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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엎드려서
7. 큰소리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다.
8. 그것은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악한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거라" 하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9. 예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니, 그는 "군대입니다. 우리의 수가 많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하였다.
10. 그러고는, 자기들을 그 지역에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11.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12. 귀신들이 예수께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셔서,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13.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악한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다.(마가복음5:6-13)
6 He was some distance away when he saw Jesus; so he ran, fell on his knees before him, 7 and screamed in a loud voice, “Jesus, Son of the Most High God! What do you want with me? For God's sake, I beg you, don't punish me!” (8 He said this because Jesus was saying, “Evil spirit, come out of this man!”)
9 So Jesus asked him, “What is your name?” The man answered, “My name is ‘Mob’—there are so many of us!” 10 And he kept begging Jesus not to send the evil spirits out of that region.
11 There was a large herd of pigs near by, feeding on a hillside. 12 So the spirits begged Jesus, “Send us to the pigs, and let us go into them.” 13 He let them go, and the evil spirits went out of the man and entered the pigs. The whole herd—about two thousand pigs in all—rushed down the side of the cliff into the lake and was drowned.
6. 그가 멀리서 예수를 보고, 달려와 엎드려서
6 He was some distance away when he saw Jesus; so he ran, fell on his knees before him,
모든 사람이 물질문명의 이기를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손에 전화기를 들고 다닙니다.
상대 얼굴을 서로 들여다보며 대화를 나눕니다.
집마다 천연색 TV가 없는 집이 없습니다.
영적 운운하는 사람을 미개한 사람으로 치부하는 세상입니다.
그들은 모든 것을 물리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여깁니다.
우리는 교회에 와서 앉아 있습니다.
찬양하고 설교 듣고 헌금까지 하고.......
이 일을 합리적으로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 간다고 떡이 나옵니까 혹은 빵이 나옵니까?
우리는 지금 최소한 2,000년 전에 쓰인 성경을 들고 앉아 있습니다.
그 먼지 날리는 옛 책을 앞에 펴두고 우리 아이들 앞길을 묻는 중입니다.
하나님, 우리 아들 IT 전공할까요 BT 전공할까요?
응답해 주세요.
여러분의 귀로 직접 그 분의 음성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그 분의 얼굴을 본 적이 있습니까?
제가 설교를 통해서 전하려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 나라는 죽음 건너편에 있습니다.
설교자인 제가 막상 그 나라를 물리적으로 접촉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그 하나님의 나라에 소망을 두실 것인지 물은 다음에 그렇다면 희생의 십자가를 지시라고 말할 참입니다.
세상에서는 치명적인 손해를 보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말씀을 두고 아멘 합니다.
이 일들은 모두 제정신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닙니다.
주일을 맞아서 여러분들이 하신 모든 일이 이런 영적 사건입니다.
65.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버지께서 허락하여 주신 사람이 아니고는, 아무도 나에게로 올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요6:65)
설명이 안 되는 영역입니다.
거라사 마을 사람들은 이 귀신을 통제하려고 별 짓을 다 했습니다.
쇠고랑 쇠사슬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귀신은 쇠사슬을 끊더니 무덤 사이를 뛰어다녔습니다.
예수님이 바다 건너 배 타고 거라사에 오셨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귀신은 배가 보이지도 않는 먼 거리에서 예수님을 먼저 알아본 것입니다.
주의하실 것이 있는데 예수님이 그 귀신을 향해 명령하시자 귀신이 놀란 것이 아닙니다.
그러시기도 전입니다.
예수께서 귀신에게 아무 말씀도 하신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에게 그 마을에 오신다고 먼저 통보했겠습니까?
그런데도 귀신이 먼저 달려와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이렇게 포악한 그 귀신이 고분고분해진 것입니다.
물론 우리들의 눈에 귀신이 아니라 귀신들린 사람이 그렇게 행동했던 것입니다.
지금 성경은 전혀 다른 세상을 소개하는 중입니다.
이 나라는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귀신을 통제하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존재가 나타나시자 귀신이 먼저 달려가서 무릎을 꿇는 곳입니다.
그 영적 세상입니다.
스게와 제사장의 일곱 아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다른 나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일곱 아들들이 예수님 이름 앞에서 귀신이 튀어나가는 것을 구경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도 그대로 따라 해본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아 나가라!
