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부르는 고혈압…두통·시력저하 전조증상
본사·고신대병원·사하구청 건강교실로 본 치료·예방법
입력: 2019-11-11 18:57:16 / 국제신문
- 증상 없어 ‘침묵의 살인자’ 불려
- 상당수 환자 뒤늦게 발견 많아
- 유전·흡연·식습관 등 연관 추정
- 140/90㎜Hg 일때 고혈압 판정
- 美 기준 더 낮아 130/80㎜Hg
- 한국서도 적극 치료 권하는 추세
- 약물·유산소운동으로 관리해야
지난해 12개 만성질환 진료 인원(1801만 명) 중 고혈압이 631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생활습관이 불규칙한 현대인들에게 고혈압은 흔한 질병이 됐다. 국제신문과 고신대복음병원, 사하구청이 지난 6일 연 시민건강교실에서 심장내과 김봉준 교수는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며 “고혈압 환자는 주로 중장년층이지만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흔히 발생되고 있어 나이와 상관없이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합병증 유발해 위험
고혈압은 동맥 혈관벽에 대항한 혈액의 압력을 뜻하는데 유전성, 흡연, 식습관 등도 원인으로 꼽히지만 뚜렷한 이유를 알 수 없는 원발성이 대부분이다. 우리나라의 고혈압 진단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인 경우다. 2017년 미국에서 고혈압 진단 기준이 130/80㎜Hg로 변하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 우리나라는 기준을 그대로 두되 130/80㎜Hg인 경우 주의 혈압단계, 고혈압 전 단계로 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고 있다.
고혈압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고 지내다 우연히 신체검사나 진찰 중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감, 시력저하 등을 느껴 병원을 찾아 고혈압 진단을 받기도 한다. 고혈압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뇌혈관 질환이며 특히 뇌졸중은 대부분 이와 연관돼 있다. 또 협심증, 심근경색, 심부전, 대동맥류 등 많은 심혈관계 질환을 야기한다.
■정확한 혈압 측정 ‘중요’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경우는 반드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체지방을 10% 줄이면 심장과 혈관이 좋아지는 만큼 운동도 필수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이 적합하다. 식습관으로는 염분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191112.22022004288
고혈압에 좋은 음식 `난유` 고혈압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목해야
입력: 2019-11-12 14:03 / 디지털타임스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인 고혈압. 추운 날씨에 고혈압 환자들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관이 수축되어 압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 때 혈압이 상승되면서 고혈압을 악화시키게 된다.
고혈압은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용한 살인자'라고도 불리는데,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뇌출혈 등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 파악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의 합병증 중 대표적인 질환인 뇌졸중은 암, 심혈관 질환과 함께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 매 35분당 1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의 초기 증상으로는 운동을 하거나 활동 중이 아님에도 가슴 두근거림이 느껴지거나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전보다 두통이 잦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뒷머리가 뻐근하고 묵직한 것이 있다. 갑자기 어지러움이 발생하거나 기억력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도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고혈압 증상이 발생한다면 고혈압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난유가 있다.
한 건강프로그램에서 "난유는 예로부터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목적으로 민간 약제로 사용됐다. 중약대사전을 보면 난유는 중풍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동의보감에는 이질에 특효가 있다고 표현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심장병과 천식에 효과가 있어 보조식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방송된 적이 있다.
난유는 대부분 인지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레인산,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과 아라키돈산, DHA, 각종 비타민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불포화지방산으로 인해 나쁜 콜레스테롤은 배출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늘린다. 체내로부터 다량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하기 위해 강력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협심증 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고혈압이 심한 분들은 평소 복용하는 약과 함께 난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김일성 주치의였던 김소연 박사에 따르면 난유를 약 한~두달 복용하면 고혈압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난유 특유의 풍미가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에게는 캡슐로 제작된 난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11202109923005017&ref=daum
혈압이란 동맥 혈관벽에 대항한 혈액의 압력을 말합니다. 심장이 수축하여 동맥혈관으로 혈액을 보낼 때의 압력이 가장 높은데 이때의 혈압을 수축기 혈압이라 하고, 심장이 늘어나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혈압이 가장 낮은데 이때의 혈압을 이완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혈압이 여러 가지 이유로 높아진 것을 고혈압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약 15%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모한쪽이 고혈압이면 자녀의 약 50%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있고 부모 모두 고혈압이면 자녀의 70%에서 고혈압이 발생한다는 보고를 볼 때 유전은 고혈압 발생의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소판 응집을 촉진함으로써 혈압을 상승시키고, 고지혈증은 동맥경화를 유발함으로써 고혈압의 발생에 관여합니다.
고혈압을 발생시키는 요인
1. 심혈관질환의 가족력(유전)
2. 흡연
3. 고지혈증
4. 당뇨병
5. 60세 이후 노년층
6. 성별(남성과 폐경 이후 여성)
7. 식사성 요인: Na, 지방 및 알코올의 과잉섭취 K, Mg, Ca의 섭취부족
8. 약물요인: 경구 피임약, 제산제, 항염제, 식욕억제제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신도 모르게 지내다가 우연히 신체검사나 진찰 중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고혈압은 소리없는 죽음의 악마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증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는 경우는 두통이나 어지러움, 심계항진, 피로감 등의 혈압상승에 의한 증상과 코피나 혈뇨, 시력저하, 뇌혈관 장애증상, 협심증 등 고혈압성 혈관질환에 의한 증상에 의해서이며, 종종 이차성 고혈압의 경우 원인 질환의 증상 때문입니다.
두통이 있는 경우에도 혈압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두통이 있는 경우 혈압 때문에 두통이 생긴 것 보다는 두통 때문에 혈압이 올라간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두통을 먼저 조절하는 것이 혈압조절보다 우선입니다. 흔히 뒷목이 뻣뻣하다고 혈압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목이 뻣뻣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그로 인해 혈압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먼저 다른 원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혈압 전단계에서는 체중조절과 식사요법, 행동수정 및 규칙적인 운동 등의 비약물적 요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고혈압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약물로서 혈압을 정상으로 조절하여 주는 것이 필수적인 치료입니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
홍삼, 난유, 바나나, 시금치, 석류, 감자, 해바라기 씨, 마늘, 브로콜리, 견과류 등
첫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