을 주문
북한의 지령을 받은 일부 민노총 간부들은 이태원 사고 현장에 나타나기도 했으며, 그 이후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가 장악한 공영방송을 비롯하여 좌파 언론들이 이태원 사고를 촛불집회로 연결시키려 필사적인 노력을 했으나 크게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북한의 지령의 내용을 살펴보면 국가 전복을 종용하는 내용 일색이다. 이 지령을 받고 이를 따르기 위해 조직 안팎에서 갖가지 활동을 벌인 간첩들의 숫자는 실로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 간첩 혐의는 구속된 4명 외에도 직군별로 무수하게 더 있을 것이란 얘기다.
민노총 간부의 북한에 대한 피드백과 민노총의 반응
민주노총 간부들은 대북 보고문을 발송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를 받들어 대를 이어 충성하자”는 내용의 충성문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28일 발부된 영장에는 민노총 간부가 2018년 10월 2일쯤 민노총 내부 통신망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북 공작원에게 넘긴 혐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이 해독한 보고문에서 민노총 간부는 북 공작원에게 “자애로운 총회장님의 기운을 듬뿍 받고 잘 돌아왔다”면서 ‘영업 1부’의 내부 통신망 아이디·비밀번호를 보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첩 당국에 따르면, ‘총회장님’은 북한 김정은, ‘영업 1부’는 민노총이라고 한다.
국정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현직 민노총 간부들은 적국인 북한의 지령을 받아 자국 대통령 탄핵을 선동하면서도, 김정은에게 충성맹세를 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이들에게 발부된 구속영장에는 간첩죄가 적시됐다고 하는데, 형법 제98조(간첩)는 ‘적국을 위하여 간첩하거나 적국의 간첩을 방조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원이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음에도 민노총은 간첩 혐의를 받는 전‧현직 간부들과 손절하기는커녕 “이번 사건의 본질은 색깔론에 기댄 이념공세이고, 구시대 유물인 국정원과 국보법에 대한 생명 연장”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어 “민노총은 (문재인 정권 당시)노동자 권익이 아니라 북한 김정은 권익을 위해 일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꾀하는 것처럼 행동했고, 현 정부 들어서는 윤석열 정부 퇴진을 외치며 불법파업을 정당화시키는 노란봉투법 입법화를 민주당에 청부했으며, 민주당은 의회 독재 수단을 총동원해 노란봉투법 입법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쯤 되면 노란봉투법은 간첩행위가 조직적으로 연루됐다고 의심되는 민노총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 수단이라는 의심까지 가능하다”며 “민주당과 민노총, 북한의 삼각 편대를 이룬 반정부 선동 행각은 우연만은 아니라는 의혹 제기도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라는 것이다.
〇 결론
- 설교자의 아버님은 농사를 하실 때 겨울에 동네 어른들과 어울려 노시다가 화투로 돈을 걷어서 술을 마시자고 하면, 왕따당 하더라도 일어나서 왔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농사는 서로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울릴 필요가 있고, 술을 좋아하시지만 화투치는 것은 망하는 길이라고 믿으셨기 때문에 그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행위로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말하다가 왕따 당하고, 고통이 따르더라도 그 길을 걸어갑시다. 그 길 끝이 인간적인 고통이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를 믿고 함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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