그 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15. 귀신이 그들에게 "나는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요?" 하고 말하였다.
16. 그리고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달려들어서, 그들을 짓눌러 이기니, 그들은 몸에 상처를 입고서,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였다.(행19:15,16)
귀신은 이 일곱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나를 보고 나가라고 할 그런 존재가 아니다.
너는 예수님도 바울도 아니다.
그 말을 나에게 할 수 있는 존재가 따로 있다.”
마지막 그 심판 자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에게 말하기를 '주님, 주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을 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하지 않았습니까?' 할 것이다.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할 것이다.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나에게서 물러가라.'"(마7:22,23)
그들은 예언도 하고 귀신도 몰아내고 기적도 행했습니다.
그런 기이한 이적들이 자신을 통해 일어났으니 그들은 의심없이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따논 당상이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도대체 너는 누구냐?”
무슨 말이냐면 도둑놈도 우리 집 들어가는 현관 전자자물쇠 비밀번호를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젓이 집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방언 예언 축귀 기적.......
그것들이 그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입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신앙 안에서 할 일이 예언하고 방언하고....... 등등 그런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할 일은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거라사 사람들은 귀신을 두려워했는데 귀신이 여러분을 두려워하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 안에 예수님을 품고 계실 것이니 말입니다.
7. 큰소리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제발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다.
7 and screamed in a loud voice, “Jesus, Son of the Most High God! What do you want with me? For God's sake, I beg you, don't punish me!”
귀신은 예수님께 외쳤습니다.
그의 외침의 내용을 보면 그는 정확하게 예수님을 알고(知)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두려움(情)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주님의 뜻을 실천하려는 뜻(意)은 없었습니다.
귀신이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겠다고 결단한 적이 없습니다.
그는 한 사람을 귀신들린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 귀신의 존재가 사랑이신 예수님을 보면서 자신의 종말을 예견한 모양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첫째 예수님을 바로 알아야(知)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가장 높으신 아들임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같이 사랑의 실천으로써 십자가를 감당하려는 뜻(意)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 때에 그는 하나님께 사랑과 평안(情)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드럼을 두들겨대며 그 드럼 소리에 흥분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여 주여 하지만 도대체 주님이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일을 깨닫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강대상에서 온통 세상 정치 발언을 하고.......
두 손 들고 소리 지르더니 예수님을 믿고 엉뚱하게 세상 부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지적으로 예수님을 바로 알고 정적으로는 예수님께 공포심을 느끼며 의지적으로 사랑의 실천과는 거리가 먼 존재를 보고 있습니다.
그는 한 사람을 완전히 망가뜨린 것입니다.
무덤 사이에 저 거처를 두고 마을을 뛰어다니게 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 자녀를 망쳐놓고 내게 상관하지 말라는 말은 언어도단입니다.
귀신은 산 사람을 죽이는 일을 했는데 예수님은 죽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이렇게 지적 정적 의지적으로 예수님과 불일치 하는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런 일치가 나에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을 것입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것도 바로 그런 목적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그런 일이 자동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을 통해 여러분이 완전히 딴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16.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부터는 아무도 육신의 잣대로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육신의 잣대로 그리스도를 알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고후5:16,17)
우리가 전에는 장로님이 예수님 믿어서 빌딩을 소유하게 되고 사장으로 진급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부러워한 적이 있습니다.
빌딩 문제가 아닙니다.
내 존재가 변해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나를 앉혀두었더니 내가 세상 사람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는 일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주일날 교회에 가면 밥이 나와 떡이 나와.......
주일날 교회에서 설교를 듣다 보니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전에는 쇠사슬과 쇠고랑을 들고 귀신을 잡아두려했습니다.
이제는 그것이 아닙니다.
어느 순간 귀신이 내 앞에서 굴복해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17.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 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 것이 되었습니다.(고후5:17)
8. 그것은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악한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거라" 하고 명하셨기 때문이다.
(8 He said this because Jesus was saying, “Evil spirit, come out of this man!”)
이 성경의 본문에는 예수님의 그런 말씀의 기록이 없습니다.
그런데 귀신은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디를 가도 예수님이 하신 일관된 말씀이셨습니다.
