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은 예전 먹을거리가 귀하던 시절에는 최고로 맛있는 별식이자 간식이었다.
경제가 발전해서 다양한 피자, 베이커리가 성업중이지만 찐빵도 아직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게
안흥찐빵이다.
횡성에 간김에 찐빵의 원조인 안흥찐빵 마을을 찾아갔다.
먼저 입구에 있는 안흥찐빵 합자회사에 들렀는데 그곳은 10여명의 마을사람 들이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규모가 큰 공장 형태였다.
그리고 다음으로 가본곳이 면사무소 앞에 있는 면사무소 안흥찐빵이라는 수작업으로 만드는 곳이었는데 얼마나 잘 팔리는지
휴일엔 줄을 서야 하고 손님드르이 주차문제로 바로옆의 주유소와 다툼이 있자 주유소를 통째로 사버렸다는 후문이다.
안흥찐빵은 국내산 팥을 무쇠솥에 삶아서 인공감미료 없이 찐빵 속을 만들고, 막걸리로 발효시킨 밀가루로 빵을 만든 다음 하룻동안 숙성시켜
쪄내는 쫄깃한 찐빵이다. 안흥찐빵마을은 1968년부터 찐빵집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어엿한 특화단지로 자리잡았다.
1968년부터 시작해 4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면사무소앞안흥찐빵’과 ‘심순녀안흥찐빵’이 원조이고, 둘은 자매 사이다.
◎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600-3, 033-342-4460~2
수제 안흥찐빵
안흥찐빵 캐릭터
안흥찐빵 합자회사
안흥찐빵마을
면사무소 안흥찐빵
마을 아주머니들이 일일히 손으로....
횡성 한우 축제장에도 안흥찐빵코너가 있으니 한번씩 맛보고 오시길....
첫댓글 유명한 안흥찐빵 그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