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정....
옛날에 어느 한 장군이 마을 앞산에 올라가서 건너편 산에 있응 바위를 향해
활을 쏘고는 말에게 화살보다 늦게 가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말이 떨어지자 그 말은 힘을 다해 달려 갔으나 화살을 따라 잡지 못하였고,
결국 그 말은 죽임을 당하였는데,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말을 불쌍히 여겨
"마비정"이라는 정자를 새우고 추모하였다고 전했다 합니다.

마비정 벽화 마을 입구에 있는 작은 초가집...
요것도 벽화라는거....놀랍죠?? ㅎㅎㅎㅎ

마을 입구부터 옛 추억이 새록 새록 피어나는 그림들이 가득하네요~!!

가을비 우산속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많은 비는 아니지만 살짝 내리는 비가 운치를 더하더군요


그림과 조각이 한데 어우러져 사실감이 완던 대박이였답니다.


벽화와 함께 어우러진 실제 멍석
어느게 그림이고 어느게 실물인지....





요런데 울 깍지랑 지나가면서 살포시....
아시죠?? 으흐흐흐





결이가 깍지에게 장미를 바치는데....
완강하고 강렬하게 부인하네요....
이를 어쪄죠?? ㅠ,.ㅠ


이렇게 사진을 보니 약간 아쉬운건....
결이도 사랑하는 깍지랑 요런거 하나 걸어야 하는데...하는 아쉬움..ㅡㅡ;;

무인판매대입니다.
3000원 균일판매인거 같더군요

요 벽은 그림을 못그려서 약간 아쉬웠나봐요

다녀간 이들의 흔적들이 벽돌 하나하나마다 남겨져 있네요

요게 바로 런닝맨에 사용된 소품이더라고요
여길 다녀와서 방송을 다시 봤네요 ㅎㅎㅎㅎ
많은 곳에 벽화 마을이 즐비해 있지만
이 곳 마비정은 한가지 테마로 통일화 해서
한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마을 여기 저기를 돌아 보면서
어릴적 향수를 살짝 들춰볼수 있었답니다.
첫댓글 벽화가 살아있네요^^