이 문제에 관한 한 예수님은 누구와도 타협하실 의사가 전혀 없으십니다.
8. "악한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거라"
(8 “Evil spirit, come out of this man!”)
그런데 귀신은 언제나 예수님을 거스르는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귀신의 가장 안락한 처소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귀신이 한 사람의 처소가 되는 경우 그 사람은 귀신들린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미쳐서 무덤을 제 집으로 삼게 되는 것입니다.
귀신은 인간 안에 들어가서 완전히 제 주장만 하는 놈입니다.
그런 뜻에서 사람의 존재를 결정하는 것은 영의 존재 유무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교육이라고 할 것입니다.
한편으로 그럴 수 있지만 그것은 근원적인 것은 아닙니다.
귀신들린 박사님!
그래서 무덤을 오락가락하는 박사님!
교육학 박사님이 귀신들렸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 때는 더 위협적일 것입니다.
주님은 단 한 가지만 일관되게 요구하십니다.
그에게서 나가라!
오직 인간 존재의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교회는 오직 사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을 빌미로 내세우면서 교묘하게 옷과 음식을 염려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빌미로 교회 건축에 관심을 가지면 안 됩니다.
생명 구원을 빌미로 교인 배가에 관심을 가지면 안 됩니다.
이것은 아주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자체가 나의 목자 되는 일이 모든 신앙의 내용입니다.
1.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아쉬움 없어라.(시23:1)
아쉬움이 없다는 말이 집도 넓고 사회적인 지위도 보장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기고 죽음의 골짜기에 버려져도 그 자리에서 막대기와 지팡이로 목자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면 그것이 풍요의 내용입니다.
4.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나를 위로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시23:4)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즉 내 사업이 완전히 부도나고 만 곳에서 자세히 살펴보니 막대기와 작대기를 드신 하나님의 손이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풍요한 것입니다.
하나님 자체만이 풍요의 내용일 뿐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사람 자체의 회복만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어떤 물리적인 보장이 아닙니다.
나를 보고 극단적이라고 할 텐데 예수님이 극단적이셨습니다.
십자가가 얼마나 극단적입니까?
그 일을 하신 것은 오직 영원한 생명을 위한 일이셨습니다.
다만 그에게서 나가라!
놀랍게도 예수님은 나머지 귀신의 요구를 그대로 다 들어주신 것입니다.
그 더러운 귀신이 거라사에 그대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돼지 떼에 들어가서 난리를 피우겠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거라사 지역에 부도가 터진 것입니다.
이 사람은 그 과정에서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그의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영을 힘입어 귀신을 내쫓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왔다.
29. 사람이 먼저, 힘센 사람을 묶어 놓지 않고, 어떻게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세간을 털어 갈 수 있느냐? 묶어 놓은 뒤에야, 그 집을 털어 갈 것이다.(마12:28,29)
그런데 어떻게 그 귀신이 그 사람에게서 튀어 나가게 되었는가?
왜냐하면 8. 그것은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 명하셨기 때문이다.
(8 He said this because Jesus was saying,)
지금 주일을 맞아서 모든 교회마다 설교하고 있을 것입니다.
모든 설교자의 고백입니다.
자신의 입을 빌어 하나님께서 명하시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사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교회 천장에 전등이 달려있습니다.
거기까지 전선이 연결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스위치가 올라가서 발전소와 이 전등이 연결되지 않으면 불이 오지 않습니다.
그 길다랗게 늘어뜨린 전선이 하는 일을 딱 한 가지입니다.
발전소의 전기를 교회 천장의 형광등까지 옮겨주는 일입니다.
설교가 하는 일은 딱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나라와 연결되기만 하면 하나님의 사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주일 동안 전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지만 즉 설교를 준비하지만 제일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발전소와 우리가 연결되는 일입니다.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고 가서 넘겨 줄 때에, 너희는 무슨 말을 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말아라. 그 시각에 말할 것을 지시하여 주시는 대로 말하여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막13:11)
9. 예수께서 그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니, 그는 "군대입니다. 우리의 수가 많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하였다.
9 So Jesus asked him, “What is your name?” The man answered, “My name is ‘Mob’—there are so many of us!”
여러분이 이 성경을 읽으시면서 ‘이 일은 거라사 지역의 2,000년 전 이야기였다. 재미있다.’이렇게 가볍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셨다면 아주 착각한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성경을 펴고 그 말씀을 듣는 이유가 있습니다.
거라사 땅이 한국 땅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거라사에 오신 해가 2023년이라고 우리가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눈앞의 귀신을 두고 2,000년 전 예수님께서 거라사에서 하셨던 그 말씀을 그대로 명령하는 것입니다.
귀신아 이 사람에게서 나가라!
그러면 그 명령이 그 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통하기 때문에 죽자사자 성경을 외우고 공부하는 것입니다.
거라사가 한국 거창땅이다!
그 거라사의 귀신이 당장 우리의 한국의 귀신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그 귀신의 정체가 무엇인가?
“네 이름이 무엇이냐?”
거라사의 귀신은 군대로 표현되어있습니다.
이 귀신의 조직에서는 바이든이라고 들린다고 바이든이라고 들었다고 하면 안 됩니다.
자기 상관이 바이든이라고 말해 놓고 그것을 날리면이라고 하면 하나같이 내 귀에도 분명하게 날리면이라고 들렸다고 말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 조직은 간신배 집단입니다.
거기에 정의란 없습니다.
자기 당파만 득 되는 것이 공정입니다.
군대의 수단은 폭력입니다.
적은 무조건 죽이는 것이 승리입니다.
그 폭력들이 6,000개나 되는 곳이 군대입니다.
그들에게 숫자는 승리를 보장하는 하나님입니다.
많다는 것은 그들의 승리를 뜻합니다.
아무도 보이지 않은 곳에서 남의 생명을 위해 봉사하는 귀신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것들은 군화 뒤축에 구두쇠를 달고 아스팔트를 쿵쿵 굴리며 일사분란하게
받들어 총!
42.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곁에 불러 놓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대로, 민족들을 다스린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세도를 부린다.
43.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44.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왔다."(막10:42-45)
그런데 놀라운 일입니다.
세상은 이 군대 조직에 생명의 기대를 걸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인류를 파멸로 이끄는 귀신인데 말입니다.
그것을 철저히 믿는 나머지 성경은 원론대로 주장하면 그 사람을 아주 비현실적인 이상주의자라고 합니다.
그것은 오해입니다.
성경은 역사책이고 그것은 철저히 이 역사의 현실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애급에서의 종살이
바벨론의 포로 생활
지금도 예수님의 말씀대로 로마 군인들에 의해 돌 하나 위에 돌이 남지 않은 성전이 예루살렘에 존재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이 역사를 전혀 다른 시각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당장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봅시다.
그 지역에는 미사일이 하늘을 날아다녀서 팔 떨어진 아이 다리 잘린 아이들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 두 나라가 군대에 희망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군대 귀신으로 인해서 세상 모든 사람이 핵이 터지는 공멸의 종말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힘의 대립은 공멸입니다.
핵 전문 학자가 그 말을 했습니다.
인류가 가지고 있는 1/10의 핵이 터져도 지구는 멸망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런 위험이 바로 우리 나라에 있습니다.
또 하나의 핵을 개발하겠다는데 이만큼의 무기로도 충분합니다.
우리는 평화롭게 통일되어야 하며 그 일을 위해 햇볕 정책 뿐입니다.
굶어 죽어 가는 북한 동포에게 보내지는 대한민국이라고 쓰인 쌀부대가 핵폭탄보다 위대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당장 우리에게 닥친 현실 문제입니다.
사람이 문제입니다.
그 군대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와야 합니다.
거라사에는 6,000대 1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수라는 우상을 뿌리치고 예수님 한 분을 믿어야 합니다.
쇠사슬과 쇠고랑이라는 물리적인 대안이 아닙니다.
전혀 다른 시각입니다.
그것은 영적 문제입니다.
10. 그러고는, 자기들을 그 지역에서 쫓아내지 말아 달라고 예수께 간청하였다.
10 And he kept begging Jesus not to send the evil spirits out of that region.
거라사 귀신이 예수님께 요청한 것입니다.
그가 분명히 알고 있는 것은 예수님의 정체입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생명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 분의 말씀 한마디에 자신의 존재가 좌우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 파렴치한 귀신은 한 사람을 아주 비참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 귀신들린 사람으로 인해 마을은 비상이 걸린 것입니다.
그들은 이 귀신들린 사람에게 위험을 느끼고 쇠사슬과 쇠고랑을 동원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이 허사였습니다.
거기에 그친 것이 아닙니다.
미치는 병만큼 전염성이 강한 병이 없습니다.
한 사람이 미치면 여지없이 옆 사람도 미치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한 미친 사람 때문에 거라사 지역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런 귀신이 자신을 그 마을에 머물게 해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귀신의 제안을 받았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했겠습니까?
11. 마침 그 곳 산기슭에 놓아 기르는 큰 돼지 떼가 있었다.
11 There was a large herd of pigs near by, feeding on a hillside.
거라사는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이 뒤섞여 사는 마을입니다.
그 마을 사람들의 주된 사업은 돼지 사육이었습니다.
그 거라사 지역을 살펴보니 우리 신앙의 현실과 유사합니다.
뒤죽박죽이라는 것입니다.
유대인이 살고 이방인도 살고 돼지로 인해 마을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보이는 현상만 두고 하는 말입니다.
실은 이 마을이 일관된 가치와 방식으로 잘 굴러가고 있었습니다.
도대체 유대인과 우상을 섬기는 이방인들이 뒤섞인 이 마을의 정체는 무엇인가?
귀신은 예수님을 만나게 된 이 위기의 순간에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귀신을 우리 사람에 비교해서 월등한 지능을 가진 존재가 아닙니까?
그것들의 아이큐는 한 300 혹은 400 아닐까요?
그는 예수님을 용납할 수 없는 마을의 정체를 드러낼 것입니다.
그는 대안을 찾은 것입니다.
그는 그것으로 자신의 뜻을 이룰 것입니다.
그것은 아주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돼지 떼입니다.
그 마을은 유대인들이 그렇게 불경하게 여기는 돼지로 먹고 살았습니다.
돼지 사료 만드는 사람
돼지 축사를 짓는 사람
돼지를 전문적으로 죽이는 사람
그것으로 햄 만드는 사람
그것을 가게에 유통하는 사람
그 마을은 돼지로 돌아가는 마을이었습니다.
경제입니다.
12. 귀신들이 예수께 "우리를 돼지들에게로 보내셔서, 그것들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12 So the spirits begged Jesus, “Send us to the pigs, and let us go into them.”
귀신은 분명한 자기 계획이 있습니다.
그의 요구는 그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돼지를 통해서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 귀신이 들어가면 돼지는 귀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주체적인 역할을 빼앗는 것이 귀신의 존재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한 사람을 제 맘대로 점령했던 귀신들이 이제는 돼지 떼의 모든 것을 점령할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한 귀신에게는 의도가 있습니다.
그 일을 통해 예수님을 그 마을에서 쫓아내자는 것입니다.
아이큐가 간신히 100을 넘는 나도 귀신의 의도를 충분히 읽어 낼 수 있습니다.
그 간계를 주님께서 모르시겠습니까!
주님은 귀신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주신 것입니다.
주님은 그 마을 사람들에게 쫓겨나시기로 정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결정에는 주님의 뜻이 있으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거라사에 사는 사람들의 정체성을 그런 방식으로 드러내실 것입니다.
34.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한 뒤에, 아기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도록 세우심을 받았으며, 비방을 받는 표징으로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35.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꿰뚫을 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의 마음에 품은 생각들을 드러내시려는 것입니다."(눅2:34,35)
인생의 깊은 내면에 무슨 악이 숨어있는가?
그것은 십자가의 엄청난 희생이 없이 제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거라사의 엄청난 희생을 통해 그들의 근본 뿌리를 물으실 것입니다.
지엽적인 것을 묻지 않습니다.
그 근본 뿌리를 하나님께 두었느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도 그것을 물으셨습니다.
1. 주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창12:1)
너는 네 본토 친척 아비집 또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네가 기댈 뿌리로 삼고 있구나 내가 그 뿌리를 뽑겠는데 아브라함아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실은 유대인들은 말마다 하나님을 운운했는지 모르겠는데 그 사건을 통해 확인된 것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거라사의 유대인들은 돼지를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경제의 신!
그것이 드러나고 말 것입니다.
제가 의인인 줄로 착각하는 것만큼 결정적인 신앙의 적이 없습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아브라함의 그 결단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집의 부정을 통해서 하나님 신뢰를 고백하라는 것입니다.
제가 대학 시절에 간증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이 목사님이셨던 것 같습니다.
귀신을 몰아내는데 그 귀신이 우리 마을 양계장의 닭에게 들어가기를 원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그 일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그 목사님의 현명한 대처였다고 간증했습니다.
그런가?
좌우간에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귀신의 요구를 들어주실 것입니다.
13. 예수께서 허락하시니, 악한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갔다. 거의 이천 마리나 되는 돼지 떼가 바다 쪽으로 비탈을 내리달아, 바다에 빠져 죽었다.
13 He let them go, and the evil spirits went out of the man and entered the pigs. The whole herd—about two thousand pigs in all—rushed down the side of the cliff into the lake and was drowned.
이 마을에 예수님이 도착하시자 정말로 그 마을이 난리가 난 것입니다.
귀신은 한 사람을 미치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시자 그 마을 전체가 미칠 지경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이 제안한 그 서류 위에다가 결재 도장을 찍으신 것입니다.
그러자 동시에 일어난 일입니다.
2,000마리의 돼지 떼들이 미쳐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모조리 물에 빠져 죽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거라사의 돼지 사료 공장에서 시작해서 연쇄 부도가 나고 만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원하는 상황을 보장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확고하신 입장은 2,000마리의 수십억인지 그 마을의 전재산이 물에 빠져도 미친 한 사람의 생명이 더 중요하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확고하신 주님의 입장이십니다.
오히려 주님의 입장은 한 사람을 구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2,000마리 돼지 떼는 반드시 희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는 돼지 떼의 경제와 미친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회복의 두 박자를 충분히 맞추실 수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거라사 지역의 경제문제를 고려하셨더라면 그 결제 서류에 도장을 찍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주님이 가시면 어디서나 이 거라사의 사건이 일어날 것입니다.
주님의 요구는 한 가지이십니다.
귀신아 사람에게서 나가라.
저 돼지 떼에게 들어가라!
그러니 가치를 전도시키지 않는 한 예수님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일입니다.
이해도 못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생명을 유일의 가치로 두는 것입니다.
생명과 경제의 가치의 두 박자를 맞춘다는 것은 전혀 성경적인 것이 아닙니다.
영과 육의 박자를 말하는 사람들은 거라사에서 일어난 일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알고 보니 거라사의 군대 귀신 뒤에 경제 귀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 둘은 아주 절친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아주 고질적인 악의 원인이 있습니다.
박정희에 대한 역사적인 판단입니다.
어찌 되었든지 그가 이루었다는 경제 발전 때문입니다.
세상은 시다와 재봉틀 여공들이 자본가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명은 경제 발전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조차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영과 육의 그 박자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렇게 돼지를 우상으로 섬기는 거라사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예수님을 그 마을에서 쫓아낼 것입니다.
사람들은 주님께서 왜 이 귀신을 거라사에 머물게 하셨는가?
그 비극의 원인을 거기에 남겨두셨는가? 의문을 품을 것입니다.
귀신은 그 마을 사람의 원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정해진 그 날까지 귀신이 원하는 대로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원수로 하여금 거라사에 살게 허락하셨습니다.
그의 소원을 들어주셨습니다.
과연 우리 한반도를 구하는 길은 무엇인가?
19.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그 일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성경에도 기록되기를 "'원수 갚는 것은 내가 할 일이니, 내가 갚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였습니다.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을 것을 주고, 그가 목말라 하거든 마실 것을 주어라. 그렇게 하는 것은, 네가 그의 머리 위에다가, 숯불을 쌓는 것이 될 것이다" 하였습니다.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롬12:19-21)
제 민족을 죽여대는 이 민족의 원수인 김일성 일가를 용납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 갚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일을 우리가 살 길입니다.
내가 원수를 갚겠다고 나섰다가는 당장 한국 민족이 공멸하고 말 것입니다.
저는 사회주의자가 아닙니다.
다만 생명을 사랑하자는 것뿐입니다.
김정은이라는 가라지 하나를 뽑으려다가 남북 8천만의 벼를 뽑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주님은 단 한 가지를 명령하신 것입니다.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